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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일과 8일 양일간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에서는 ‘병곡 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병곡초등학교는 축구클럽(병곡FC)과 탁구클럽(T.T), 그리고 달리기클럽(로드러너)의 3가지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2학년에서 6학년 학생 22명 전원이 매주 금요일에 스포츠클럽데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을 그동안 활동한 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6월 1일과 8일 토요일에 이틀간 실시하였다. 6월 1일에는 축구클럽 경기를 개최하였는데 2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들이 두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한 결과 노랑팀이 푸른팀을 맞아 1:0으로 승리하였다. 8일에는 탁구클럽 경기가 개최되었는데, 저학년과 고학년,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저학년 남자부는 이선우 학생, 여자부 김가현 학생, 고학년 남자부는 이대열 학생, 여자부는 염선영 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탁구클럽 경기는 6월 16일에 있을 함양군 스포츠클럽 리그전 학교간 경기의 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
정병진 어린이는 “평소에 많은 시간을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스포츠클럽 대회가 있어서 축구경기를 해서 아주 재미있고 팀이 이기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고, 또 염선화 어린이는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친구들과 언니, 동생들과 함께 경기를 해서 아주 재미있었다. 학교간 스포츠클럽 대회에서는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하였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평소 체력도 기르고 건전한 취미 활동을 하며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가기를 기대해 본다.
주간함양신문(news-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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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교생 22명 저인원도 줄어드나요 늘어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