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계의 권력자들
만마전(万魔殿) 혹은 복마전이라 불리우는 `마계의 성 - 판데모니움'
대마왕 루시퍼- 의 지휘로 차근차근 여호와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타천사와 이교의 신들을 소개 합니다
[皇帝] 루시퍼-
[君主] 베르제부브 [大公爵] 아스타로트
[상급 마신 6인]
[宰相] 루키후그스 [大將] 사타나키아 [副將軍] 훌-레티
[少將] 네비로스 [家老] 아가리아렙트 [旅團長] 사르가타나스
황제 : 루시퍼- = 魔王 ルシファ- (Lucifer)
타락전의 대천사장 루시펠. '새벽의 빛나는 별'이라 불리우며, 여호와의 오른편에 앉는 것이 허용될만큼
큰 총애를 받았던, 아름다움과 용기와 기품으로 이루어진 천사계 최고의 권력자.
무엇하나 부러울것 없는 '그' 였지만 천사는 불완전한 존재라는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여호와에게
반기를 들고 결국 패배. 마계로 추방 되고 만다. 그의 타락에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그의 '오만(傲慢)'에 의한 타락이라고 보고 있는것이다. 신의 권좌에 대한 도전...(이유는?)
어찌됐든 천사의 3분의 1을 이끌고 여호와에게 도전 했던 루시퍼는 쌍둥이 동생인 미카엘이 이끄는
천사군단에게 패배. 자신을 따르던 천사무리들과 함께 타락하여 나락으로 떨어지게된다.
마계로 떨어진 루시퍼는, 여호와의 저주를 받아 천사의 용모를 잃은. 추악하게 변해버린 자신의
추종자들과 타락해버린 '이교의 신'들을 이끌고 , 마계의 궁전 [판데모니움] 을 건설한다.
루시퍼는 그 곳에서 '결전의 날 (Harmagedon)'을 기다리며 힘을 비축하고 있다고 한다.
군주 : 베르제부브 = 魔王 ベルゼブブ (Beelzebub)
원래는 '가나안'의 주신 이었던 [바르]라는 풍요의 신. 여호와에게 패배. 모든 능력을 뺐기고 몸이 이등분
된뒤, 파리랑 섞여 [베르제부브]와 [바알]이라는 악마로 변했다. 바알 제붑 (파리의 왕)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는 베르제부브는 마계의 2인자로서, 루시퍼의 충실한 신하이자 `마계의 왕'이다.
여호와의 아들 '예수'와 숙적으로 나타나는 존재 이기도하다. 보통 거대한 파리의 모습으로 그려지며
변신을 했을시는 항상 해골형상의 '문장'으로 몸을장식한다고 한다.
[구약 여신전생2] 에서는 바알과 베르제부브를 합체. 신의 모습인 '바르'로 다시 부활시키는 이벤트도 존재.
대공작 : 아스타로트 = 魔王 アスタロト (Astaroth)
마계의 서쪽을 지배하는 대공작. 용과 흡사한 마계의 괴수를 타고, 오른손에는 독사의 창을 쥔채
'전신이 불에 탄듯한 검은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의 원래 모습은 바빌로니아의 여신 [이슈탈]
그녀 역시 여호와에게 제압당한후, 남자와 합성이 되어 중성의 악마인 이 '아스타로트'로 변해
마계로 떨어진 것이다. 과거와 미래를 예지하는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인간이 창조한 문명'의
전문가가 되는것이 가능한 능력을 가짐. 광폭한 웃음을 터뜨리는 것을 좋아해 `광희의 악마'라는 별칭도...
'진 여신전생 2'의 마계스테이지에서 아스타로트를 다시 이슈탈로 돌리는 이벤트가 숨겨져있다.
재상 : 루키후그스 = 魔王 ルキフグス (Lucifuge Rofocale)
풀네임 '루키후그 로포칼레' 줄여서 루키후그스인듯. 마계제국의 재상이며 전 세계의 부와 보물에
대한 지식을 루시퍼에게 전수받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마왕 '바알' 타천사 '아가레스' '말파스'를
직속 부하로 두고있다. 말그대로 몸보다는 머리를 쓰는 타입인듯...게임 상에서도 조금은 허약하다.
대장군 : 사타나키아 = 미등장 (Satanachia)
일명 '사바토의 산양'. 어떠한 종족이든 '여성'은 무조건 정복할수 있는 능력을 지님.
마녀 (Witch)들을 종으로 사용하며, 우주의 여러 별들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있다.
지식을 위해 자신을 소환하는 흑마술사에게는 상당히 적대적이라고 함.
마왕 '아멘 (아몬)' 타천사 '프로켈' '바르바토스'를 직속 부하로 두고있다.
부장군 : 훌-레티 = 墮天使 フル-レティ(Fleurety)
베르제부브의 부관. 깊은밤 소리없이 임무를 해내는 능력이나, 인간 사이의 성욕을 부추겨 전쟁을
일으키는일, 우박같은 '약간의 기상이변'을 일으킬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있다.
유독식물을 재료로 환각을 일으키는 약을 만들수 있는 전문가이기도 하다.(아마 마약인듯)
현재 아프리카를 지배하고 있으며 타천사 '바신' '프루손' '에리고르' 를 직속 부하로 두고있다.
소장군 : 네비로스 = 墮天使 ネビロス (Neviross)
아스타로트의 육군 원수이며 검찰관. 메소포타미아의 목성신 '네빌'이 타락한 모습.
비행능력과 모든 동물들을 유혹하는게 가능하다. 금광의 위치를 찾아주는 특수한 '마법 손'을
소유 하고있으며, 모든 사물의 장단점을 구별할수있는 능력도 지니는 무서운 존재.
직속 부하로는 타천사 '이포스' '그라샤라보라스' '나베루스' 가 있다.
장로 : 아가리아렙트 = 미등장 (Agaliarept)
마계의 장로중 1인자. 어떤 수수께끼라도 풀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슴.
특히 궁정사나 의회사같은 더럽고 꼬인 일을 처리하는데 탁월한 재주. 인간사이의 불신감이나
복수심을 일으켜, 약간의 조작을 할수있는 사악한 악마. 유럽과 소아시아를 지배하에 두며
타천사 '그시온' '부엘' '보티스'를 직속 부하로 두고있다.
여단장 : 사르가타나스 = 미등장 (Sargatanas)
아스타로트의 직속 부하로서 마계의 여단장. 생명체나 사물을 투명하게하거나, 어디든지 이동
시킬수가 있고, 굳게 잠겨진 자물쇠 해제같은 도둑적인 기술에 능하다.
인간의 숨겨진 본심을 이끌어낸뒤, 그 기억이나 마음을 뒤섞어 버리는 능력도 가지고있다.
타천사 '발레폴' '포라스' '레라이에'라는 직속 부하를 두고있다.
[3] 타락천사(Fallen Angels)
바알 (바엘) = 魔王 バアル(Bael)
마계의 유력한 왕족 중 하나. 66개의 군단을 이끌며 마계의 동쪽 지역을 지배하고 있다.
두꺼비 + 고양이 + 인간의 흉측한 모습에 파리의 날개를 지닌 악마. 2등분으로 나누어진
가나안의 주신 '바르'의 또다른 반쪽이기도 하다.
베리얼 = 魔王 ベリアル (Belial)
'무가치한 것'이란 뜻을 가진 이름의 마왕. 불의 전차를 타고있는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타천사들 중 최고로 멋진 모습을 하고있는 마왕으로서, 논리적으로는 그를 따라올수 없을 만큼의
웅변능력을 지닌 악마. 불패의 웅변가인 그도 솔로몬왕에게는 논리적으로 패배.
많은 재화의 소재와 세계의 숨겨진 비밀을 가르쳐 주고 만다. 솔로몬의 72기둥의 마신.
벨페-골 = 魔王 ベルフェ-ゴル (Belphegor)
프란시의 '지옥의 사전'에서 변기에 앉아있는 악마의 모습으로 그려진 인물. 본래는 앗시리아의 신.
모로크 = 魔王 モロク (Molech)
눈물나라의 국왕. 마계의회의 멤버. 인간의 몸과 왕관을 착용한 황소의 머리를 한 마왕.
인간들의 아기를 제물로 바치기를 강요한 사악한 존재로써. '어머니의 눈물과 아기의 피로 얼룩진'
공포스럽고도 잔인한 악마.
아몬 = 魔神 アモン (Amon)
고대 이집트의 주신 [아멘 라-]가 여호와에게 패배한뒤 모든 힘과 광명을 잃고 타락한 모습.
그 역시 온몸이 난도질 당한뒤, '미물'들과 합성이 되어버렸다. 현재의 그의 모습은
개이빨이 달린 부리를 가진 새의 머리에, 늑대의 몸을 하고 불을 뿜는 악마...그것이 지금의
아멘 라- 인것이다. 현재 지옥의 대후작으로서 활동 중이며, 다른 이교의 패배신들이 미쳐버린것과는
달리, 예전의 '한 세계의 주신'이었던 마음을 지닌채 차분하게 복수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40개의 군단을 통솔하는 마신. 솔로몬의 72기둥의 마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아리오크 = 魔王 アリオ-ク(Arioch)
복수의 악마라 불리우는 악마. 검술에 능하며 대단한 폭식가이다.
리리스 = 夜魔 リリス (Lilith)
최초의 인간 '아담'의 첫째부인. 그러나 아담은 얼마안가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않는 리리스를 버렸다.
뻔뻔스러운 아담은 곧 여호와에게 부탁, 새롭고 아름다운 여성을 원하게되고 이브가 태어나게 된다.
새로 신부를 구한 아담. 그에게 버림받은 뒤 쓸쓸히 죽어가던 리리스는 대천사장 루시펠에게
구해지게되고 곧 그의 아내가 되게 된다. 아마 이 일과 루시펠의 반란이 연관이 있을듯
천사는 결혼을 할수가 없으니.... 이 사건에 대한 저의 의견은 뒤에 다시 ^^;;
리리므 (리림) = 夜魔 リリム(Lilim)
리리스와 루시펠의 딸. 어머니에게 지지않을 만큼의 아름다운 용모를 지닌 여악마.
불순한 성직자들의 꿈에 나타나 그들을 유혹. 두번다시 일어서지 못하도록 타락시킨다.
서큐버스 = 夜魔 サキュバス (Sucubus)
몽마. 잠든 남성과 섹스를 한뒤 정액을 훔쳐 달아난다.
그 정액은 잉큐버스의 '제물 만들기'용도로 사용 된다. 몽정의 악마화.
잉큐버스 = 夜魔 インキュバス (Incubus)
몽마. 잠든 여성과 섹스를 한뒤. '서큐버스'가 모아온 남자의 정액을 자궁에 주입.
아기를 배게 한후. 그녀가 아기를 낳게되면 훔쳐가서 제물로 삼는 악마.
살로메 = 鬼女 サロメ(Salome)
오페라 '살로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오페라의 간추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원 30년후의 예루살렘. 영주 '헤롯'의 궁전. 헤롯의 모든 사랑을 독차지 하고있는 왕녀 '살로메'는
감옥에 유폐되어있는 예언자 '요한'에게 흥미를 가지고 유혹하지만, 그는 그녀를 상대 해주지 않는다.
화가난 살로메는 '7개의 베일의 춤 '을 추며 헤롯을 녹인뒤 사도 요한의 목을 요구하게 된다.
결국 요한은 목이잘리고, 목을 선물로 받은 살로메는 그것을 끌어안고 못다한 사랑을 이야기하며
키스를 하는데... 이것을 보게된 헤롯은 살로메의 살해를 병사들에게 명령한다. 질투심 보다는
성인을 죽였다는 일에대한, 종교지도자와 신도들의 반란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
[2] 마왕과 마족 (The Devil)
아가레스 = 墮天使 アガレス (Agares)
큰 거북이나 자라의 등을 타고있는, 늙고 힘없는 현자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타천사.
대지진을 일으키거나 미래를 꿰뚫어 볼수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거짓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크게는 신뢰 하지않는 것이 좋다. 마계의 동쪽을 지배하며 31개의 군단을 가지고있는 '大公'
타락전에는 '력천사' 였었다.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봉인한 '72기둥의 마신'중 하나.
아자젤 = 墮天使 アザゼル (Azazel)
여호와가 '노아의 방주' 사건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 을 제공한 [그리고리 천사대]의 대장.
예전 인간들을 감시하기 위해 내려왔던 일종의 선봉대였던 그리고리 천사들은, 천계에서는 상상할수
없었던 인간의 아름다운 딸들의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 둘씩 몸을 섞게 되고, 결국 타락해버린뒤
그녀들이 원하는대로 남자를 유혹하는 화장술이나, 강력한 무기제조법 (남자가 시켰을듯....-_-)을
알려주고 만다. 그 결과 지상에는 싸움이 끊이질 않게 되었고...
아버지와 딸이 몸을 섞거나, 동생이 형을 죽이는 등 '파탄'이 일어나게 되자. 여호와는 대홍수로서
노아 부부와 각 동물들 한쌍을 빼고는 모두 죽여버리게 된다.
쉐므하자 = 墮天使 シェムハザ(Shemhaza)
'아자젤'과 같은 그리고리 천사대의 대장중 하나. 처음에는 타락해가는 동료들을 말렸지만...
그 역시 여체의 유혹에 굴복. 최종적으로는 주도자가 되고만다. 신의 마력에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있다.
아드라멜레크 = 墮天使 アドラメレク (Adramelech)
마계 상급의회 의장. 마계의 왕들의 의상담당. 공작새의 모습으로 자주 나타난다.
고대 앗시리아에서 숭배 받을때에는 갓난아기를 제물로 바쳤다고 기록에 남아있다.
아바돈 = 墮天使 アバドン (Abaddon)
끝이 없는 마계의 동굴에 사는 악마. 제 7계급 마족들의 두목. 유대어로 아바돈은 '파괴와 멸망'을
의미 한다고 한다. 황금빛 관을 쓴, 길고 아름다운 머리칼을 지닌 여성의 모습이며 사자의 이빨을
탐스러운 입술안에 감추고있다. 전신은 녹색빛의 비늘로 뒤덮여 있으며 , 철로된 갑옷을 착용 하고
박쥐의 날개를 지닌 전형적인 여악마의 모습. 긴 꼬리도 물론 포함. 메뚜기 모양의 심부름꾼을 사용.
에리고르 = 墮天使 エリゴ-ル (Eligor)
마계의 대공작중 하나. 60개의 군단을 통솔. 창이나 군기를 든 훌륭한 마상기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가 인정한 '용사'가 될경우. 전투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려주며, 지휘관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나, 병사들에게 신뢰를 얻는 법, 부하를 통솔하는 법등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솔로몬의 72기둥의 마신 이기도 함. '아비고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슴.
암두시아스 = 墮天使 アムドゥシアス (Amdusias)
지옥의 대공작중 하나. 소환을 하면 일각수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소환자가 원할경우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준다. 대부분의 악기를 다룰줄 알며 '트럼펫'을 특히 잘 다룬다고 한다.
소환자가 마음에 들 경우에는 강력한 '악마 심부름꾼'을 주기도 하는 악마. 20개의 군단 통솔자이다.
아라스토르 = 墮天使 アラスト-ル (Alastor)
마계의 형무행정관. 배화교 (조로 아스터)에서는 '프로-'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아로세르 = 墮天使 アロセ-ル (Alacer)
36개의 군단은 지휘하는 대공. 불타오르는 얼굴을 한 기사의 모습으로, 거대한 말에 올라타고
등장한다. 천문학이나 명리학에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악마.
앤드라스 = 墮天使 アンドラス (Andras)
지옥의 대후작으로 몸은 천사, 머리는 부엉이의 타천사. 오른손에는 불타오르는 샤벨을 들고 등장한다.
불화나, 불신을 싹트게 하는것을 즐기는 고약한 성격. 타락하기 전에는 능천사로서 '대천사 아즈라엘'의
밑에서 여호와의 적대자를 암살하는 일을 했었다. 예전의 직업(?) 때문인지 소환사가 마음에 들경우는
그의 소원대로, 원하는 인물을 완벽하게 암살해주지만... 맘에 안들경우는 그 자리에서 살해당한다.
'훌라우로스'라는 부관과 함께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는편. 마계 30개 군단의 지휘자.
우코바크 = 墮天使 ウコバク (Ukobach)
하급의 악마. 크고 부리부리한 눈과 꼬리를 가진 녀석. 지옥의 업화가 담긴 '석탄'을 지니고 있다.
지옥의 솥단지를 관리하는 일을 하고있다고 한다.
오세 = 墮天使 オセ (Ose)
마계의 대총장. 끔찍한 괴수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소환자가 바라는대로 변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망상과 광기를 몰래 인간에게 심기도 하는 악마. 72기둥의 마신.
뷔네 = 墮天使 ヴィネ (Vine)
큰 말에 탄, 사자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악마. 건물을 순식간에 건설하거나 부술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소환사에게 다른 소환사들의 이름을 알려주기도한다. 이 타천사도 72기둥의 마신이다.
오로바스 = 墮天使 オロバス (Orobas)
명계의 왕족. 인간 같이 생긴 아름다운 말의 모습이며 갈기와 털은 진홍빛에 발굽은 은색으로 묘사됨.
적대자와 화해하는 법이나, 신의 본질, 거짓말 알아내기 등등 여러가지 잡기를 지니고 있다.
역시 72기둥의 마신.
카임 = 墮天使 カイム (Caim)
새의 모습을 한 악마.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72기둥의 마신.
가프 = 墮天使 ガ-プ (Gaap)
타천사. 네명의 왕을 깔고 앉은 모습으로 등장. 미래 예언의 특기를 지니고 있다. 72기둥의 마신.
가미진 = 墮天使 ガミジン (Gamygyn)
마계의 공작. 조랑말이나 당나귀의 모습으로 나타남. 死者를 부르는 능력을 소유. 72기둥의 마신.
고모리 = 墮天使 ゴモリ- (Gomory)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타천사. 소환사에게 '여성이 아름다워 지는 법'이나
'보물의 장소'등을 알려주는 일을 한다. 72기둥의 마신.
사마엘 = 墮天使 サマエル (Samael)
고대 로마의 수호천사. 후에 타천사로 알려짐. 정체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 지지않은 의문의 천사.
마왕 '아스모데우스'와 동일시 하는경우도 있슴. 사마엘은 '독을 가진 빛나는자'라는 뜻.
시트리 = 墮天使 シトリ- (Sytry)
승냥이의 머리와 그리폰의 날개를 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악마. 성욕을 지배할수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72기둥의 마신.
샥스 = 墮天使 シャクス(Shax)
황새의 모습을 한 마계의 후작. 멋진 목소리로 거짓말 하기를 좋아하는 악마.
초자연적인 사건에 관한 여러가지 지식을 지니고 있슴. 30개 군단의 통솔자.
세-레 = 墮天使 セ-レ (Seere)
날개달린 말을 타고있는 장발의 남자인 모습으로 등장하는 악마. 72기둥의 마신.
단타리온 = 墮天使 ダンタリオン (Dantalian)
오른손에는 책을 들고, 수많은 남녀의 얼굴을 가진 모습으로 등장하는 악마. 인간의 마음을 읽거나
조종하는 능력을 지님. 72기둥의 마신.
데카라비아 = 墮天使 デカラビア (Decarabia)
오망성의 형태로 나타나는 기묘한 악마. 보석들의 마술적인 효력을 소환사에게 알려준다. 72기둥의 마신.
니스로크 = 墮天使 ニスロク(Nisroc)
마계의 주방장. 타락하기 전에는 '금단의 나무'를 지키던 역할의 권천사 였기 때문인지,
그의 요리는 금단의 나무열매를 사용한 특품. 예전의 권천사장.
파이몬 = 墮天使 パイモン (Paimon)
'페이몬'이라고도 부르는 마계의 왕중 하나. 날카로운 철사로 뒤엉킨 몸에, 보석이 밖힌 철사를 머리에 쓴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타락전에는 능천사의 지휘관. 현재 200개의 마계군단을 지배하고 있다.
할파스 = 墮天使 ハルパス(Halpas)
온갖 무기와 방어구를 갖춘 조그만 종다리새로 나타나는 타천사.
외견처럼 전쟁을 좋아하며,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소환함. 72기둥의 마신.
바르바토스 = 墮天使 バルバトス (Barbatos)
위대한 마계의 후작. 총사수나 사냥꾼의 모습으로 나타남. 소환사에게 새들의 지저귐을 알아들을수
있는 능력을 준다. 타락전에는 력천사들의 지휘관 이었슴.
비후론즈 = 墮天使 ビフロンス (Bifrons)
괴물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타천사. 소환사에게 약초나 보석, 점성술의 지식을 줌. 72기둥의 마신.
베리스 = 墮天使 ベリス (Beleth)
마계의 왕족 중 하나. 80개 군단의 통솔자. 백마를 탄 마상기사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그의 주위는
꼬마 악마들이 여러가지 악기를 들고 음악을 연주하고있다. 타락전에는 능천사의 지휘관이었다.
솔로몬의 72기둥의 마신 중하나.
포르네우스 = 墮天使 フォルネウス (Forneus)
여러가지 예술, 과학, 언어를 소환사에게 알려주는 악마. 그 모습은 바다의 생물들을 합성 한 듯한
추한 모습. 인간의 모습으로도 변신 가능 하다. 72기둥의 마신.
훌라우로스 = 墮天使 フラウロス (Flauros)
승냥이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킬러 악마. 타천사 앤드라스의 부하. 72기둥의 마신.
보티스 = 墮天使 ボティス (Botis)
마계의 총관. 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질문에 답해주는 악마. 72기둥의 마신.
마르코키아스 = 墮天使 マルコキアス (Marchocias)
불을 뿜는 그리폰의 날개를 가진 늑대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타천사. 뛰어난 전투력을 지니고있으며
소환사가 요청시 '軍師'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해내는 악마. 72기둥의 마신.
말파스 = 墮天使 マルファス(Malphas)
마계의 대총관. 까마귀의 모습으로 나타남. 소환사의 전투를 도와주는 능력을 지님. 72기둥의 마신.
무르무르 = 墮天使 ムルムル(Murmur)
마계의 백작. 음악의 타천사. 콘돌에 타고있는, 무수한 나팔을 들고 왕관을 쓴 병사의 모습으로 묘사됨.
전쟁시엔 군대의 선두에서 나팔의 강력한 음색으로 전의를 높이는 역할. 타락전에는 좌천사의 지휘관.
레오날드 = 墮天使 レオナルド (Leonard)
제1급의 악마로 '사바토 (마녀의 의식)'의 악마. 하급 악마들과 마술사, 마법사들을 감독하는 타천사.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신이 검은 인간형태의 산양 모습으로 묘사된다.
[4] 잡다한 이야기...
* 솔로몬과 72기둥의 마신?
고대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여호와의 힘과 자신의 지혜를 합쳐 봉인한 '72명의 타천사와 이교의 신'을
말한다. 솔로몬이 직접 적었다는 마법서 '레메게톤 (Lemegeton)'에 적혀있는 신들.
솔로몬은 그들을 제압한뒤 '마법의 용기'에 봉인후 끝이 없는 호수에 던져 버렸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타종교보다 자신들의 종교가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한 일종의
해프닝일듯 싶다. 아무리 그들의 말을 믿는다 하여도 , 나약한 악마들이 아닌 한 세계를 지배하는
신들이 포함된 72명의 신들을 한 인간이, 그것도 '말재주'하나로 제압하였다는게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 나오지 않은 마왕들?
아스모데우스, 메피스토펠레스, 플루톤, 리바이어선 (레비아탄), 베히모스, 마몬, 발베리트 , 두마,
메리림, 야루다 바오트 (이 친구는 NINE에 마지막 보스로 등장 하더군요 ) 아마도 언젠가는 등장 하겠죠.
* 유대교의 7대죄
1. 루시퍼의 '교만' = 자신의 능력을 깨닫지 못하고 '나'에게 도전했던 어리석음의 죄.
2. 마몬의 '탐욕' = 금괴를 양손에 들고있는 너의 모습이 상징하는 물질적 욕심의 죄.
3. 사탄의 '분노' = 자신보다 낮은 계급의 자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참지못한 분노의 죄.
4. 아스모데우스의 '색욕' = 순진한 처녀들을 속여 자신의 노예로 삼으면서 쾌락을 즐기던 죄.
5. 베르제부브의 '탐식' = 현실을 망각하기위해 '나'에게로의 귀의 대신 폭식을 택한 우둔의 죄.
6. 리바이어선의 '질투' = 짝으로 만들어준 너의 반려자를 내가 죽이자 질투로 미쳐버린 너의 죄.
7. 벨-페골의 '태만' =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너의 게으름으로 뭉친 정신의 죄.
크리스트교와 유대교가 '7가지 죄'로 명시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마왕들의 예를들어 성서에서
설명하는것이 흥미롭더군요. 몇가지는 신도가 아닌 저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었지만은
루시퍼의 경우는 상당히 애매했고, 리바이어선이나 베르제부브 같은 경우는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제가 '발'이었다고 하더라도 절대 항복은 하질 않았을 것입니다. 평생의 반려자를 만들어 준뒤
'바다가 너희들의 아이로 좁아질까 두렵구나'하며 남편을 죽이는 여호와라는 존재...
* 루시펠은 어째서 모든것을 잃을 줄 알면서도 반란을 택했을까?
아직까지도 종교적이나 학술적으로나 명확히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일들중 하나인 루시펠의 반란.
흥미로운것은, 성경에도 쓰여있는 것처럼 `인간에 대한 질투심'도 작용을 했다는 것.
루시펠은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에게 아버지 '야훼'가 애정을 쏟는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조금씩
야훼를 멀리했다고 합니다. 천사는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 해보면 그나마 그럴듯한 스토리가...
분명 오랬동안 최고의 자리에 있던 '새벽의 명성 루시펠'에게는 반대세력이 존재 했을 것이고
그들에게는 '루시펠의 애인 리리스' 라는 카드는 엄청난 무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락을 막기위해 천사들에게는 인간들과의 직접적 접촉이나, 쾌락을 경험하는 것이 허가 되지 않았고
동정심에서 라지만 그 '원죄'를 어긴 루시펠은 낚시 바늘에 걸린 고기 같이 되었을거구요
몰래 숨겨둔(?) 부인에게 먼저 남편인 '아담'의 만행을 들은 루시펠은 당연히 인간'아담'을 너무나
싫어하게 되어서 야훼에게 '왜 그런 미천하고 더러운 존재에게 애정을 쏟으십니까?' 라는 물음을
하게 되었고, 뻔한 스토리이지만 야훼는 루시펠이 '뭔가 흔들리고 있구나'란 의심을 가지게 되었을듯
합니다. 때를 놓치지 않고 반대세력은 충성어린 눈망울을 굴리며 '루시펠의 죄'를 떠벌였을 것이고
진퇴양난에 빠진 루시펠은 결국 "해볼테면 해보자 이 자식들" 하는 마음에 거사아닌 거사를 벌이고
결국 자신을 깊게 추종하던 천사무리들과 함께 패배하여 모든 권능을 잃게되는 스토리..그냥 제 생각이니
너무 깊게는 생각 마세요 ^^★ 그래도 과감히 인간여자와의 사랑을 택한 루시펠은 멋지군요.
[마치며]
가장 긴 `마왕 이야기' 가 드디어 끝났네요 휴... 그놈에 타천은 뭐이리 많은지
이번에 진여신3 도 '카오스' 즉 혼돈속의 창조를 테마로 만들었다니 상당한 타락천사들이
나올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