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유래
없는 무더위도
세월의 흐름 속에 지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오고가던 흥해 안뜰에도
황금색 물결이 일렁이고 올해도 풍년인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분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오늘 모교 졸업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흥초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뭉쳐진 제17차 정기총회와
옛 추억이 담긴 동문가족 가을 운동회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부족한 사람이 본회 회장의 자리를 맡은 지
훌쩍 1년 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1년을 회고해보면
흥해농협 중앙지점앞 2층에
총동창 회관을 마련하여 사무실을 개소하였고
2회에 걸친 자선바자회, 비학산 정상에서 동문들과
큰소리로 야호를 외치며 산신제를 올린 비학산 산행,
마북골 시원한 물가에서 임원들과 함께 친교를 다진 임원 단합대회등
수많은 행사들을 치러면서 서울과 포항을 수십 차례 오가며 즐겁고 보람된 일들이,
바쁜 저의 삶속에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향의 추억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과거가 없으면 미래도 없습니다.
오늘
2부 행사로 어어지는
동문가족 가을운동회는
지난 학창시절 우리들이 함께 뛰 놀던
그 때 그 운동장에서 옛 모습 그대로를 제현하여
추억을 더듬고 동문간의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분주 복잡한 일상을 내려놓고옛 친구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청군이겨라! 백군이겨라!를
마음껏 외치는 동문
여러분의 함성이
기대 됩니다.
끝으로
이 행사를
위해 협력 해 주신
재경 동문회와 각기수별 임원
회원 여러분 그리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서
저를 도와주시는 백강석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과
사무국장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시고
자리를 빛내주시고 격려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동문 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드리며
인사에 가름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0월 3일
흥해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박칠구
54회 동기회
이상대, 남상원, 이갑연, 서영환, 박순택, 최경선, 김잠순, 이동섭, 최해기, 김옥선, 이상한, 배동옥, 정장락, 이순득, 이정학, 이순란, 최병기, 김재현, 박칠구, 정사용
이복순, 김필자, 차윤기
김정애(58회), 정숙희, 김애란, 백옥희, 이종례, 곽삼진, 황광순, 최영호, 이종광, 김대수, 정재일, 이창우
55회 동기회
백강석, ? , 허혜숙, 정석교, 소광수, 김점숙, 편도훈, 박영균
53회 동기회
김종석, 유귀옥, 황덕수, 정동권, 이문희, 김창호
이상대, 김정희, 장위필, 심춘화 , 김상현
56회 동기회
서영호, 박수환, 박춘애, 윤광희, 김정용, 류이곤, 최정열 ,
곽귀란, 차동찬, 김귀득, 이향화, 박금화, 장소필, 임종혜, 김영숙
사무국 임원
이종인(62회), 황광순(54회), 김정애(58회), 공영식(58회), 박칠구(54회), 정재균(57회), 정남용(57회)
박태숙(71회), 김영민(57회), 백강석(55회), 임종백(59회), 정성기(61회), 박애순(57회)
박칠구 총동창회장, 정재일 동기총무, 이상한 동기회장
사무국 귀염둥이들
사무국 여성3총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