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대강좌 2강 - 3 - 6
17. 不退諸菩薩 其數如恒沙 一心共思求 亦復不能知
불퇴제보살 기수여항사 일심공사구 역부불능지
不退菩薩이 其數如恒沙하야 불퇴지에 오른 菩薩이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아서
一心으로 共思求. 일심으로 같이 생각하여 구한다 하더라도 亦復不能知라.
또한 능히 알지 못함이라. 그 다음에 부처님은 안다고 그랬습니다.
18. 又告舍利弗 無漏不思議 甚深微妙法 我今已具得
우고사리불 무루부사의 심심미묘법 아금이구득
唯我知是相 十方佛亦然 (유아지시상 시방불역연)
又告舍利弗하노니 無漏不思議인 甚深微妙法을 我今已具得이니,
나는 지금 이미 모두 갖추어서 얻었다.
“부처님은 안다” 이 뜻입니다. 唯我知是相이라. 오직 나만이 이 모습을
十方佛亦然이라. 시방에 부처님도 또한 그렇다. ←
이렇게 해서 부처님의 지혜가 위대하다는 것을 한껏 이야기합니다.
19. 舍利弗當知 諸佛語無異 於佛所說法 當生大信力
사리불당지 제불어무이 어불소설법 당생대신력
世尊法久後 要當說眞實 (세존법구후 요당설진실)
사리불아, 마땅히 알아라. 諸佛語無異니, 모든 부처님의 말은 다름이 없으니,
佛所說法에 부처님이 설법한 바에 마땅히 큰 믿음의 힘을 내어라.
세존의 법이 오랜 후에, 70년입니다. 70세 이후지요. 要當說眞實이니라.
부처님법이, 이것이 開三顯一이거든요. 3승을 열어서 1불승을 나타내는데
그 세월이 “49년 설법”이라고 우리가 전통적으로 생각 한다면,
40년이 3승법을 설한 것이 되고, 그 다음에 나머지 10년이, 말하자면 8년이지요.
8년이 비로소 진실한 법을 설하게 됐다는 말입니다.
世尊法久後에 세존의 법이 오랜 뒤에, 70세가 된 이후에 요컨대 마땅히 진실을 설한 것이다.
법화경을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법화경만이 진실이라는 뜻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