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겹살도 좋고 목살도 좋지만 젠 돼지불백 만들땐 불고기용으로 아주 얇게 썰어놓은 놈으로 사가지고 옵니다.
부들거려 상추쌈에 넣어도 좋고.. 밥하고 그냥 먹어줘도 좋고 ..
간이 충분히 베여 더 좋은것 같네요.
돼지불고기에는 당근이 좀 들어가야죠 ...?
청양고추와 양파, 대파도 1뿌리 넣어줍니다.
얇게 슬라이스를 쳐준 돼지고기를 양푼에 넣고...
준비해둔 야채를 넣어주시고....편마늘도 조금 넣었네요.
소주 두잔, 매실청 두수저, 물엿 조금, 설탕 1수저, 고추장 1수저,고추가루 2수저,
다진마늘 1수저, 후추가루와 참기름도 한수저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그런 다음 한시간정도 냉장실에 숙성....
프라이펜에 숙성 잘된 돼지고기를 올려 줍니다.
육수를 안 부어줘도 국물이 자작하게 생겨 더욱 입맛을 자극합니다.
잘 볶아내면 아주 맛있는 돼지불고기가 완성됩니다.
역시나...노란 부페접시 오늘도...호강을 시켜줍니다.
복도 많은 넘....
삼겹이나 목살부위 하곤 또 다른 느낌과 맛이 있구요...
적당한 비계의 붙음에 퍽퍽함은 없습니다.
상추위에 고기 몇점을 올리고 된장찍은 고추도 올려 한입 크게 밀어넣습니다.
입안 한 가득 들어오는 만족이라는 이름의
한쌈....
더위를 날려줍니다.
밥과 함께 또 한쌈...
여름엔 자주 쌈을 해 먹게 되는데요.
이 쌈을 먹어주면 좋은것이 모든게 한방에 해결된다는 것이죠.
넉넉하게 들어오는 쌈의 풍요로움이
몇점만 싸 먹어줘도 금방 배가 불러옵니다.
더운 여름엔 이리 먹어줘야 더 힘을 낼 수 가 있어요.
출처:http://blog.daum.net/idea0916/16106980
첫댓글 음 입에 침이도네.. 꿀꺽
정말로 군침이 다 도네요. 낼 저녁에 꼭 해먹어야겠어요. 언제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