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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오전 9시 30분 광주비엔날레 주차장.
서울로 가는 일행들이 하나둘씩 도착을 했다.
사단법인 사랑의 빛 개소식에 참석하는 분들이다.
사랑의 빛은 세계 오지에 있는 19억 명의 인류들에게 태양광랜턴 기부사업을 하고 있다.
근사한 일에 동참을 하는 것이니 모두들 기쁜 모습이 역력하다.
그들과 달리 필자는 마음이 무거웠다.
18대 대선 총체적 부정선거를 취재해야 했기 때문이다.
선관위에 가면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는 펼침막이 눈에 띈다.
그런데 선관위가 부정선거로 시민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기상천외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필자가 기쁜 마음으로 서울을 향할 수 없었던 이유다.
6월의 호남들판은 유난히 푸르렀다.
폭염의 절정으로 향해가는 불볕더위는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그 푸름과 불볕더위를 가르며 버스는 쏜살같이 서울로 내달렸다.
정안휴게소를 지날 무렵 그동안 취재했던 내용을 상기했다.
그리고 일행들께 간곡히 당부드렸다.
"18대 대선 부정선거가 명백하게 입증되고 있습니다.
헌정을 유린한 국기문란사건이면, 내란의 상황입니다.
80년 5월 광주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섰습니다.
다시 한 번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광주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만이 부정선거를 단죄하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마포구 도화동의 사랑의 빛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산지사방에서 축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반가운 분은 김포민주시민연대 대표 탈랜트 정종준 선배였다.
사랑의 빛 정찬용 이사장도 만면에 희색이 가득했다.
정찬용 이사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인사수석을 역임했다.
홀로 대한문으로 향하려는데, 정종준 대표가 동행을 했다.
늦은 7시를 전후해서 일행은 대한문 앞에 도착했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을 위한 주일미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한민국이 산지사방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무효 소송인단 한영수, 김필원 공동대표를 만났다.
한영수 대표는 前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필원 대표는 前 안전기획부 정치과장이다.
한영수 대표는 광주in의 관심과 보도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역사적 특종이라 판단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보도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뿐더러 이 나라 민주주의 지킴이를 자처하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다양한 분들이 오셨다.
민주주의와 대통령 부정선거에 관심이 많은 청년학생,
어린아이를 유모차에 싣고 데려온 젊은 주부,
아이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산교육을 체험하겠다고 오신 일가족,
"1억 5천만 원 굿판"으로 기소 당하신 원정 스님,
알림지와 펼침막으로 서울시민들께 호소하는 어르신,
병환 중에도 여든 한 살의 노구를 이끌고 오신 신용승 민족문제연구소 상임고문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오셨다.
경기, 충청, 강원, 호남, 영남 등.
가장 멀리에서 오신 분은 광주의 여성분이다.
서명대 앞에 앉아서 선거무효소송단 가입을 독려하셨다.
늦은 7시 30분을 전후해서 총체적 부정선거 규탄대회가 시작되었다.
민주열사에 대한 묵념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약식의례가 진행되었다.
시민들의 자유발언, 문화행사, 특별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18대 대선 부정선거는 국민에 대한 도전입니다.
반드시 관련자를 처벌하고,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김포민주시민연대 대표 탈랜트 정종준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민주주의는 산소와 같아서 평소에는 존재감이 없지만,
민주주의가 말살되면 우리 사회는 숨을 쉴 수가 없을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우리 삶의 생명줄이기에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어버이 들불 김진효 대표와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부정선거 단죄하지 못하면, 우리 아이들의 가치관이 붕괴된다,
굴절된 현대사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부정선거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원세훈 구속하고, 박근혜 씨는 책임을 져야 한다." 등등.
취재를 위해 사진촬영과 시민들의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영수, 김필원 공동대표의 자유발언 권유가 있었다.
작은 힘이나마 함께 하는 마음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기억하시죠?
그렇습니다.
18대 대선 부정선거의 진실이 밝혀지면 국민이 판단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강력히 요구하고자 합니다.
김능환 전 중앙선관위원장은 한영수 위원장과 즉각 맞짱토론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김필원 안기부 정치과장과 즉각 맞짱토론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표창원 경찰대 교수와 즉각 맞짱토론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부정선거 당선자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지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요구합니다.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 국민 앞에서 즉각 맞짱토론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정종준 대표를 만나기 위해 서소문으로 향했다.
전국여성연대 후원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100여 명에 가까운 청년학생들이 물밀듯이 밀려 들어왔다.
21일에 18대 대선 부정선거 규탄집회를 했던 수감된 학생들이 석방되어서 온 것이었다.
잠시 후에 김나래 한대련 의장이 들어섰다.
청년학생들은 연호와 함성으로 김 의장을 환영했다.
정종준 대표,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김나래 의장에게 사진촬영을 요청했다.
손미희 대표는 김나래 의장을 품에 안으며, "고맙다"라는 말을 연신 되풀이했다.
정종준 대표는 눈물을 흘리면서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후원회장을 나서서 강남 방배동으로 향했다.
18대 대통령 선거무효 소송인단 사무실에서 한영수 위원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소송인단 활동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확정되지 않았기에 옮기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
서울 가는 길에 무거웠던 마음이 광주로 내려 올때는 한결 가벼워졌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간단히 쓰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대한민국 언론이 대선 부정선거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하기를 바란다.
광주가 다시 역사의 현장으로 뛰어 들어 대한민국 민주주의 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첫댓글 잘들어 가셨죠? 잠이 깊이들어 마중도 못드렸네요.
광주는 경찰도 민주주의 경찰임을 확인했던적 있습니다^^
좋은 말씀도 잘들었습니다.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하늘만큼 웃으시고, 예쁜 인연들과 행복 지으소서.^^
감사합니다. 아르미 썰~! ^^
고맙습니다. 늘~기쁘시고, 마음의 간절함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연행됐던 학생들 고생많았습니다. 이제 이 나라 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몸소 체험했을겁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고맙습니다. 한대련은 우리 시대의 청량제입니다. 함께 지켜가시지요. 늘~기쁘소서.^^
광주 인... 낮선곳에서의 고향 동지
반가웠습니다...투쟁을 위해선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불러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민주주의는 거리에서 피는 꽃입니다. 함께 나서시지요. 바다만큼 성큼성큼 큰 걸음 놓으소서.^^
다우님! 다시 만나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마지막 남은 영양밥 한 톨까지도 맛있게 튼튼하게 잘 먹었답니다~^^*
정읍에서 광주역까지 일부러 늦은 시간인데에도 돌아 돌아 데려다 주신 은혜는 갚을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시지도 않으셨는데... 앞장서 이끌어 주시고! 늘 편리와 식사... 세세한 것까지 일일이 걱정하셔서 챙겨주시는 다우님!! 어서 건강해 지시고, 마음 편하신 일들만 생기시도록 기원드리겠습니다...
멀리서까지 오셔서 이렇게 서로가 힘이 되어 주시니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부마항쟁이 광주민주화운동을 이끌었고, 6월항쟁 승리의 신호탄이었습니다. 부산이 새로운 역사를 선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민주당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진작 부터 집회를 하여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고맙습니다. 민주당보다 더 힘이 쎈 우리가 하는 겁니다. 기대하면 마음 다치니, 우리가 함께 나서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셨으면 합니다. 늘~기쁘시기를...^^
감사합니다.국민이 이기는 그날까지 파이팅 하셔요 ^^아자 !
고맙습니다. 역시 부산은 역동적인 곳입니다. 우리 역사가 부산에게 손짓을 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늘~기쁘시기를 바랍니다.^^
고생하셨읍니다~~!!그리고 또뵈어여!!
고맙습니다. 하는 것 없이 이리 인사를 받으니 더욱 송구합니다. 더욱 분발하여 앞서 가는 분들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늘~기쁘소서.^^
진짜 수고하셨네요!!! 저는 중국에서 이렇게 댓글로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마음이 모이면 역사는 이루어집니다. 중국에서 보내주시는 향기를 느끼니 가슴이 쿵쾅쿵쾅합니다. 덕분에 덩실덩실 춤추는 제 마음을 엿보았습니다. 타국에서 늘~강건하소서.^^
수고 많습니다.
지천이모여 강을 이루고
그강이 모여 거대한 대양을 이루어
이땅에 저 더러운 수구 매국 친일 의 무리들을 모조리
깊고깊은 대양속 깊은곳으로
처넣을 그날까지
이젠 이미친 정권도 곧 종말을 고할날이
얼마 남지않았다는걸
직감합니다.
아마 수많은 민초 학생들 국민들의 피눈물을
뿌린후가 될지 ...
그것이 걱정 입니다.
그들보다 우리가 더 용감하다면 감히 싸울 엄두를 내지 못할 것입니다. 님의 말씀이 우리 역사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늘~푸른 소나무처럼 청청한 날 지으소서.^^
든든한 지원 미디어께서 방문하셨군요 ! 아름이님!!
취재 하시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역사적인 이현장을 세상에 전해주시면서 쭉함께 가시죠 뭐 기왕 이렇게된거 . 국민주권 찾아 ~어디 가볼까요~~~수고많으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
작은 힘이나마 아끼지 않겠습니다. 광주in 이상현 대표기자에게 역사적 특종이라는 사명감으로 취재를 부탁했습니다. 님의 향기로운 말씀이 부정선거를 밝히는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늘~진실의 길 위에서 승리의 역사를 지으소서.^^
수고 많으십니다~ 화이팅!
혼자 가려면 너무 힘들어요. 그러나 함께 가면 갈 수 있습니다.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 이경민 위원장의 말씀입니다. 마음 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찡합니다... 고맙고... 힘이나고... 숨이 트입니다...
님께서 힘이 나신다니, 제 마음도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고맙습니다. 늘~기쁘소서.^^
네^^, 고맙습니다. !!!
짱이다 한명수 회장님 몸을 던지시며 고생하시는 거룩한 분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이니 새로운 물결이 출렁입니다. 고맙습니다. 늘~기쁘소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표님의 너른 마음에 고맙습니다. 언제나 계셔야 할 곳에 계시니 대한민국의 축복입니다. 고맙습니다. 다시 뵙겠습니다. 늘~강건하소서^^
그때 저 행사 시간 이전에 컴퓨터 메인보드 관련 행사 갔다온 뒤 바로 광화문 쪽 시국선언 꼽사리 참여하고나서 서울역 가는 길에 올만에 뵈었는데요 ㅎㅎ 집에 가는 중인지라 참여 못한게 아쉽네요 ㅠㅠ 광주 여행 때 뵙고, 서울에서 다시 뵈었었는데 말이죠 ㅋ
이학영, 김선동 의원을 비롯, 의원실 관계자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