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성님 주도하에 번개산행이 이루어졌습니다.., 오전10시 불광동 1번출구에서 만나서 이번에는 빡쎄게 땀을 촥~~~
흘려보려고 하였으나 윤천수님이 차량을 대기시켜 둘레길로 가버렸어여....
그리고는 이곳이 아름다운 서울 8경에 속하는 둘레길로서 산이름이 "봉산"이라고 합니다...
여기가 제일 높은곳인 "봉산" 정상입니다...
이곳은 저멀리 남한산성 봉화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봉화로서 연기신호의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봉산 정상에서 본 마을전경 입니다...저 멀리 북서측에 있는 희미한 산꼭대기가 "백운대"라고 하네여...
이 서울둘레길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길이도 꽤 긴 편이라서, 따뜻한 봄날 072산악회 모든 회원들이 동참한 담소산행을
즐기기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담소를 즐기면서 걸어가다가..........
잠시 쉬기로 하는데 땡칠이는 072를 잘 아는지 우리 밑에서 떨어질 생각이 전혀 없는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걷다 쉬다를 반복하면서.........
약 3시간30분을 산행후 박동준 성남지점장의 환영식을 하러갑니다...
차량으로 이곳에 도착하니 오후2시경이 되었습니다...
이미 와있던 박동준 지점장부부와 함께 막걸리잔 들고서리 부라보를 외치면서 환영식을 시작합니다...
박지점장님..., 집에서 출퇴근 하게되어 축하드립니다.....
이 행사가 끝나고 김동남님은 낌세가 이상한지 그곳에는 집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면서 빠지고, 운전기사인 윤천수님도 약속이
있다고 합니다..., 백일성님은 행사비 남은것으로 생맥주 일잔해야 한다고하여 불광역에서 2차한후 소화도 시킬겸
지하철 4정거장인 독립문까지 걸어가서는 집에 도착, 내일 어부인과 "계방산"을 가야하므로 재차 등산장비를 준비하였네여..
좌우당간 오늘 뜻있는 하루 잘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