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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 필 문 학] 추억의 철길( 수개고 2013, 1, 7,)
두만강 추천 0 조회 32 13.01.07 06:3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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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07 16:56

    첫댓글 추억 속의 철길은 끊이지 않고 남아 있듯, 두만강님의 향수를 달래는 글
    보아오고 있습니다.망향의 정을 잘 그리셨습니다.

  • 13.01.07 17:20

    -----위에 '원고를 고치다란 말로 '수개고'라 쓰셨습니다.
    쓰여진 글 활자화에 이르기 까지
    고치고 고쳐도 한이 없는 것을 경험 합니다.

    이곳에서는 쓰여진 원고를 고친다는 말을 퇴고( 推,밀 '퇴' 민다.敲, 두드리다.)
    '推 敲'(퇴고)라고 씁니다.인터넷에 '퇴고'를 검색해 보면 밝혀주듯, 중국 고사에서
    나온 유래를 따라 쓰고 있습니다. 한국의 詩文學이 중국의 고전에 따라 쓰여지는
    문자가 많습니다. 어찌 보면 한국이 문학에 있어서 중국보다 중국적이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본인의 생각으로는 '수개'보다 '퇴고'라는 표현이 좋을 듯 합니다.

  • 13.01.08 19:14

    ---퇴고의 유래,,,,

    당나라의 가도라는 사람이 나귀를 타고 가다가 詩 한 수를
    떠올립니다.
    ' 새는 연못가 나무에 지고 중은 달 아래 문을 민다.
    ( 鳥宿池邊樹檜 '推月下門 인 데,)

    문을 민다 보다는 (퇴, 推 ) 두두린다 ( 고,敲 )가 어떨가 생각에 잠겨
    마침 벼슬아치 한유의 행차길을 침범 했던바, 韓兪 앞을 끌려간 賈島가
    詩를 생각하다 그랬다고 이야기 하자, 한유가 노여움을 풀고,,,,,,,,
    " 내 생각에는 민다는 것 ( 推 )보다 두드린다,( 敲 )가 좋겠군 "하며
    동행 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문장을 다듬고 고치는 일을 '퇴고'라 불렀으며 이 고사를
    들어 ,,,이곳에서는 퇴고라 쓰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03.08 01:42

    잘 알았습니다. 늘 관심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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