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29 서해 바다낚시(승봉도, 대이작도 부근)
일 시 : 2016. 05. 29일 (일)
장 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군도 일원
참가인원 : 시공사 - 현대건설 14명, 건축주 - 바우텍건설 3명, 감리단 - 아이티엠 3명 = 합계 20명
이동경로 : 일산 킨텍스-영흥도 선착장-[대이작도-승봉도-공경도-부도 부근에서 이동하며 낚시]-영흥도 선착장-킨텍스
일정계획
05:00 킨텍스 현장사무실 집결
05:15~06:40 일산 출발 ~ 영흥도 선착장 도착
06:40~07:00 승선 명부 작성 및 출항 준비
07:00~08:00 영흥도 출항 ~ 승봉도 부근 도착
08:00~14:20 바다낚시 및 점심식사 (6시간 20분)
14:20~15:20 승봉도 부근 출항 ~ 영흥도 선착장 도착
15:30~17:30 영흥도 출발 ~일산 킨텍스 현장사무실 도착
"고양대화 C1-1BL 업무시설 신축공사" 현장 참여자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에서 주관하여 진행한 행사임.
갈매기의 비상

영흥도와 승봉도 부근 지도

출항 준비 중인 낚시배들...

영흥대교와 영흥도 선착장 전경

우리 일행이 타고 갈 명성호 (010-9280-7188)
앞에는 운전실, 중간에는 선실, 후미에는 식탁과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경찰이 승선자 명부와 신분증을 점검하고 있다.

출항~~~

승봉도 부근에서 낚시를 시작한다.
어군 탐지기로 확인하여 고기떼가 모인 곳에 정박하고 고기를잡는다.
고기떼가 흩어지면 고기떼를 찾아 이동하기를 거듭하며 낚시를 한다.

첫 수는 현장소장이 베테랑 답게 잡아 올린다. 어종은 우럭

점심식사와 회를 떠주기 위해 탑승한 선장 부인.
또한 낚시대 사용 방법과 사진사, 조사들의 불편한 점에 대한 해결사로 이리저리 바삐 돌아니면서 도움을 준다.

두번째로 건져낸 일타 쌍피. 우럭과 볼락
바다 낚시는 손 맛은 전혀 없다. 낚시 실력이 없어서 인가??

자연산 광어를 건져 올린 설비부장.

승봉도 옆 부도 섬 주위는 바다낚시의 명소인 모양이다.
부도섬 주위를 몇 바퀴인지 뱅글뱅글 돌며 정박하는 것 같았다.

일행은 바다낚시를 하고 선주 부인은 점심 준비에 여념이 없다.

갈매기

우럭이 자주 올라온다. 볼락과 합치면 6~7마리를 잡은 것 같다.

낚시로 잡은 광어, 우럭, 놀래미로 .......

쫄길하고 달착지근했던 그 맛.......

바다가 이렇게 잔잔할 수도 있나?

물도 맑았고, 파도가 거짓말 같이 잔잔하다.


선상에서 마시는 소주를 물마시는 것 같이 싱겁다고들 한다.
그래도 소주는 소주, 조금은 덜 취하는 것 같았지만.............

고기떼를 쫒아 이동한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멋진 무인도

갈매기들의 비상도 보고

갈매기와 벗하며....

부도 등대 모습

바다 낚시배들......

한 낮 시간이 되자 조황이 시원찮다...

바구니에 우럭, 광어, 놀래미, 볼락 등이 가득하다...

썬크림을 안 발랐더니 얼굴이 많이 탓다.


과자를 받아먹는 갈매기.....

하루 종일 같이 했던 갈매기의 배웅을 받으며 귀항한다.

영흥도 선착장에 도착.

서해 바다낚시를 계획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신 현장소장외 각 팀장에 감사드리며,
생애 처음으로 경험한 서해 바다낚시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