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10년 4월 월초기도문 New
작성자 원포털관리자 (wonportal02) 작성일2025.03.27(수정일 : 2025.03.27)조회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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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10년 4월 월초기도문.hwp (0.07MB)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원기 110년 4월 1일에 원불교 00교당 교도 일동은 4월 월초기도식을 맞이하여 정심재계 하옵고 삼가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만유가 한체성이요, 만법이 한 근원이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4월은 구원겁래의 서원으로 이 땅에 오신 주세불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스스로 원을 발하시고, 20여 년의 쉬지 않는 구도역정으로 마침내 대원정각을 이루시어 쉬려던 법륜을 다시 굴려주시고, 희미해져 가는 불일을 다시 밝혀 전 인류와 전 생령들에게 복문을 활짝 열어주신 대각의 달이요, 은혜의 달이옵나이다. 때를 따라 성자들이 출현하시어 저희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정로를 밟도록 후천개벽의 주세 성자로 오시어 저희들과 이렇듯 귀한 인연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하옵나이다. 낱낱이 나뉘어 있는 우주만유가 법신불 일원상으로 한 체성을 이루어 무량세계로 전개되어 있고, 은현 하며 받아들이는 모든 만법 또한 법신불 일원상으로 한 근원을 이루어 무량세계로 자재하고 있사오니 대각의 달 4월을 모두가 한체성이요, 한 근원인 일원상 진리를 깨달아 각자 깨달음의 달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없어서는 살 수 없는 네 가지 은혜로 호념하시는 법신불이시여!
저희 모두는 천지로부터 여덟 가지 도로 피은이 되었으니 그 도를 체받아 실천하여 천지같은 위력과 수명과 일월 같은 밝음을 얻도록 적공하겠나이다.
저희 모두는 부모로부터 만사만리의 이 몸을 얻어 양육되고 보호되며 인류사회로 나가는 피은이 되었으니 힘 미치는 대로 무자력한 사람을 보호하여 삼세의 부모님께 보은하겠나이다.
저희 모두는 동포로부터 자리이타의 도로 피은이 되었으니 천만사물과 천만물질을 서로 교환할 때 상부상조하는 상생의 윤리를 실천하겠나이다.
저희 모두는 법률로부터 인도정의의 공정한 법칙으로 피은이 되었으니 인도정의를 실현하여 공명정대한 마음으로 보은하겠나이다. 그리하여 네가지 은혜로 저희들을 호념하고 계시는 법신불 일원상의 진리에 보은하며 처처불상 사사불공의 공부심으로 무시선 무처선의 공부로 일관하여 제도의 문을 열어주신 주세불 대종사님께 대보은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사회는 생각과 이념의 갈등으로 서로 미워하고, 서로 반목하고, 서로 공격하며, 서로 서로 불신의 골이 깊어졌나이다. 따스한 동남풍처럼 영산회상 봄 소식이 우리 모두를 감싸서 나와 너를 넘고, 좌와 우를 넘고, 남과 여를 넘어 서로 하나 되는 대통합과 대화합의 길로 나아가 대평화 세상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국민은 국민의 도를 다하고, 정치인은 공심에 바탕하여 공익의 길로 나아가며 각자의 위치에서 힘과 마음을 다하여 우리 모두 공동의 목표인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함께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대각의 달 4월을 맞이하여 00교당에서는 00공부와 00사업을 통해 교화에 정성하고자 하오니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재가 출가 전 교도들이 마음을 하나로 하여 세상에 은혜를 전하게 하옵시며 4월한달도 전 교도들 모두 심·신간 청정한 마음으로 계획하는 공부와 모든 사업이 원만성취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염원하오며 저희 모두는 일심으로 비옵고 사배복고 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