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쪽 동북 방향으로 접어들어 가다보면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유적들을 만날 수 있다.
현대중공업 서예동아리에서 이번엔 정년퇴임을 하신 선배님들을 모시고 유서깊은 이 고을에 답사여행에 나섰다.
이곳엔 유명한 유적들이 많지만 우린 소수서원과 부석사에 포크스를 맞춰 여행길에 나섰다.
이유는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교육기관으로 늘리 알려져 있고.
부석사는 고려 공민왕의 친필인 현판글씨와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목조 건물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 있기 때문이다.
이날 정념퇴임하신 선배님들은 평균나이가 59세~75세까지 참석하셨고
우리는 선배님들을 모시고 여행하는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그것은 나이듦의 또다른 혜택이였다.
젊게 사시는 선배님들을 볼때마다 늙는데도 준비가 필요하는 것을 느꼈고
그리고 집에 도착하니 새로운 보물을 한짐지고 온 기분이였다.
정말 뜻 깊은 하루였다.
답사일자: 2007. 6. 9 (토)
답사코스: 부석사 -> 소수서원
참석대상: 현대중공업 서예동아리 회원중 정년퇴임자
주 관: 현대중공업 서예동아리.
참석인원: 41명
현대중공업 서예동아리 전세차량
선배님들과. (현재 가지산자락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계신다)
부석사
여행중 복분자 전쟁. 김종원선배님이 매우 흐뭇해 하고있다.
즐거움엔 노소가 구별이 안된다.
복분자 따느라 날리다. 날리! ㅎㅎㅎ
부석사 입구에서 단체촬영
왜밀밭에서 아내랑...
조~폭
안성환이 本 모습 ㅎㅎㅎ
우치 손태원선생님과
현대중공업 서예동아리 김원규문화부장 ( 짬을내어 검도시범 장면.)
현존하는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 (현판글씨: 고려 공민왕글씨)
부석사 안내원으로 부터 석등에 관한 설명 청취장면
우치 손태원선생 즉석 휘호 장면
프로필: 시인, 국전작가. 서예평론가. 국전심사위원역임
우치 손태원선생님의 휘호해설
★개유아 (皆:다개. 由:말미암을유. 我나아) : 다 내 탓이요.
첫댓글 딸기 ~~~~`좋은 군긋질 거린데~~~~~~~~`
죠위 훈장님 본모습이 진짜루 조폭대장같어유 ㅠ
조폭님 산딸기는 많이 드셨남유 새콤콤스읍 꼴깍
현대중공업의 선비님들이 경북지역 선비촌에 다녀 오셨군요. 좋은 곳에 다녀 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