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상견례와 격식있는 자리....(추천하는 글은 아니에요^^)

[지현탁]

가입한지 얼마 안되어서....밑에 글들을 주~ 욱 읽어보다가 생각이나서 올립니다.

상견례나 분위기가 필요한 자리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요. 몇군데 추천도 하고

올라온곳들 비평도 할겸 겸사겸사 ^^ (그냥 제 생각이니까 넘 나무라진 마시길)

추천하는 한식점들 중에 "성수원" 이 눈에 띄던데... 절대 이런자리로 비추천입니다.

이런 자리가 아니라 그냥 연인이나 동료들과 식사 자리로도 비 추천입니다.

여기는 우선 재료가 신선하다고 하는데 가서 드셔보시면 별로 못느낍니다.

신선하다고 하더라도 더욱 중요한건 맛이 없습니다. 세번가서 전부 실망 했습니다. 식당건물 자체도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고, 주차장이 넓다는거 외에는....서비스도 그냥 그렇구요. 1칸 1칸 1실로 나눠져 있지 않고 한방에 여러식탁이 있습니다.

일반 식당처럼 의자식탁으로 된 자리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시끄럽고 많이 어수선합니다.

차라리 몇분들이 말한 "예당"이나 "고빈" 같은 곳이 더 좋습니다. 고빈보다는 예당에 점수를

좀 더 주고 싶습니다. 예당은 음식도 괜찮은 편이고 분위기도 좋은편, 전부다 미닫이 문 한방에 식탁 1개입니다.

남자들끼리만 가시기엔 사림동 주택가에 있는 "석정" 도 좋은데,(가격대가 좀 쎔니다

 1인 최하 40,000원입니다.) 공무원들이나 회사간부들 접대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제가 인사이동 있기전까지 이 근처에서 근무했었는데, 도지사와 똘마니들 밥무걸때 어떤  아줌마 한명 끼어서 식사하는거 외에는 저녁 시간에 여자들이 와서 식사하는건 보질 못했습니다. (저녁엔 서빙하는 여성분들이 비치는 한복을 입고 일합니다.... 야시시한 분위기^^)

음식재료 최상만 사용하구요 맛도 괜찮습니다.

어른들이 일식을 좋아하시면 앞에 어떤분이 말씀하신 도청앞에 "남해일식"도 괜찮고

이보다 저는 상남동 끝자락에 있는 " 긴 자" 추천합니다. 2층으로 가셔야합니다.^^ 

2층에 자리 없음 가지마세요 ^^. 들어가면 분위기 좋고....음식 괜찮은 편.

양식은 특별히 권해드릴만한 곳이 없는데..... 김해쪽에 "퀸" 이라던지 산복도로 "거북선"

상남동  "노블리스" 등등은 연인들끼리는 어떨지 몰라도 어른들과 함께가시기에는

별로입니다.

너무 맛있다거나 하면 모르겠는데...글케 맛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분위기도 그러하니...

 여기한번 가보세요!! 도청 맞은편 "남해일식" 있는 도로에 있고,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는데

" 스위트 하우스" 인가?? 하여튼 무슨 하우스 인데... 유럽풍으로 지은 2층 가계인데

집이 쬐끔 이뻐서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안에 들어가면 넓지 않은 곳이 아담하구요

조용한 편으로 편합니다. 단점은 가격이 좀 비싸다는 점. 음식맛은 괜찮은 편이에요.

대충 이정도가 창원에서 추천할수 있는 곳이에요..... 그렇고 그러한 자리들에....

허접한 글 읽으시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제제(선화)]

마이 하우스

[지현탁]

땡스~~~

[최영호]

창원의 별식은 없나요, 가격이 비싸지도 않으면서 토속적이고 손맛이 나는 그런 음식요 예를들면, 오동동부엉이횟집의 생선국, 성호 생갈치 라든가 이런 곳 아시면 추천 좀.....

[★홍아★[지은]]

현탁님....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올려주시구요. ^^ 연정 새댁 많이 이뻐해주세요. ㅎㅎㅎ ^^

[지현탁]

^^ 생갈치는요 평화상가 맞나? 교원공제회관 건물인지 옆인지. 하튼 그 근처에... 탐라식당이라고 있는데요. 재료를 제주도에서 하루에 2번정도 항공운송으로 직송합니다. 여기 추천.. 그리고 여러 회원들이 추천한곳이있는데.... 도지사관사뒤에 구)오륙도.. 모밀냉명 강추합니다.맛있어요 칼국수도 괜찮고

[지현탁]

아~~ 홍아님.... 연정이 한테 얘기 들었어요... ㅋ ^^ 잘 해주는데.???

[조슈아(수희)]

긴자말이죠..첨에는 좋은거 같아서 몇번 갔었어요..이번주에도 중요한 자리라 긴자를 예약하고 일인당 50000원짜리 시켰다가 아주 열받아서 나왔습니다..장사가 좀 되서 그런지 아주 마음에 안들더군요...음식도 그렇고 서빙도 엉망이고..순서는 뒤바뀌고..물한번 얻어먹으려니 몇번을 불러야하고..비싼돈주고 기분만

[조슈아(수희)]

잡쳤어요..거기다 그릇에 고춧가루가 범벅이 되어 있는걸 뻔히 보이는데도 새그릇이라고 가져다 주더군요...다시는 가지않을겁니다...일식집 좋은 곳좀 추천해주세요~~~

[Monami(희종)]

마이하우스는 예전주인이 캐나다 가는바람에 주방장도 바뀌고 해서, 예전만 같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뉴마이하우스이지요. 물론, 지금주방장도 특급호텔 주방장으로도 계신 훌륭한 분이십니다. 예전 7만원짜리 디너B코스 최고였는데... 쩝..

[지현탁]

맞아요...대부분 가계들이 장사가 좀 된다 싶으면 그러한 현상들이 생기죠. 저도 남해일식 가서 처음과 달리 실망한 뒤론 안가죠. 특별한 일이 있으면요. 먼저 예약을 하실때 어디서 몇명가는데 신경쫌 써달라고 부탁하세요. 주인한테...전 성격이 좀 더러븐(?)편이라...ㅋ 그런일이 생기면 바로 엎어뿝니다ㅎㅎ

[히아신스(점숙)]

글 올리신걸 보니 창원에 맛집에 상당히 지식이 있으신거 같은데...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이번 일요일 1시에 상견례를 하기로 했는데요 마땅히 할만한 장소가 없네요 성수원에서 할려고 했는데 비추천이라 하시니....쩝.. 가격대는 15,000~20,000원대면 좋겠구요.. 음식이 괜찮았으면 하는데...어디가 괜찮을까요?

[ahrame(김양국)]

성수원은 저두 별루던데 맞은편에 한정식 감로정도 조을듯한데 쬐금만 방들도 나눠져있고 음식도 깔끔하게 나오고 서비스또한 조은듯... 전 손님 접대로 가끔 이용하는데 다들 싫지는 않은듯...

[한탕맨(주형)]

현탁님의견에 동의...탐라도 좋고(근데 쪼금 가격이센편)..관사쪽 모빌냉면..봄에가면 더욱 좋습니다..봄향기 물씬...관사쪽에 좋은 음식점이 많습니다...냉면앞집(돼지국밥)도 괜찮고..대각선(장안집-보신탕)도 좋고..옆 일식집도 조용해서(손님이 ~~)괜찮습니다...

[한탕맨(주형)]

글구..탐라는 올림피아 상가 2층임다...근데 석정이 그리 비싼가여..내가 계산을 안했는데..비추천임다..가격대비..일식 남해는 음..일식은 대부분 별차이 안납니다..대부분 은밀하고..맛이야 미식가아니면 크게 모르져.가족들이나 편한분들이랑 조금 저렴하게 마음껏 드실려면 상남동 만조를 추천합니다..

[한탕맨(주형)]

상견례 자리라면...창원호텔 중국관을 추천...몇년전에 인테리어 공사를 다시해서..글구 의자라서 한정식집보다 더 괜찮을것 같습니다..제소견이구..가격은 좀 더하겠져..ㅎㅎ 나도 상견례하고싶다...

[한탕맨(주형)]

글구 짜장면은 롯데백화점 6층에 상호는 가빈인가...하여튼 그기 짜장면이 아주 굳!! 영화보러가실때 함 드셔봐용...탕수육좋아하시분들....함 시켜보십시요...제입맛에는 베리굳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