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 제 : 2009년 10월 31일/11월 1일(첫째 일요일)
┗━♪
┏━┓
┃대┃ 상 산 : 내장산 (100대 명산 순례)
┗━♪
┏━┓
┃산┃행코스 :내장산주차장-유군치-장군봉-내장산-연지봉-불출봉-주차장
┗━♪ (B팀 :주차장-내장사-원적암-불출봉-서래봉-월령봉-주차장)
┏━┓
┃출┃ 발 지 : 동래 지하철역 1,3번 출구앞
┗━♪
┏━┓
┃출┃발시간 :토요일 저녁 11시 00분
┗━♪
┏━┓
┃회┃ 비 : 4만5천원(\45,000)
┗━♪ 목욕은 무료로 제공하니 갈아 입을 여벌옷 지참
랜턴등 무박산행장비을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시간 : 7시간(휴식시간 포함) (B팀 5시간)
┗━♪
┏━┓
┃도┃상거리 : 13Km (B팀 10Km)
┗━♪
┏━┓
┃교┃ 통 편 : 45승 관광버스(오륙도고속관광)
┗━♪
┏━┓
┃연┃ 락 처 : 051 - 557 - 4148 백두산 산악회.
┗━♪ 011 - 830 - 5270 강병곤 대장.
010 - 6722 - 5927 신진한 회장
┏━┓
┃내┃장산은...
┗━♪
♣ 내장산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순창군 그리고 전라남도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남원의 지리산,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내장산은 원래 영은산이라고 불리웠으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도 계곡속에 들어가면 잘
보이지 않아 마치 양의
내장 속에 숨어 들어간것 같다 하여 내장(內藏)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산 안에
무궁무진한 것이 숨겨져 있다 하여 내장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한국 8경의 하나로 500여 년 전부터 우리 나라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 곳은
가을 단풍철이면국내 최대의
관광객들로 붐빈다. 백양사, 도덕암 등의 사찰과 금선계곡, 원적계곡, 도덕폭포,
용굴암지 등 수많은관광 명소가 산 곳곳에 흩어져 있다.
가을이면 온통 선홍빛 단풍으로 지천을 물들이는 내장산은 찾는 이의 가슴에 진한
추억을 남기는 "호남의금강"이다.
불 타는 단풍터널과 도덕폭포, 금선폭포가 이루어내는 황홀경은 단풍비경의
대명사로 손색이 없다.
내장산은 산중의 수목 95% 이상이 활엽수여서 노란색이나 주황색 등 여러
색감의 조화가 뛰어나다. 단풍나무가
밀집한 지역의 크기, 여러 단풍나무과의 수목이 어울려 빚어내는 가을색의
현란함 등에서 내장산은 항상 엄지에 꼽힌다.
해마다 단풍천지를 이루는 가을 뿐만 아니라 봄에는 철쭉과 벚꽃, 여름에는
짙고 무성한 녹음으로,겨울에는
바위절벽의 멋진 비경과 아름다운 설경, 그리고 사계절 내내 갖가지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만개하여 오가는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또한 내장산국립공원의 천연기념물로는 굴거리나무(제91호)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호남의 5대 명산"인 내장산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이어진 백암산,
그리고 내장사, 백양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함께 전봉준 장군이 체포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거쳐간
입암산성까지를 포괄하는데 "봄 백양, 가을 내장"이란 말처럼 비경의 연속이다.
내장산 연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아래, 아담하게 자리잡은 내장사 (內臟寺),
대웅전과 극락전 등
조선중기의 건물들이 다수 남아있는 웅장하고도 고풍스런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백양사(白羊寺), 동지섣달
엄동설한에도 여전히 그 잎새들을 반짝거리는 굴거리나무와 비자나무 노목들이
천년을 넘나드는 불심으로 아름다운 숲을 이뤄 역사의 심오한 향기를 더해준다.
내장사를 가운데 두고 신선봉(763m)을 주봉으로 하여 장군봉 (696m), 서래봉(624m),
불출봉(619m), 연자봉(675m ),까치봉(717m) 등이 말발굽처럼 둘리워진
특이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760종의 자생식물과 숲, 그리고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이 숨쉬고 있는
내장산은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 그리고 전남 장성군에 걸쳐있으며,
소백산맥에서 갈라진 노령산맥이호남평야의
한 가운데 이르러서 다시 한 번 빚어낸 우리나라 최고의 가을산이다. 총면적이 76.032㎢
에 달하며 1971년 11월 17일 백양사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내장산의 등산로는
1.송이바위에서 유군이재로 올라 장군봉을 거쳐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과
2.일주문 입구에서 벽련암을 거쳐 서래봉으로 오르는 서래봉 코스,
3.내장사에서 연자봉을 거쳐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
4.내장사에서 금선계곡을 타고 기름바위를 거쳐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
5.내장사에서 먹뱅이골을 따라 불출봉으로 올라 까치봉을 거쳐 신선봉으로 가는
길 등이 있다.
이중 내장산의 백미를 장식한는 것은 서래봉을 올라 불출봉과 까치봉을 거쳐
신선봉까지 종주하는 코스다.
산행시간만 해도 6시간이 넘게 걸리는 코스로 내장산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백미다.
▶ 산행의 들머리는 일주문 직전에 위치한 벽련암과 백련수 안내판이다. 길은 초입부터
급하게 시작되지만
그리 험하진 않다. 10 여분이면 식수를 구할 수 있는 백년수에 닿는다. 백년수 이후론
능선 오르막이 벽련암까지 이어진다.
벽련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면 이후론 등줄기가 축축해질 정도로 급한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이길은 서래봉 전의 안부로 올라서는데 이후론 암릉의 시작이다. 서래봉 1봉에서 3봉까지는
암릉구간으로1km정도다.
서래3봉을 지나면 길은 암릉을 타고 직진하는 길과 내장저수지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갈라진다.
내장저수지내리막은 불출봉 갈림길을 지나 서래약수에 닿게 된다.
서래봉에서 불출봉까지는 1시간 거리다. 불출봉에는 6.25때 소실된 불출암터가 있으며
샘터가 남아있다.
불출봉에서 망해봉까지는 40분 거리로 평탄한 능선길이다. 줄포가 보인다는 망해봉에서
원적암으로 내려서는 길은 휴식년제에 묶여있다.
망해봉에서 671m의 연지봉은 지척이며 평탄한 능선길이 까치봉 오름 전까지 이어진다.
망해봉에서 40분이면 까치봉에 닿는다. 까치봉에선 동쪽의 용굴로 하산하는 길이 갈라진다.
내장산의 주능선은 남쪽으로 10 여분이면 백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갈라진다. 신선봉
오름은 남동쪽이며남서쪽이 수둥근재로 가는 길이다.
까치봉에서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까지는 40분 거리로 연신 오르막을 올라 쳐야 한다.
신선봉 아래론 내장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금선대가 있다.
신선봉에서 동쪽의 안부로 내려서면 식수를 구할 수 있는 샘터로 30분이면 연지봉에 이를
수 있다.
종주중 시간의 여유가 없다면 이곳에서 일주문으로 하산해도 된다. 양지봉부터는 평탄한
능선이라 순창과
정읍시 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장군봉을 거쳐 유군재에서 동구리 마을로 하산하면 된다.
내장산 단풍절정은10월 말∼11월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