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의 직접적인 원인은 제5 뇌신경인 삼차신경의 자극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다. 삼차 신경을 자극하는 원인을 다시 나누면 크게 혈관성 두통, 긴장성 두통, 경추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 혈관성 두통은 혈관을 수축하는 교감 신경의 활동을 조절함으로서, 긴장성 두통은 두부나 경부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줌으로서 해소될 수 있다.
경추성 두통은 카이로프랙틱 치료로 잘 해결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삼차 신경의 신경핵은 중뇌에서 뇌간을 거쳐서 경추 2번 까지 아래로 내려오게된다. 그래서 교통 사고 등으로 상부 경추의 이상이 생기면 두통 특히 후두부의 두통이 생기게되는 데 카이로프랙틱 치료로 빠른 시간 내에 회복될 수 있다.
그외에도 경추통, 경추 디스크, 뇌졸중 후유, 교통 사고로 인한 경추 손상후 생긴 신경 장애, 자율 신경 장애, 내과적 치료로도 재발되는 위장관 질환, 성기능 장애, 비뇨기장애, 최근에 미국, 유럽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난치의 신경학적이상등에도 효과적이다.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어떤 질병이나 장애가 생기기전 미세한 이상 변화를 발견하여 치료하거나 자세 이상을 교정하는 유지 치료(maintenance care)가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