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촌놈이 10시간 이상 기차를 타고 상경하여 그 어렵다던 대동상고 시험을 치고 가문의 영광으로 합격 하여 금의환향 하였다
향학의 꿈을 펼쳐보지 못하고 선수촌에서 줄곧 코피 터지며 땀을 쏟았다
어쩌다 여유가 생겨 학교를 갈라 치면 그리 좋은지.....
나는 스승님들께서 출석을 부르지 않았다. 선수촌에 있음을 아시고. 언뜻 보기엔 감옥 같기도 했던 빨간 벽돌의 교정
나는 68년을 살아 오면서 졸업장중에 대동상고 졸업장이 제일 고귀 하다. 그래서 동창중에 대동상고 동창을 소중하게 여긴다
평생을 권투인으로 살아 오면서 서로 할려고 머리가 터지게 싸워 자주 매스컴에 오르 내리던 한국권투위원회장 자리도 극구 고사한 나는 대동상고 동창회장 자리는 냉큼 집어 먹고 6년을 해 먹었다
권투위원회장 자리는 명예.권력. 돈이. 생기는 자리인데도 마다 하고 선수들의 권익과 권투발전을 위해 사무총장만 겨우 맡았던 나는 동창 회장을 6년을 하면서 동창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대견하게 마무리 했었다.
그러나 내 별명같이 동창들에게 살갑게 상냥 하지 못했음도 인정 한다 권투인 들은 나에게 원칙 주의자 강성 이미지로 통해 친절함이 부족 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드린다.
권투인으로서 회장을 6명이나 중도하차 시켰다. 주먹으로 ,힘으로가 아닌, 법으로 모두 변호사 없이 나 혼자 대형 로범 변호사들과 싸워 이겼다 .
지금도 <네이버>에서 권투 김선을 검색하면 강성의 자취가 남아 있다.
나의 이 모든 성취와 영광은 대동에서 나왔다
이와 같은 명문고 동창회장 모시기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웠다. 친구한명이라도 더 사라 지기 전에 누군가 선뜻 회장 후보로 나서길 기원한다.
돈이 많은 사람이 성금을 하면 그리 훌륭한 일이 못된다.
돈이 없는 사람이 이웃돕기를 해야 훌륭한 일일것이다.
좀 바쁘시더라도 나서 주십시요 .그리도 못난 사람들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지 않습니까?
자랑스런 대동상고 35회 동창회장이 자랑스럽게 나오실줄 믿습니다.
홍천강변에 개나리가 피고 강건너 산기슭엔 진달래가 피여 친구들이 그리운 맘에 쓰잘데기 없는 글을 남깁니다. 홍천강 에서 김 선
첫댓글 하늘맑은집 김선 前회장님!.
반갑습니다.
최고의 拳鬪인으로
명작을 남기고
언제나 건강하고
기쁜일만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정오(청개구리)드림!^^
당신의 그같은 마음이 전달되기를 기원합니다
앗! 김선 전 회장님께서 글을 올려주셨네요.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세상만사 많은 경험과 어마어마한 조직을 이끄셨던 저력이 그립습니다.
김 선 前任회장님!
하늘맑은집 팬션을 운영하시랴.. 경찰신문 기사 작성과 편집하시랴.. 등 등. .
바뿌신 가운데에서도 우리 대동상고 동창회에 애정을 가지시고
관심과 걱정을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동창회장 선임 문제는.. 슬기롭게 해결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사업번창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다시 한번, 우리 동창회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화 이 팅~
雄 光 張 寅 哲. 드림
대동의 건아들!^^
하늘 맑은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