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현재 민들레 센터 총 회원은 2574명이며,
한 달 이용생활인수는 3985명입니다.
* 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000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발표를 하여 노트 한권을 다 채우고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씩 선물로 드립니다.
2014년 2월 2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85명(회원:178명/신규회원:7명)
오늘은 세탁 44명과 샤워 126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국수집에서 맛있는 떡과 귤, 요구르트, 커피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먹고, 독후감발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3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37세) 고아원에서 나와 아르바이트로 간간히 생활을 했지만 성격이 원만치 못하여 잘지내고 못하고 2년전부턴 노숙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하소연함.
다시 일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지속적인 상담을 요청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남방,청바지,내복,팬티,양말을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이00(43세) 자동차부품 하청공장을 운영하다가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하여 부도나고 1년전부터 부평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침낭과 옷을 부탁하여 침낭,목폴라,솜바지,내복,팬티,양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따뜻한 식사와 독후감 발표를 할 수 있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인사함.
손00(55세) 광주에서 분식집을 10년넘게 했는데 불경기로 망하고 아내와도 이혼하고 생활비를 주지 못하니 쫓겨나 영등포역에서 방황하면서 지낸다고 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내복,털신을 지원함.
날씨가 너무 추워 일거리도 없고 용돈도 한푼도 없이 3개월째 생활하고 있다고 잠잘방과 용돈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과 잡비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32명 / 독후감발표 : 47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티, 스웨터, 남방, 솜바지, 골덴바지, 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장갑, 목도리, 모자, 가방, 벨트, 운동화,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4년 2월 3일 (월)
◎이용 생활인수 : 221명(회원:216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47명과 샤워 124
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맛있는 쵸코파이와 귤,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으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42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이00(57세) 10년전부터 이삿짐센터에서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근근히 살았는데 한달전에 가구를 옮기다가 무게 중심을 못잡아 허리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일을 못하고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기숙사가 있는 쉬운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옷과 베낭을 부탁하여 베낭,목폴라,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김00(64세) 고향 친구에게 보증을 잘못 서주어 전재산을 다 날리고 부인과의 불화로 이혼하면서 영등포역에서 7년째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고혈압과 당뇨 합병증으로 2개월전부터 제대로 걷지 못한다고 큰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고 약을 먹을 수 있도록 부탁하여 약값 3만원을 주고, 8일 민들레진료소에 예약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박00(40세) 3년넘게 식당을 크게 운영했는데 남에게 주방을 맡기다 보니 주방장 마음대로 음식을 만드는 바람에 음식맛이 자주 변하여 손님이 끊겨 1년전에 식당이 망하고 빚도 많이 지게되어 6개월전부터 수원역근처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다고 하소연함.
숙식이 제공되는 배달일을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남방,면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도서대여 : 43명 / 독후감발표 : 48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티, 스웨터, 남방, 솜바지, 골덴바지, 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장갑, 목도리, 모자, 가방, 벨트, 운동화,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4년 2월 4일 (화)
◎이용 생활인수 : 227명(회원:223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41명과 샤워 116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쵸코파이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상담을 하면서 맛있게 먹으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3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윤00(46세) 목포에서 10년넘게 중국집을 운영하다가 사기를 당해서 망하고 가정이 파탄나면서 4년째 가족들과 생이별하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지금은 건축현장 막일을 하는데 날씨가 추워 일거리도 없고 여인숙비를 내지 못해 쫓겨나게 되었다며 방세를 부탁하여 20만원을 지원함.
공사현장으로 일을 나가는데 작업복과 안전화가 없다고 하여 패딩잠바,작업복,안전화,팬티,양말,내복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장00(68세) 20년넘게 건축현장에서 목수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부인과 이혼하면서 알콜중독에 빠져 일도 못하고 술만 마시다 보니까 생활이 엉망이 되었다며 알콜중독 치료를 부탁함.
여의도공원에서 노숙을 하는데 한달전부터 기침이 심해져 지금은 가끔 피를 토할때도 있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5일 오후 2시에 민들레 센터장님과 먼저 상담하기로 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와 약값을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김00(52세) 15년넘게 고기잡이 배를 타며 힘들게 생활을 했는데 월급도 제대로 못받고 매일 술도 살다 보니 고관절이 괴사해 버렸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모자,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3명 / 독후감발표 : 52명 / 한글교실 : 4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티, 스웨터, 남방, 솜바지, 골덴바지, 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장갑, 목도리, 모자, 가방, 벨트, 운동화,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4년 2월 5일 (수)
◎이용 생활인수 : 217명(회원:210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5명과 샤워 119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국수집에서 맛있는 귤과 쵸코파이, 요쿠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먹고, 독후감발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3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권00(30세) 편의점에서 3년넘게 일을 잘했는데 6개월전부터 게임중독에 빠져 일도 안하고 게임만 하다가 4개월전부터 주안역 근처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운전은 할 줄 안다고 택배나 운전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남방,면바지,팬티,양말,모자를 지원함.
2개월째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열심히 일해서 내 이름으로 방한칸 얻는게 소원이라고 함.
유00(56세) 영등포역에서 4년째 노숙을 하고 있는데 날씨도 춥고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오래전에 친구에게 본인 명의를 빌려줬는데 금융 사고로 인하여 신용불량자가 되어 사회생활이 어렵다고 하여 배달일이나 쉬운 일자리를 부탁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벨트,팬티,양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고00(37세) 10년넘게 하나로마트에서 근무했는데 1년전부터 친구꼬임에 넘어가 경마와 성인오락실에 빠져서 저축해놓은 모든 돈을 잃고 신림에서 노숙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하소연함.
일하러 나갈 작업복과 안전화를 부탁하여 작업복,안전화,패딩잠바,목폴라,바지,벨트,팬티,양말,세면도구,베낭을 지원함.
자활근로 일자리라도 할려면 주소 옮길 곳이 필요하다고 부탁하여 여인숙방을 2개월 계약해줌.
도서대여 : 36명 / 독후감발표 : 47명 / 한글교실 : 5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티, 스웨터, 남방, 솜바지, 골덴바지, 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장갑, 목도리, 모자, 가방, 벨트, 운동화,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첫댓글 믾은 노숙인 아저씨들이 대표님과 베로니카 사모님의 배려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보살핌으로 외롭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듯 합니다.
두 천사분의 낮은 곳에서의 사랑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용기 내세요~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를 통해 가난한 이웃들과 소통하고 희망으로 이어지는 일상이 멋집니다.
특히 독후감발표하고 독서장려금 삼천원을 선물하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지상에서 천국의 모습!!!
민들레 희망지원센터가 좋습니다.
내 이웃과 함께하려는 또 다른 천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입니다. 희망의 불씨를 보고 나니 힘이 불끈 샘솟습니다!
오늘도 민들레 희망센터에는 이용생활인들로 북적였겠지요..
힘들 때 함께해주는 민들레 희망센터의 위로가 있어서, 오늘도 희망의 별이 떠오릅니다.
좋은 쉼터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희망으로 다시 일어서실 수 있기를 빕니다.
선물의 집처럼 없는게 없는 '민들레 희망센터'
자유롭게 책도 읽고 목욕도 하고, 낮잠도 자고...
저는 일기만 읽어도 정말 멋진 곳이구나 느껴집니다. 감동입니다!
VIP 손님을 줄 세우지 않으며 차별하지 않고 하느님 모시듯이 사람대접 하신다는 수사님의 말씀이 감동입니다.
살아있는 민들레 국수집을 통하여 행복을 느끼고 평범한 일상에서 소중한 가치를 깨우치게 해주신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나누는 것이 어려운것은 아닐텐데... 쉽게 시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서영남 선생님이 나누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전에도 '민들레 희망센터'라는 이름은 얼핏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평화신문에서 웃음과 눈물과 감동으로 보았습니다.
천원한장이라도 진심으로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는 기쁨을 알려주신 서영남선생님!!
너무나도 행복한 매일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꿈의 센터, 민들레 희망지원 센터 일상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민들레 수사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민들레 대표님은 그렇게 나눔의 기본인 사랑을 가르쳐주셨습니다.
희망지원센터 일기는 읽을 때마다 희망이 생기고, 짧은 시간이나마 웃을 수 있어 좋습니다.
지금처럼 희망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따뜻한 나눔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를 읽으며 센터 이용손님들의 단단한 희망을 느꼈습니다.
아마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랑 덕분이겠죠! ^^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걸 민들레 희망센터 안에서 배웁니다.
가족愛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덕분에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기쁘게 가난한 이들과 남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수고하세요.
인간극장에서 본 느낌 그 느낌 그대로를 민들레 희망센터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힘든 이들을 향한 민들레 수사님의 숭고한 마음에서 제 마음도 따뜻해 지는것을 느꼈어요^^
이렇게 많은 VIP 손님들께 지원하시는 모습이 놀라워요.
늦었지만 동참하도록 노력할께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아낌없는 사랑을 응원합니다~
★ 감동+사랑 ★
민들레 희망센터의 일상은 감동과 사랑의 연속입니다.
가진 것을 온전히 내버릴 수 있는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무소유의 삶이 나에게 찐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위하여~!
가난한 사람들, 희망이 없는 것 같은 미래, 비가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 이런저런 바람 잘 날 없는 민들레희망센터에는 늘 이야깃거리가 있습니다.
그 속에서 미우나 고우나 함께 돕고 기쁨과 눈물, 걱정을 나누며 희망을 찾아 나가는 하루하루가 감동의 연속입니다.
가난한 이웃들을 향한 아낌없는 사랑,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시작되는 곳~
민들레희망지원센터와의 만남은 그 제목 만으로도 마음에 진한 충격입니다.
민들레희망센터는 행복한 세상입니다.
매일 하는 독후감 발표와 장려금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희망의 봄' 입니다 ^^
나눈다는 것은 내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나누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민들레 희망지원센터가 최고입니다!
사랑이란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는건데
천사의 마음을 가지신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
작은것에 행복을 느끼고 마음에 부자로 사시는 두분께 늘~기쁜일만 있으시길...
내가 하지못하는... 나누며 사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이야기는 사랑의 멜로디 같습니다^^
민들레 홀씨가 예쁜 음표를 만들어 하나의 멋진 작품이 되네요.
세상안에서 세상과 다르게~
하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민들레 희망센터를 찾는줄 몰랐습니다. 지친 이웃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민들레 공동체는 사랑입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나눔'이 얼마나 중요하며 가족이 있다는 것 또한 소중한 행복 같습니다.
와!! 독후감발표 풍경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네요~
실생활과 관련하여 토론을 할 수 있고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진짜 가족같은 민들레 희망센터 풍경이 정말 좋네요~ 감동!
개개인에 아픈 사연들을 들어주시고, 도움을 주시고, 몸소 사랑을 실천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으시네요.
섬기기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우리 모두가 그 사랑의 실천을 몸으로 배워서 함께 실천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