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이 시간 주님의 크신 이름을 찬양하며,
함께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현 후 제7주일을 맞아 우리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립니다.
주님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주님!
이 세상이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음을 받을 것임이라(마 5:9) 하셨으니,
우리가 세상 속에서 화해와 용서의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며 서로의 생각과 이념을 존중해 주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손으로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이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폭염, 산불, 한파와 같은 재난을 통해
자연은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 방법을 3개월 동안 함께하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원을 아끼는 우리의 행동이
미래 세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는데 주저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이겨 낼 수 있는 굳건한 믿음과 지혜를,
실패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힘을 주시고,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쁨과 성공뿐 아니라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