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
필자의 후배 중 한 명은 고향에서 힘이 세고 덩치가 커서 인근 지역을 주름잡던 주먹이었다. 그런 그가 집을 옮기고 2년 뒤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고 만다.
평소에 전혀 건강에 이상이 없었기에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우연히 그의 집을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전에는 도심의 아파트에 살다가 산 중턱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하였는데, 도심보다 공기가 맑고 전망이 좋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집은 산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어 집 뒤에는 날카롭게 골이 진 형상을 한 곳이다. 마치 칼날 같은 계곡이 집 뒤에 있는 것이니, 예리한 창과 같은 모습이었다.

사례2)
아래 사진 속 집은 근자에 도시에 살던 사람이 시골로 내려와 집을 지었으나 이곳에 살면서부터 큰 병에 걸려 고통을 받고 있었다. 뒤늦게 집을 팔려고 해도 팔리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아레 사진은 그래픽 처리를 하였다.

비슷한 사례로 산기슭에 농장을 짓고 거주하지만, 역시 뒤편의 산이 예리한 계곡이 진 것을 볼 수 있다.

사례3)
1990년대 초 본인의 사무실로 한 중년부인이 찾아왔다. 자신은 모처에서 곰 사육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곰의 수요가 늘자 인근 야산의 좀 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사한지 불과 1년 만에 곰의 80%가 죽거나 병에 걸려 큰 손해를 보았으며, 더 심각한 것은 건강하던 남편까지 중풍에 걸려 거동을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등고선 표시가 되어있는 지형도 한 장을 꺼내면서 자신의 농장이 아래와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필자가 지형도를 보고 말하기를
“농장이 가파른 산속 계곡물이 급하게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군요. 물소리 바람소리가 심하겠습니다.”하니 “지도만 보고도 알 수 있나요?” 하고 놀라는 표정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물길은 곧 바람 길이다. 농장이 있는 곳은 밤낮으로 끊임없이 계곡풍이 부는 지점이기 때문에 그러한 화를 부른 것이다. 장소를 옮기기 전에 한번쯤 신중했으면 좋았을 것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고 말았다.
사례4)
2000년 TV에는 어느 산골소녀에 관한 내용이 방영된 바 있다. 산골소녀는 20세까지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도회지와 동떨어진 순박한 삶으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그 후 후원자가 생겨 산골소녀는 서울로 유학을 가고 광고까지 출연하면서 한 순간에 유명인이 되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생활의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되었는데, 유명인이 된 산골소녀 집에 돈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 강도에 의해 그의 아버지가 살해되고 만다.
그 후 산골소녀는 사람이 무섭다는 말과 함께 불교에 귀의해 속세와 인연을 끊고 만다.
산골소녀 집은 깊은 골짜기에 위치해 앞산과 뒷산이 하늘과 맞닿을 만큼 오지인 곳이다. 산골소녀에게는 불행한 일이었지만, 긴 안목으로 보았을 때는 산골을 벗어난 것이 오히려 잘된 일인지 모른다.
도시 사람들은 이러한 산속을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이라고 전원주택을 지어 들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골바람을 맞으면 매사 불리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자료 : 지종학, “건강한 삶 성공한 삶 풍수지리”, 프로방스, 2015.
첫댓글 교수님, 잘계시지요.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요즈음 산행하시느라 바쁘시겠습니다.
좋은 산삼 찾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산곡풍을 조심해야 겠습니다.
교수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흥미있게 잘 보았고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
교수님!
머리로 건강식품 많이 섭취하고 갑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오늘도 좋은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느분이 五龍爭珠形 터 명당이라 고 한곳 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