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시간이나 기회를 기다리지는 말라. 그러나 감사가 불편한 상황에서 표현될 때, 그 가치가 더 높아짐을 알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 생산(GDP) 경제성장률이 -3.3%를 기록해 분기 기준으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분기(-6.8%) 후 최악으로 나타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수출이 크게 감소한 여파이며, 올해 2분기 성장률(-3.3%)은 -2%대 초중반이었던 정부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임
2. SK하이닉스가 올 2분기 매출 8조6065억원, 영업이익 1조946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3.4%, 영업이익은 205.3% 급증함 -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1조7398억원을 12%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이며, 주력 제품을 서버 D램과 데이터저장장치(SSD)로 전환한 상황에서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제품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컸음
3. KT와 네이버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앞세워 해외 기업이 장악한 시장을 빼앗아 오겠다는 목표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고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음 - KT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역량을 한데 모은 'KT AI/DX 플랫폼’(가칭)으로 시장을 공략하며, 네이버의 클라우드 부문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기업 내외의 클라우드 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뉴로 클라우드'를 선보임
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를 끝내 거부함 - 노사정 합의안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지난 5월 출범한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40여 일간의 논의를 거쳐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고용 유지, 기업 살리기, 사회 안전망 확충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민주노총 강경파들은 합의문에 자신들이 요구했던 '해고 금지'가 명문화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음
<< 금융/부동산 >>
1. 5200억원 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펀드가 처음부터 사기를 목적으로 설계됐다는 사실이 금융당국 조사로 밝혀짐 - 금감원에 따르면 옵티머스는 처음부터 부동산 개발사업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목적으로 펀드 자금을 모집했으며,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해놓고 펀드 자금의 98% 이상은 옵티머스 경영진이 관리하는 페이퍼컴퍼니 등을 거쳐 각종 부동산사업과 주식 매입에 흘러들어감
2. 미국 보험회사 시그나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보험사 라이나생명이 매물로 나옴 -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그나는 최근 한국 라이나생명 지분 100%를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매각주 관사로 골드만삭스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초 KB금융 품에 안긴 푸르덴셜생명에 이어 또다시 대어급 보험사를 인수할 기회가 생기면서 금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3. 오피스 빌딩 등 부동산을 유동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부동산 거래소’ 사업의 판이 커지고 있음 - 주요 스타트업 컨소시엄에 대형 신탁사들과 4대 금융지주 계열사가 잇따라 뛰어들고 있으며,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안 플랫폼으로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는 평가임.
4. 서울 강남 아파트 한 동을 통째로 매입했다가 최근 정부로부터 압박을 받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삼성월드타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접기로 함 - 법무부가 검찰을 통해 부동산자산운용사의 불법행위를 단 속하겠다고 압박한 데 이어 사업과 관련한 주택담보대출 가이드라인 위반 논란까지 일자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국무부가 '지식재산권절도'를 이유로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영사관을 폐쇄 하기로 한 지 하루 만인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중국 공관을 추가 폐쇄할 가능성을 경고함 - 중국도 보복 조치로 후베이성 우한 주재 미 영사관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각에선 홍콩 주재 미 영사관을 대상으로 보복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며, 미국대선 (11월 3일)을 100여일 앞두고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가 거칠어지면서 미·중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음
2. 올해로 로켓 개발 50주년을 맞은 중국이 23일 낮 12시41 분(현지시간) 남부 하이난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운반로켓 창정(長征) 5호를 이용해 첫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를 발사했다고 발표함 - 톈원 1호의 화성 탐사는 중국이 우주 강국으로 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며, 지금까지 화성 착륙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과 옛 소련밖에 없었음 - 옛 소련의 마스 3호가 1971년 최초로 착륙했지만 수초 만에 화염에 휩싸였고, 유럽연합(EU)도 화성 탐사 위성 발사에는 성공했지만 화성 착륙에는 실패했으며, 중국도 2011년 러시아 로켓을 이용해 첫 화성 탐사 위성인 잉훠(螢火) 1호를 쏘아올렸지만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블라인드펀드 - 투자 대상을 정해 놓고 투자자금을 모집하는 기존의 펀드 방식과 달리,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해 놓지 않은 상태에서 펀드를 설정하고 우량 투자 대상이 확보되면 투자하는 펀드를 말함. 만약 투자 대상이 확정된 후에 자금을 모집하면 이미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다른 펀드가 투자 대상을 먼저 확보할 수 있으므로, 먼저 대략의 투자계획만 세우고 자금을 확보한 후 투자 대상을 결정하는 것임. 따라서 투자자금의 기본적인 운용계획은 짜여 있지만 실제로 어떤 상품에 자금이 투입되는지, 고객은 물론, 운용사도 사전에 알 수 없음. 특히 부동산이나 자원 등의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가 많음. 대표적으로 PEF(프라이빗 에쿼티 펀드, 즉 사모펀드)나 부동산 투자펀드가 이에 속함. 블라인드펀드는 미리 투자방안을 확정해 놓지 않으므로, 펀드 시장의 향후 변화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수익률 대비 안정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7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통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상검증' 질문을 해 논란을 부른 태영호 의원을 향해 정치권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태 의원에게 '헌법정신부터 지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아직 대한민국 생활에 어리둥절 적응이 안 된 모양이지 뭐~
2. 김종인 체제의 미통당이 당의 뼈대인 정강·정책부터 당사 이전, 당명·당색까지 외형을 바꾸는 등 재창당 수준으로 변신 중입니다. 9월 정기국회 전까지 모든 작업을 끝내겠다는 계획이지만, 당내 잡음 없이 마무리될지가 관건입니다. 친일세력의 잔재는 남아있지는 않는지 사상전향은 했는지 확인해봐야...
3.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년에 치뤄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보수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안 대표는 "생각도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 후보를 고작 서울시장에 들이밀면 불쾌해하지 않겠어?
4. 안철수 대표는 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대해 “부동산 정책 실패를 덮으려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에게 지금의 권력지형과 언론환경이 유신이나 5공 때와 무엇이 다른지 설명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대체 유신이나 5공 때 뭘했는 지 모르지만, 그때였으면 안 대표님 벌써...
5. 청와대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입장을 냈습니다. 청와대는 “피해자 입장에 공감한다”며 “피해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는 고위공직자 성비위에 단호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단호한 입장”이야 당연한 건데... 그게 그렇게들 궁금했던 모양이야...
6.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상검증'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태영호 의원이 “주체사상 신봉자인가, 사상전향을 했느냐"라고 물었고, 이 후보자는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시는 것 같다"며 반박했습니다. 아직 북한 수준의 사고에서 벗어나질 못해 아마 사상의 자유가 뭔지 모를걸~
7.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는 25일 취임 1년을 맞습니다. 취임 직후 조국 전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를 겨냥한 수사를 지휘하면서 '예외 없는 원칙'을 지켰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과도한 정치 개입이라는 우려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검찰총장의 리더십이 떨어지는 만큼 보수의 대망론은 커가는 중이라고나 할까~
8. 독일 법원은 2차 대전 당시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근무한 올해 93세의 피고인에게 살인 행위 종범 유죄 판결을 내리고 2년 징역형을 선고했숩니다. 법원은 사망자 5232 항목의 살인 종범 혐의 모두를 유죄 판결했습니다. 백선엽 논란에 대한 좋은 본보기 아닐까? 정말 부끄러운줄 알아야 해~
9.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한국의 2배를 넘어서며 ‘한국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사태 초기 소극적 진단검사로 ‘방역실패’ 비판을 받아왔던 일본의 내부 상황이 날이 갈수록 악화하는 모습입니다. 감히 대한민국을 허투루 보다니... 어따데고 비교 질이세요~
10. 경기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4개월간 월급 일부를 반납해 모은 1억8천200만 원을 전액 기부했습니다. 공무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이 돈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액 사용한다고 합니다. 철밥통 공뭔이라고 함부로 욕하지 마라. 누구에게라도 한 번 이래 본적 없으면...
11. 경찰이 이웃집에 들어온 80대 할머니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뒷수갑'을 채워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고자가 경찰관이라는 이유로 고령의 할머니를 무리하게 체포했다는 지적이 나와 공권력 남용에 대한 비판도 나옵니다. 겁을 주려고 그랬는지 몰라도... 정당한 공권력이라기보다는 무리수~
12. 가짜뉴스 대응에 소극적인 유튜브가 느닷없이 자율 규제 시스템 홍보에 적극적입니다. 수익에만 혈안이 돼 일부 극우 채널의 혐오 콘텐츠를 방조한다는 비판여론과 광고주들마저 이를 문제 삼자 면피성 해명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돈만 된다면 무슨 짓이든 한다는 자체가 동네 양아치와 진배없는 듯...
13. 식약처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생닭 취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캄필로박터균은 동물의 장관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으로 사람에게도 전염됩니다. 냉동 닭 생닭이라고 속이지 마시고 조리 과정도 청결하게 좀~ 부탁드립니다~
14.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6월과 달리 7월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1.4℃ 낮은 평균기온을 기록 중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철이 끝나는 8월 초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예보는 나도 하겠다... 암튼 8월 한 달만 버티면 되는 건가요?
추미애 탄핵소추 본회의서 '부결' 찬성 109, 반대 179. 김부겸 "사상전향이라니, 태영호는 대한민국 더 배워야". 김종인 "대통령 지지율 급락하자 수도 이전 제안하냐". 검찰, '코로나 방역방해' 신천지 이만희 2차 소환조사. 종부세가 세금폭탄? 홍남기 "국민 1%만 내는 세금"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으로 또 기네스 기록. 부산 시간당 90mm '물폭탄' 만조 겹쳐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