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 무고하신가 봅니다.
저도 여기 포항에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담달부터는 설로 옮깁니다.
수요개발실이라카는 곳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모임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시간이 안되어 참석치 못해 죄송하군요.
설에 가면 더더욱 만날 기회가 없을 것같군요.
휴가차 함 오신다더니 순 뻥이었군요...
그건 그렇고 올라가는 기념으로 행님께 유머 한마디 올립니다.
행님은 몇가지가 같은지?
궁예와 DJ의 공통점
1. 출생에 비밀이 있다(강원도 인제와 관련있는듯 시중에 윤대중이란 말이 돌고있는 것을 말함)
2. 왕이 되기 전까지 온갖 시련을 겪는다.
3. 신체중 일부가 훼손된다.(궁에는 눈, DJ는 다리와 귀가 문제)
4. 前妻와 사별한다.(궁예는 전처를 불로태워, DJ 전처는? 모름)
5. 맹목적으로 따르는 무리가 있다.(종간, 노갑, 화갑)
6. 간신을 가까이 둔다.(아지태, 이인제. 김중권)
7. 자기 자신이 전지전능(全知全能)하다 생각한다.
8. 민심을 파악하지 못한다.
9. 심심해지면 무리수를 써서 욕을 먹는다.(철원환도, 정치인 똥파리당 임대)
10. 주문을 자주 외운다.(옴마니 밤베옴, 경제는 잘 되고 있다)
11. 강성대국(强盛大國)을 꿈꾼다.(중원도모, 인터넷강국)
12. 고질병에 시달린다.(심장발작, 거짓말)
13. 혹세무민(惑世巫民)의 사술을 부린다.
14. 직접 책을 쓰기도 한다.(불경, 대중경제론)
15. 이전 정권에 한(恨)이 맺혀 있다.(신라, 문민정부)
16. 북쪽을 중시한다.(거란족, 북한)
17. 원수같이 여기는 이가 있다.(양길, YS와 회창)
18. 선동적이며, 웅변가적 기질이 넘친다.
19. 백성을 가르치려 든다.(자칭미륵, 자칭경제전문가)
20. 항상 끝이 안 좋다.(궁예는 국민에게 맞아죽었음. DJ도 국민에게 맞아 죽을 것으로 예상됨)
21. 신도들이 잘 따른다.(미륵신도, 광신도)
22. 숨 쉬는 것 빼고는 다 거짓말을 일삼는다.
23. 일반 국민에 대한 기만을 일삼는다.(미륵의 세상, 거짓말이 하도 많아 예상 불가)
24. 늘 통일을 꿈꾼다.(삼국통일, 남북통일)
25. 심심하면 직접 강연을 주최하기도 한다.(야단법회, 궁민과의 대화)
26. 명이 길다.(독화살 시해 사건, 내란 음모 사건 사형선고)
27. 군복무 경험이 있다.(미륵軍, 목포 해상 방위대)
28. 왕위에 등극하기 전까진 항상 지팡이를 짚고 다녔다.
29. 국정 운영에 대해 불평 불만을 자주 늘어 놓는다.(신료와 백성들, 야당 언론 &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