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파리 메종&오브제 및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 참가 기업 모집
라이프 스타일 및 IT·전자 분야 서울 중소기업 대상, 해외 전시회 참가 기업 6월 6일(화)까지 모집
신규 전략 시장인 유럽 진출 및 수출 활성화 위해 올 9월 품목별 유럽 내 최대 규모 전시회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 및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 참가 예정
오픈형 체험 홍보관 조성, 참가 기업의 우수 상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 기회 제공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경제진흥원(옛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6월 6일(화)까지 3주 동안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 및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우수한 라이프 스타일 및 IT·전자 분야 상품을 보유한 서울 중소기업을 모집해 ‘서울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픈형 체험 홍보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 기업 모집에는 관련 분야의 상품을 보유한 서울 중소기업 가운데 각 전시회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메종&오브제에서는 문구, 사무용품, 레저용품, 생활가전, 기타 선물용품 등 생활 소비재 전반을, IFA에서는 생활, 여가/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기술 등 전기·전자 및 IT 분야 전반의 상품을 모집해 전시한다.
기업 참가 유형은 ‘직접 참가’와 ‘마케팅 대행’으로 분류된다. 직접 참가 기업의 경우 참가 기업 출장 인력이 필수이며, 마케팅 대행 기업은 참가 기업의 현지 출장 없이 마케팅 대행 인력이 기업을 대신해 상품을 전시·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종&오브제는 직접 참가 15개 사와 마케팅 대행 10개 사, IFA는 직접 참가 15개 사를 모집한다.
홍보관 전시 참가 기업은 공통적으로 홍보관에 상품별 공동 전시 공간 및 공동 비즈니스 상담 공간을 제공받는다. 또 진흥원 수출 플랫폼 ‘TRADE ON’ 연계 바이어 사전 발굴 및 매칭 지원을 통한 사전 마케팅과 전시 샘플 왕복 운송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참가 예정 전시회인 메종&오브제와 IFA는 생활 소비재·인테리어 및 IT 분야에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메종&오브제는 2023년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60개국에서 2000곳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3대 및 유럽 최대 규모의 생활 소비재·인테리어 박람회로, 관련 업계의 필수 플랫폼으로 여겨진다.
IFA 역시 세계 3대 IT 전시회이자 세계 최대 가전·멀티미디어 전문 박람회로 알려진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 박람회이기도 한 IFA는 유럽의 제조업체,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다. 2023년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며, 중소 브랜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Global Markets관은 9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열린다.
두 전시회 모두 각 분야의 대표적인 B2B 소싱 플랫폼이며, 전시 규모 역시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해당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된 다양한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 6일(화)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 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엔데믹 전환에 따라 글로벌 전시 수요 회복 추세에 맞춰 해외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번에 모집하는 두 전시회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해외 유망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