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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발명카페에 들어와보니 또 한분의 CRANKS 가 호언 장담을 하시는 구먼요.
뭐 영구기관 무한동력으로 출원까지 하셨다니 변리사비용도 만만찮았을 듯.....
그런데 영구기관 무한동력출원은 특허등록 안해줍니다. 몰랐다면 출원비는 헛돈 날린 겁니다.
어쩌다가 등록되는 것은 영구기관 무한동력이 아니라 "효율좋은 에너지 변환기구" 등등의
명칭을 쓰는 경우에나 가능하며, 그외에는 특허청과 심사관을 피고로 하여 "왜 영구기관 무한동력은
특허등록 안해주느냐? " 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이기면 가능할 겁니다.
각설하고.... 위 출원도면과 상세한 설명을 보면 의문점이 많소이다.
우선 역삼투압에 대하여 검색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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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의 농도가 틀린 두개의 용액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하나의 커다란 수조를 만들고, 그 가운데 막을 하나 둡니다.
그리고 막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각각 농도가 틀린 용액 똑같은 양으로 넣습니다.
그러면 농도가 낮은 용액에 포함된 물이 농도가 높은 용액쪽으로 물만 이동하여 농도 평행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때 농도가 낮은 쪽에 있던 물이 농도가 높은쪽으로 이동하면, 그 용액의 높이가 틀려 지겠지요?
이때 두 용액의 높이차이가 바로 삼투압 입니다.
그러면 역삼투압을 이용한 해수담수화는 이렇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삼투압을 거꾸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높이차이가 있는 용액중에 높은 쪽의 용액을 압력을 가하여
꾸욱~ 누르면(삼투압 이상의 압력) 농도가 높은 용액쪽에서 낮은 용액쪽으로 반대로 물이 이동하겠지요?
이 원리를 역삼투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농도가 높은 바닷물을 꽉~ 막힌 파이프에 채우고, 그 한쪽 끝을 막으로 막아 둡니다.
그리고는 반대쪽에서 아주 높은 압력으로 바닷물을 밀어 버립니다.
그러면 위에 설명 드린것처럼 막을 통과하여 물만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 나온 물을 담수로 이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추가적인 공정이 더 들어가야만 합니다.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역삼투막을 이용할 경우에는 위의 설명에서 처럼 한쪽 끝이 막으로 다 막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자그만 구멍이 막 근처에 있습니다. 이곳으로는 막을 통과하지 못한 바닷물이 빠져 나갑니다.
이것은 왜 그러냐 하면, 빠져 나갈 구멍이 없으면 파이프 안에는 너무 높은 고농도의 물만 남겠지요?
물만 막을 통하여 계속 빠져 나간다면, 남아 있는 이온들은 농축이 되기 때문에 더이상의 효율면에서 떨어 지기 때문입니다.
즉, 일정량을 물을 계속 버리면서, 이 버리는 물을 통해서 농축된 이온들이 같이 빠져 나가고, 물만 막을 통해서 나오게 됩니다.
참 여기서 설명된 막은 이온까지도 걸러 주는 멤브레인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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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의문점을 지적합니다. 알기쉽게 제1용기의 제1용매를 소금물, 제2용기의 순용매를 물이라 표현합니다.
역삼투압이란 용매에 용해된 물질(사례=용매 물 + 소금 물질=소금물)의 농도가 높은 쪽인 제1용기에 압력을 걸고
그 벽에 멤브레인 막등을 설치하면 물의 분자가 압력이 낮은 바깥으로 빠져 나온다 입니다.
그렇게 빠져나온 물의 분자를 제2용기에 모으면 농도가 진해진 제1용기내의 구동부제(부력제)가 비중차이에 의하여 상승한다?
이때의 상승력을 모아서 전기로 저장하고 그 전기로 제2용기의 물을 펌프로 밀어올려 제1용기로 되돌리면
다시 농도낮은 소금물이 되어 무한 순환하는 영구기관이 된다?
여기서 질문 1. 단순하게 제1용기의 물의 높이에 의한 압력만으로 역삼투압 효과가 그렇게 크게 나타납니까?
또 물이 빠져나가면 제1용기의 소금물의 높이가 낮아집니다. 구동부제(부력제)의 상승효과가 쓸만할까요?
(참고: 바닷물로 생수를 만드는 공장에서는 역삼투압을 거친후의 소금물농도는 2배차이가 가장 효율이 좋다 합니다
또한 바닷물에 가하는 압력이 상당하나 기업비밀이며 다만 탱크의 압력계가 중간을 가리키고 있더군요
그리고 부력은 수면에 가까워질수록 약해집니다. 그러니 에너지효율을 잘 판별하시기를....)
질문2. 부력제의 높낮이를 전기로 바꾸어 저장했다가 물펌프를 돌립니다.이때의 에너지 변환효율을 얼마입니까?
그것은 곧 에너지 총량에서 빠져나가야지요?. 그리고 역삼투압의 비중차이에 의한 부력이 크고 신속하여
그보다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여 전기로 변환한다고 보십니까?
질문3. 위 도면을 보면 부력제의 상승과 하강을 필요한 시기에 맟추어 하도록 개폐장치가 있습니다.
아시다 싶히 전자석개폐장치든 에어개폐장치든 간에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그에 소모되는 에너지도 합산하여야 합니다. 밸브의 구경과 필요한 개폐시간동안 소모되는
에너지는 모터를 돌리는 에너지와 비교하여도 결코 작지는 않을 것입니다.
위 질문에 해주실 답은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물로 구동되는 동적화면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옛날에 0 남자 같은 분은 그 이론이 화려하고 삼단론법에 하나도 어긋남이 없었으나 20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연구중..... 수십억을 투자받아 까먹고 많은 사람을 울렸으나 그후로도 자신의 이론은 틀림없다고 호언장담 하였으며,
브러쉬레스 모터를 개발하여 크게 사업체를 일구고 대통령상까지 받은 0 0 0 분은 발전기=모터를 만들어 피라미드 조직과
연계하여 투자자를 모집하다가 사기죄로 구속수감 되었다오. 에궁... 나이가 80대인 분이 무슨 황혼의 난리부루스인지....
이외에도 우리나라만해도 한달에 한분꼴로 CRANKS가 탄생하였다가 순식간에 시든다오. 나팔꽃이런가....
영구기관은 인류번영 초대박이 아니라 자기과신 나르시즘과 폐가망신일지니
이점 새겨 들으시기 바라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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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바닷물 생수 드실래요?
첫댓글 에효~ 그저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이걸 영구기관이라고 올려놓고는 그리도 자신만만하였다니..
누군가 말하기를,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과연 틀린말이 아닌 듯..
이것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물리의 기본조차도 모르거나 무시한
그저 초등수준의 발상으로써, 저로선 어이없음을 넘어 농락당한 기분입니다! 쩝..
여기에 말을 섞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요 이곳 카페의 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아왜 차라리, 이 방법 말고 밤하늘의 그 많은 별빛을 이용해 발전을 해서 축전지에 담아쓰는 방법으로
인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시지 않구?..ㅋㅋ
글고 참, 특허출원을 하셨다는데..
변리사를 통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하신 것으로 보여
그나마 다행입니다. 만일, 이런 것을 가지고 출원을 대행한 변리사가 있다면
그는 참으로 비양심적인 사람이거나 otm님에게 시달려 지친 사람일 것입니다..^^*
아이디어거래소를 들렀더니 그곳에도 ~~~
남 해치는 사고 치는 것 아니고는 !!! 어여뿐 것 아닝감 ???
그래도 뭔가 돈 안들이고 열심히 연구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 주위 사람들이 좀 시달려서 탈이라면 탈일 것인 즉, 그래도 과학 문명을 위해서는 다 조력자이라 여기며...
otmotm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제가 좀 지나친 면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다시 제 댓글을 봐도 왜 구지 저런 말로
사람을 잃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남이 뭘하든 뭔소릴하든 상관하지 않으면 그만이며 그게 현명한 처세술이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같은 발명인들이 동지애적인 끈끈함으로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배우는 자세로 회중의 의견을 묻는다면 모를까 이미
자신이 말도 안되는 결론을 내놓고 마치 무슨 물리학에 획을 긋기라도 할 것처럼
허황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회원을 마냥 모른체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할 것입니다.
더더구나 겸손마저 간데없다면 더더욱 말입니다... ^^*
좋은말씀입니다.
누구나 때론 미치고 싶을 때도 있고 ...미쳐 있을 때가 훨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 저로서는...
암튼 격의없는 대화나 토론 또는 반론에 동참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쪽은 모를까 ...
우리 카페 친구들은 다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으리라 여기며... 늘 행복하세요 ^^
위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의 영구기관은 가능 합니다 만...경제성이 없음니다..영구기관을 만들려는 목적이 에네지를 끈임없이 공급받아 사용하고자 함인데
영구기관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 대비 효율이 너무나 낮아 실제적으로 사용불가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꽤 효율이 좋은 영구에네지들이 있음니다.태양열,광..파력,조력.풍력.지열 등입니다..지구가 멸망하는 날 까지는 공급되고 사용 가능한 에네지입니다.
영구에네지라 할수 있는 거지요.영구에네지 연구대상시각을 돌려 보심이 어떨지..
일리가 있는 말씀이기는 합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영구기관과는 개념이 다른 것이지요...
구지 표현한다면 그것들은 '재생에너지'랄까요...?
참 좋은 말씀입니다 !!!
영구기관이 아닌 효율적인 에너지를 연구하는 것이 바른 길이라 여깁니다 ^^
우리 발명가들은 햄릿형 보다는 돈키호테형이 대부분이라 여겨지며...
그렇기에 발명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많은 경험과 노력을 포함 험난한 과정(쩐~~) 이기에... 발명가라 하면 배고픈 사람들이란 따가운 시선이 따라 다니는 것이고 그 눈총에 아랑곳 하지 않은 곰탱이 같은 불굴의 정신 ㅋㅋㅋ
암튼 원리와 방향이 잘 맞아서 좋은 발견과 발명이 계속되길 바라며...otm님의 노력에는 동조하나... 다시금 뒤돌아보고 합당한 방향을 찾으시길 ^^
<이 장치가 불가인 이유를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어떤 물체가 유체 안에서 부력을 증강하려면 용질(소금-비중이 큰 물질)의 증량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 장치는 용매(물-비중이 작은 물질)의 감소를 통해서 부력을 증강하려하고 있습니다.
용매(물)의 감소가 유체의 농도(밀도)를 증강하는 것은 맞지만 동시에 질량(무게)의 감소를 수반하므로
부력은 증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장치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용질(소금)의 증량이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외부의 개입(에너지투입)이 있어야 하므로 영구운동은 불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당하신 말씀
두레님 의견에 편승합니다 ^^
http://blog.naver.com/otmkmk본 장치의 개발입니다.제 블로그로 오셔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