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메일_192] 마법처럼 손톱을 윤기나게-트로피칼 샤인 4way 네일 버퍼

[닥터윤주]

 

언니는 참 좋은 것 같아요. 뭐든 아까워하지 않고 베풀어 주는 존재잖아요. 물론 부모 자식 관계처럼 일방적인 내리 사랑이 아닌 경우 언니는 늘상 베풀기만 한다면 그걸 ‘조금?’은 아까워할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언니의 마음이란 동생에게 뭐든 퍼 주고 싶고, 챙겨 주고 싶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언니랑 오빤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제 경우만 해도 오히려 ‘친한 오빠’가 저를 더 챙겨 주지, ‘친오빠’는 제게 별로 관심도 없어요. 결혼하고 나서 뚝, 여동생들에 대한 관심이 끊겨버리는 거 어쩔 수 없나 봐요. 자기 가정 꾸리며 사는 게 워낙 집중을 필요로 하는 일이니 그러려니 하기 때문에 사실 그닥 서운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오빠가 행복한 가정 꾸리며 새언니랑 조카들 잘 살면 그게 그냥 뿌듯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렇게 전, 제게 무심한 오빠밖에 없어서 그런지 항상 언니에 대한 갈증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제겐 친한 언니들이 있어요. 제 인생에 아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 때론 마치 친언니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겠다 싶은, 그런 친한 언니가 둘이 있어요. 엄마 아빤 내게 언니를 만들어 주시지 않으셨지만, 그래도 살면서 만들어졌네요 감사하게도. 언니들은 먼저 챙겨 주고 그저 베풀어 주는 것에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그래서인지 그저 그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뭔가가 있죠. 언니가 사 주는 거, 해 주는 거 맛있게만 먹어도 뿌듯하게 바라 보는 그 눈길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그건.

친언니 같은 언니 중 한 언니는.. 제가 화장품홀릭 카페를 대학교 4학년 졸업 무렵쯤 만들었는데 그때 알게 됐어요. 카페 만들고 초창기엔 진짜 아기자기 소박했거든요. 그래서 정모라고 모여서 함께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그래 봤자 나오는 사람의 반은 원래 제 지인이었지만요. 그렇게 정모 때 나와서 인연이 시작된 언니인데요. 아직 꼬꼬마인 저에게 이미 근사한 커리어 우먼인 언니는 차마 범접할 수 없는 우아한 이미지였었거든요. 촌스러운 저랑은 아주 다른. 근데 조금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이 우아하고 예쁜 언니가 자꾸 선물을 챙겨 주는 거에요. 당시엔 제가 마스카라를 비롯해서 헬레나 루빈스타인을 그렇게 좋아했더랬어요. 언니가 제게 처음 줬던 선물이 바로 헬레나 루빈스타인 립스틱. 그닥 친하지도 않을 때였는데, 그런 좋은 선물을 덥썩 주어서 되게 얼떨떨했어요. 하지만 그런 선물 때문에 마음이 표현되고, 호의와 관심이 전해지면서 우리의 특별한 친밀감이 시작됐던 것 같아요. 그런 걸 받아 보면 되게 기분 좋고 행복하니까. 그래서 저 역시도 제 주위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냥 소소한 선물, 꼭 생일 같은 날이 아니어도 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좋아하는 마음, 혼자만 꽁꽁 숨기고 지니고 있음 뭐해요. 표현을 해야 상대방도 알죠. 예전에 보면 무뚝뚝한 아빠들이 아내나 자녀들한테 사랑하는 마음 표현 못하고 속으로 감춰 놓고 맨날 권위만 찾으시다가, 중년, 노년이 되어 쓸쓸함을 타는 경우가 되게 많으셨잖아요. 대한민국 아빠의 획일적인 자화상처럼. 그게 굉장히 안타까웠거든요 그래도 요즘의 젊은 아빠들은 예전 세대와 달라서 사랑을 담뿍 표현하는 쪽으로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어서, 참 좋아요. 그치 않아요?

어쨌든~ 그 언니는 항상 제게 맛있는 거 못 사 줘서 안달! 지금이야 저도 세련된 데 많이 다니지만 아직 그런 거 잘 모르던 촌스러웠던 시절의 저를 좋은 데 많이 데려가 주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청출어람이 되어 제가 언니를 좋은 곳으로 안내할 수 있을 정도지만. 근데 언니가 항상 바빠서요. 언니 보려면 꼭 언니네 직장 쪽으로 가곤 했어요. 언니 회사가 딱 롯데백화점 본점 근처거든요. 언젠가 언니 퇴근까지 시간이 너무 남게 일찍 도착한 거에요. 그렇다고 그 복잡한 명동 거리나 혼잡한 백화점을 돌아다니는 건 끔찍해서 언니한테 연락했는데 마침 롯데 본점 루미가넷에 네일 케어 적립금 왕창 끊어놨으니까 뜨는 시간에 네일 케어 받고 있으라 하더라고요.

당시 다니던 곳이 있었지만 네일 케어 샵에서 시간 떼우기 딱 좋잖아요? 그렇게 언니 덕에 롯데 본점 루미가넷(특히 루미가넷 여러 매장 중에서도 롯데 본점이 참으로 럭셔리한 분위기가 있거든요)에 처음 가게 됐네요. 그리곤 정말 폭풍 감동했어요. 제가 다니던 곳보다 기본 케어가 더 비싸긴 했어요. 아무래도 백화점 내 네일 케어 샵이다 보니. 제가 다니던 데 습식으로 기본 케어와 컬러링하는 거 2만원이면 다 해결됐는데, 거긴 습식 기본 케어가 3만원대인가 그랬으니까. 게다가 손톱 표면 정리와 스크럽 마사지까지 권해서 그걸 또 추가하니까 왕창 비용이 더 비싸지더라고요. 그래도 언니 적립금 흔쾌히 팍팍 써도 되는 거라 그냥 맘 놓고 받아버렸죠. 와~ 루미가넷이 네일 케어 샵 브랜드 중에서 제일 유명하더니 역시 괜히 유명한 게 아니었어요. 비싸긴 했어도, 진짜 그 날 손 대변신하고 나왔거든요. 네일 케어 샵 다닌 여러 날의 경험 중 그 날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언니 덕에.

특히나 폭풍 감동 받았던 이유가 손톱 표면 정리 때문이었거든요. 관리자님이 저 보구 손톱에 세로줄이 많아 표면이 울퉁불퉁하다고. 이러면 네일 컬러를 바르더라도 매끈하고 예쁘게 표현이 잘 안 된다는 거에요. 뭘 안 발라도 손톱이 지저분해 보인다고. 그리고는 손톱을 4가지 파일로 순서대로 문질러주는데 가루가 아주 그냥 우수수~ 부끄러울 지경이더라고요. 처음 받는 경우 이렇게 가루가 많이 나온다고 부끄러워 마시라 했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매끈하게 정리된 손톱 표면에 아주 뿌듯해져서는 되게 기분이 좋았었어요. 도대체 이 신통방통한 물건이 무엇인지 확 꽂히더라고요. 이렇게 손톱 맨들맨들 반짝반짝하게 해주는 거 파냐고 여쭤 봤더니 당연히 판다고. 1개 버퍼에 양쪽으로 2개 면이 있고, 2개 버퍼(1개는 샌더, 1개는 샤이너)가 한 세트거든요. 그렇게 4스텝으로 문지르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거에요. 전에 누가 일본 여행 가서 사준 그런 비슷한 제품을 써본 적이 있는데 블록 모양으로 되어 4개 면이 있었던 거. 근데 그건 이렇게 신기할 정도로 손톱 표면이 갈리고, 매끄러워지고, 반짝반짝 윤이 나진 않았거든요. 손톱 표면 정리에 큰 기대를 안 했다가 완전 까무라치게 놀랜 거죠. 근데 가격이 2만 원이라는 거에요. ‘제품을 보면 안 비싸게 생긴 게 은근 비싸네?’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생각해 보니 한 번 쓰고 버리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맨들맨들 윤기 나게 마술처럼 손톱이 정리되는데, 그것도 1회용이 아니고, 여러 번 쓸 수 있는데 뭐 그리 아깝지 않더라고요. 안 사왔음 두고두고 후회했을 뻔! 루미가넷에서 남의 손에 맡길 때도 좋았지만, 집에서 셀프로 하면 관리 비용도 절약되고~ 또 굳이 시간 내어 샵까지 가지 않아도 TV 보며 여유롭게 할 수도 있고 좋잖아요. 진짜 쓸 때마다 감동하며 잘 쓰게 됐어요. ‘그 전에 일본에서 친구가 사다준 거, 그게 별로였던 거구나. 이 제품은 진짜 어메이징하다 싶게 좋네!’이러면서.

  

그러다가 2년 전 봄에 캘리포니아로 여행 갔다가요. 캘리포니아는 해변이 가까우니까 미국의 다른 어느 곳보다 네일 케어 샵이 많잖아요? 그렇게 길을 걷다 예쁜 네일 케어 샵을 봤는데 쇼윈도 안에 제가 폭풍감동했던 그 트로피칼 샤인 네일 버퍼가 있는 거에요. 제가 산 거랑은 색깔이랑 모양이 좀 달랐지만. ‘Tropical Shine’이라는 브랜드 이름이 눈에 확 들어왔던 게죠. ‘꺄~ 나의 완소템이 여기에도 있네? 하긴 미국 꺼니까!’이랬네요. 우리나라 루미가넷에서 샀던 건 2개 버퍼 한 세트가 2만원이었고, 미국에서 본 건 같은 상품이지만 1개의 길쭉한 버퍼로 만들어 놓고 그걸 4면으로 구분한 건데, 그건 10달러가 좀 안 됐었거든요. 나중에 한국 와서 루미가넷에 가서 보니까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1개에 4개 면이 달린 게 있더라고요. 다만 한국 가격이 더 비싸요. 15,000원이더군요. 이런 거 진짜 제조원가는 얼마 되지도 않을 텐데.. ㅜㅡㅜ

 

  

그래도 저는 트로피칼 샤인 때문에 손톱 광택의 신세계를 맛보면서 완전 광팬이 되었으니 가격쯤은 괜찮아요. 그래서 집에서도 종종 이렇게 저 혼자 관리해요. 뭔가 지저분한 손톱 표면이 어떻게 맨들맨들 반짝반짝해지는 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제가 집에서 관리하는 도중 그냥 가루 더덕더덕 묻은 손 조심해가며 카메라로 찍어뒀는데.. 이런 건 글보다는 사진으로 보는 게 이해가 더 빠른 듯해요. 아~ 맞다! 저는 손톱 발톱에 매니큐어 칠하는 거 좋아하면서도, 사실 우리 몸에 바르는 각종 화장품류 중에서도 제일 유해한 게 매니큐어잖아요? 샴푸만 해도 나쁜 화학물질 잔뜩이라는데, 코나 피부로 바로 유독성이 느껴지는 매니큐어나 네일 리무버는 진짜 오죽 하겠어요. 저는 일부러 아세톤 프리인 네일 리무버만 쓰는데도 그래도 독하던데요. SBS 스페셜 다큐멘터리 독성가족편 보면서 ‘아..’하고 깊은 한숨이 나왔지만, 그런 온갖 일상 생활 속 유해 화학물질이 신경 쓰면서도 또 막상 편하게 살려면 필요는 하니까 항상 갈등하거든요. ‘몸에 안 좋을 텐데 피할 수는 없고..’이런 생각에요. 유해 화학물질 고민하면 향수고 화장품이고 뭐고 다 쓰지 말아야 해서. 얼마 전 언급했던 물걸레 청소포 이런 것도 진짜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건강 염려하면 쓰지도 말아야 해요. 그 뿐이랴요. 물티슈도 쓰면 안 되고. 흑흑~ 근데 평상시 사용하는 제품 중에서 제가 독성을 가장 염려하는 게 사실 매니큐어 바르는 거에요. 바르면 분명 예쁘고, 또 기분 전환에 진짜 도움이 많이 되지만.. 매니큐어를 바르는 거나 지우는 거나 정말이지 매우 몸엔 나쁠 거란 걸 알겠으니까.

그래도 또 관리 안 하고 맨 손톱, 맨 발톱이면요, 그게 또 은근 창피하다요! 특히 요가 다니거나 하는 분들은 잘 알 거에요. 자기 관리 잘하는 여자들은 다 깨끗하고 예쁘게 뭔가 발랐는데, 아줌마들(?)은 그냥 막 정돈도 안 된 채로 다니고 하니까. 그리고 특히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갈 땐 맨 발톱으로 여행길 떠나면 뭔가 꼭 해야 할 걸 빠뜨린 기분마저 들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 그래서 전 여행 가기 하루나 이틀 전에 꼭 네일 케어 샵에 들리곤 하거든요. 정말 찝찝하지만 바르는 거죠. ‘에라~ 독성물질 잘 배출되게 건강한 채소 잔뜩 많이 먹는 걸로 타협하자!’ 이러고는. 최근엔 그래도 매니큐어에 일반적으로 유해하다고 여겨지는 독성 성분 뺀 매니큐어가 나오고 그러거든요. 예를 들자면 버터 런던(Butter London) 같은 브랜드가 딱 그런 컨셉이에요. 우리나라엔 아직 안 들어온 브랜드지만. 그런데 그래 봤자~일 것 같긴 해요. 그렇다고 해서 매니큐어가 우리 몸에 얼마나 더 안전하겠냐 싶은 털썩 주저 앉는 마음? 그래서 사실 나쁜 화학물질을 피하려면 아예 안 바르는 게 최고긴 하죠. 걱정 말고.

 

  

그런데요 실은 그래서 더 구세주 같은 존재가 트로피칼 샤인이에요. 그냥 맨 손톱으로 맨 발톱으로 있자니 너무 별로라 자기 관리 하나도 안 하는 사람 같은 기분이 들잖아요? 그런데 트로피칼 샤인으로 정돈만 해 두어도, 꼭 컬러풀한 예쁜 매니큐어를 바르지 않았다 해도 곱게 관리한 듯 매끄러운 윤기가 나는 손톱 발톱을 남들 앞에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사실 저는 유해성을 염려하면서도 기분 전환을 위해 가끔씩 매니큐어를 바르긴 해요. 특히 봄이나 여름이면 자꾸 비비드하게 튀는 매니큐어에 맘을 빼앗겨 버리곤 한답니다. 새빨간 체리색 같은 것도 예쁘지만, 때론 형광기가 있는 멜론이나 오렌지 이런 것도 넘 예쁘더라고요. 그런데 매니큐어 바를 때도 트로피칼 샤인으로 관리해둔 거랑 안 해둔 거랑은 그 결과가 아주 달라요. 뭐가 다르냐면요~ 그냥 베이스 코트-네일 컬러-탑 코트 이렇게 바르기만 했을 때보다 그 전에 먼저 트로피칼 샤인으로 표면을 매끄럽게 정돈한 뒤에 바르잖아요? 그럼 매니큐어가 훨씬 더 결이나 공기방울이 생기지 않고 매끄럽고 얇게 잘 발리구요, 또 바른 후 광택이나 또 잘 뜯어지지 않고 오래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는 게 한결 낫거든요. 그래서 제겐 필수적으로 해줘야 하는 손톱 표면 윤기 관리도구가 바로 트로피칼 샤인 4way 네일 버퍼랍니다. 물론 제가 종종 강조하는! 거스러미 지저분하게 일어나지 않는 손을 위해, 수시로 큐티클 오일을 발라 주는 습관도 필수구요!!! 참고로 저는 항상 OPI 아보플렉스 오일을 주로 쓰다가, 요새 essie라는 브랜드 껄 써보기 시작했는데, 이 브랜드 큐티클 오일도 참 괜찮더라고요. 특히 은은한 살구향이 굿! 영양감은 아무래도 네일 케어의 대명사 OPI가 우월하지만요.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모처럼 네일 케어 샵에 가서 편안하게 남의 손길에 내 손과 발을 맡기며 일상 속 소소한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가지는 거 참 괜찮아요. 여자들은 그런 작은 것에 되게 기분이 좋아지곤 하니까요. 뭔가 우아한 소공녀, 또는 귀부인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그런데 저처럼 네일 케어 샵 가는 거 좋아해도 그냥 여유가 없어 잘 못 가게 되는 분들은 트로피칼 샤인 집에 장만해 놓고는 TV 보면서 종종 관리하는 거 강추해요. 완벽하게 케어하려면 2주에 한 번씩 해 줘야 하지만, 보통 1달에 한 번씩만 해도 충분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뷰티의 트렌드는 쭉~ 맨즈 그루밍이잖아요? 남자들도 관리하는 시대! 그런 남자가 깔끔해 보이는 시대! 저는 이거 남자들이 쓰는 것도 되게 괜찮은 것 같아요. 남자들이 손이 너무 고와도 사실 뭔가 이미지가 별로일 지도 모르겠어요. 뭔가 좀.. 너무 까탈스러울 것 같은 이미지의 남자, 여자들은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 하지만 그래도 곰발바닥 같은 손보다는 손톱에서 건강하게 윤기가 나면 왠지 딱 좋게 깔끔해 보이는 것 같아요. 거기에 반짝이는 투명 매니큐어 같은 걸 바르면 꽝인데.. 그냥 손톱 자체가 매끄럽게 정돈되어 있는 건 참 좋아 보이더라고요 제겐. 사실 요샌 네일 케어 샵에 가도 남자들 손톱 발톱 케어 받는 게 그리 생경한 풍경은 아니죠. 그런데 아직까진 직접 가서 받는 걸 좀 민망해 하는 경우가 많은 듯요. 그럴 땐 트로피칼 샤인 버퍼를 사서 집에서 직접 관리하면 되죠. 어차피 집에서 손발톱 정돈 정도는 할 테니까. 그럴 때 잠깐 거실 바닥에 키친 타월 넓게 깔아두고, 쓱쓱싹싹~! 아~ 정말 내 남친, 내 남편 이런 거(?) 있으면 제가 다 관리해 주면 되는데.. 없는 게 한이네요. 있는 분이라면 직접 이런 걸로 남친, 남편의 손톱 발톱 정갈하게 가꿔 주세요. 그렇게 사랑을 매만져 주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도 참 좋은 듯!

사실 트로피칼 샤인, 아는 분이 많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막상 보면 제 예상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더군요. 뷰티/라이프 스타일 정보를 여러분께 드리다 보면 ‘에이~ 다들 알 텐데~’ 싶은 것도 의외로 모르고 되게 도움을 많이 받으시곤 해서. 그래서 저의 네일 케어 완소템 트로피칼 샤인을, 진작부터 소개할까 말까 하다 오늘 부담 없이 휙~ 소개해 봤어요.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그리고 올봄과 여름엔 맨들맨들 예쁜 손톱 발톱으로 당당하게 다니구요. 저는 요 완소템을 쓸 때마다 고마운 언니를 떠올린답니다. 늘 베풀어 주는 언니 덕에, 요런 완소 브랜드도 알게 되고 말이죠. 힛!

[이헹]

우왕!이거 브랜드가 있었군용!!저는 마지막에 광택내주는 단계가 제일 좋아요!!저는 조갑이영양증이 있어서 손톱 바로 아래에 주사맞거든요...ㅠㅠ병원에서 아무것도 하지말래서 요새는 암것두 못하는데 이글 보니까 케어랑 컬러링 받고싶어지네요!! 이제 네일관리까지 팁을 주시는 윤주님: ) 역시 윤주님은 짱짱 라이프스탈 컨설턴트!!ㅋㅋㅋ♥

[gina_y]

중간에 흰색 프렌치네일 사진보니까 갑자기 저렇게 깔끔하게 하고 싶어지네요 :) 전 주로 여행이나 출장갈 때 젤네일을 하고 평소에는 그냥 깔끔한 케어된 맨손을 더 좋아해서요 요거 진짜 탐나요! 오늘도 윤주님 덕분에 장바구니에 아이템 하나 추가!

[첨밀밀]

역시 윤주님~ 쎈쓰짱! 그런데, 이 트로피컬 화인같이 좋은 것들을 뷰키닷컴에서 만날 수 있는지요??
저도 손, 발에 꽤나 신경쓰는 타입이고, 관심 지대합니다..속옷과 손발이 꺠끗해야 일도 잘 되고, 기분도 업~ 되서요~
늘 정말 유익한 정보글에 감사드립니다~~

[루홀릭]

좋은정보 감사해요~ 역시 네일컬러가 아니더라도 손톱정리가 되어있으면, 아 정말 예쁘다. 라는 생각이 절로들지요! 저도 한동안 버려뒀던 손관리좀 신경써야겠어요~

[할로원]

당장 구매! ^^

[Evelyn41]

저도 이제서야 구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