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조
- 계속되어온 평택 주민들의 촛불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하는 놀이마당
- 내일 투쟁의 결의를 다지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단결마당
2. 개요
- 일시: 7월 9일 8시
- 장소: 평택 대추리 초등학교 운동장
- 주최: 평택대책위
- 주관: 통일연대문예위원회, 민노당문예위원회
- 예상인원: 300-400여명 (주민 200이상 / 문화패 및 단체 100이상)
- 사회: 이성호 (사회는 딱딱함이나 격식을 떠나서 마당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서 진행한다. 사이사이에 분위기에 따라 끼기도 하고 나가기도 하고....)
3. 내용
1) 1부 주민 촛불 마당 (30분)
2) 2부 문화 마당
-1. 한총련 율동마당 (연속2곡)
-2. (이어서) 걸판의 마당촌극(15분)
-3. (이어서) 아름다운 청년의 노래공연 (2곡)
-4. 대책위 한말씀
-5. 가극단 미래의 노래극공연(15분) --- 미정
-6. 노동자 노래패 노래공연 (2곡) --- 미정
-7. 주민분 한말씀
-8. 희망새 노래공연 (2곡)
-9. 춤패 출의 춤극 (20분)
-10. 우리나라의 노래공연 (2곡)
-11. 대동놀이(나가라굿? - 삶터 외)
-12. 마지막 모든 출연진과 주민들 함께 ‘나의 살던 고향’ 손잡고 노래하며 마침
Ⅱ.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한반도 전쟁반대 7.10평화대행진 기획안
1. 의의
- 평택 지킴이 10만명을 모집하는 상반기 대중운동의 집중판이며 전쟁위기 정세 속에서 반전평화세력의 결집을 통해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여 위기정세를 민중의 힘으로 돌파하는 의의가 있다.
- 평택을 지키는 힘은 범대위를 위시한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반전평화세력과 현지 주민의 혈연적 연대에 있다. 행사를 준비하는 전 과정은 범대위를 위시한 각계각층이 팽성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 행사준비를 함께하며 호흡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7.10대행진을 통해 주민대책위와 각계각층의 진보세력들이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2. 개요
- 일시 : 2005년 7월 10일(일요일) 오후 2시~6시
- 장소 : 대추초등학교
3. 행사기조
- 7.10의 근본의의를 제대로 살리려면 그간의 경험을 돌이켜볼 때, 대중 참가형, 대중 선동형이 제대로 구현되어야 하며 우리끼리 자족하는 행사가 아닌, 참가자 한사람도 빠짐없이 기세와 신명이 살아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특히 7.10은 대행진이 행사의 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사전에 배치되는 행사들이 모두 대행진을 얼마나 기세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짜여지는가가 중요하다. 막상 행진을 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다든지 대중들의 정서와 신명과 흥분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다든지 하는 것이 가장 우려되는 문제이다. 최대한 그간의 경험을 살려서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고 대행진을 통해 완전승리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세부순서
1> 사전마당(1시~2시)
- 기지 곳곳에서 노동, 학생, 청년,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가 철조망
부근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행사장으로 결집한다.
- 풍물패 200여명의 길놀이(두레 및 주민 60명, 학생, 청년, 노동, 문예단체 등)
2> 열린마당(2시~2시50분)
- 팽성읍 아이들과 경기도공부방연합아이들의 공연
- 노동, 농민, 청년, 학생, 시민단체에서 각각 준비된 공연
- 초청가수공연 또는 발언(정태춘, 안치환 등)
- 주민, 범대위에서 대표1인의 발언
3> 대동한마당 (2시50분~3시40분)
- 대추리, 도두리에서 직접 준비한 공연과 결의
- 집단상징의식 (택견 같은 민족문예가 결합되는 상징의식)
- 선포문
- 차전세우기와 행진
4> 행진(3시40분부터 6시까지)
- 대규모 풍물패를 중심으로 미군기지 정문을 향해 행진
- 각 단위별로 풍선 등 집단소품을 반드시 준비하여 행진에 대비한다.
- 단체별로 구호가 적힌 플랑을 준비하여 행진시, 철조망에 플랑 걸기를 한다.
Ⅲ.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한반도 전쟁반대 7.10평화대행진 풍물패 기획안
1. 풍물패 준비사항 및 일정
1) 7/10 오전 11시에 대회장으로 집결
2) 복색, 악기, 만장 챙겨서 집결한다. (주민대책위에서 만장을 30개 정도 제작한다.)
3) 풍물주체를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단위를 발동한다.
4) 7/9 촛불한마당 행사는 평택 주변 현장패와 주민 풍물패, 풍물굿패 삶터, 당일날 일찍 못올 지방단위 풍물패를 중심으로 결합한다.(숙소는 대추초등학교 이불준비 필요)
5) 상쇠를 풍물주체 (삶터 이성호)가 맡고 부쇠를 세운다.
- 전술적 필요에 의해 평택농악전수관, 지역노동자, 학생, 청년 등으로 소대를 운영한다.
6) 더운 날씨를 대비해서 물을 충분히 준비한다. (상황실에 요청)
7) 학생단위는 가능한 전부 북으로 준비한다.(10일 철조망 앞에서 북을 돌리는
“진군의 북소리” 퍼포먼스 진행 예정
2. 풍물패 역할
1) 전야제 길놀이
- 9일 오후 7시 30분 - 8시
- 전야제를 푸진판으로 가기위해 신명난 한마당.
2) 전야제 대동놀이
- 길쌈놀이와 불글씨
- 소원지풀이 및 대동한마당 진행
3) 본대회 길놀이 - 오후1시부터 1시 40분
- 판굿(평택농악전수관을 중심으로 대회장에서 사전행사 성격으로 진행한다)
- 철조망 주변 길놀이 및 “진군의 북소리” 퍼포먼스(지역노동자, 학생, 청년패들이 동지 들을 맞이하고 철조망 부근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4) 대동합굿
- 전체가 1시 40분부터 2시까지 행사장에서 집결하는 대오를 맞는다.
-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합굿을 벌인다.
5) 상징의식
- 차전 및 대나무 기세싸움 등을 진행한다.
6) 행진 (전술과 긴밀하게 연결하여 전체 또는 각 단위별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