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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인원:42인. 양재역 출발(오전7시35분)-자유로 휴게소(오전8시15분)-금학산 담터게곡 입구 주차장 도착(오전10시05분)-산행시작(오전10시40분)-수양관(오전10시45분)-잠시휴식,산행설명(오전11시)-금학교(오전11시10분)-병력 하차지점 안내판(오전11시25분)-고대산,금학산 갈림길(낮12시경)-간식후 산행시작(낮12시30분)-정상안내 표시판(낮12시40분)300M...(낮12시57분)-600M...(오후1시25분)-금학산 정상(오후2시)-하산(오후2시10분)-고대산,금학산 갈림길 도착(오후2시50분)-하산(오후3시)-뒤풀이 장소 계곡식당 도착(오후4시30분)-식사겸 뒤풀이.물놀이후 주차장 출발(오후6시35분)-양재역 도착(밤9시50분)
담터계곡 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조금후에 휴식을 취하면서,카우보이 대장님이 산행설명을 하고 길을 가는데 길은 걷기도 불편한 비포장 도로,날씨는 무덥고,햇빛은 어찌나 따거운지 스카프에 우산까지 등장하고,처음부터 난코스... 등산로 옆 계곡에서는 피서객들이 음식을 먹으라고 유혹하고,후미에서는 조금씩 대열을 이탈하여 계곡으로 들어가고,너무나 힘든산행...
꾹참고 1시간20분을 올라가니 고대산,금학산을 가르는 삼거리에 도착하니 산행인원이 열분만 남어 있었다. 날도 덥고 햇빛도 따겁고,숲속 그늘진 곳에서 간식과 말걸리,복분자,캔맥주를 조금식 들고는 하산하기로 하고 위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는데,먼저 내려선 칠보지기님등 다섯분이 금학산 정상 방향으로 오르고 있었다. 날씨 탓인지,야스미님은 하산을 선택하고 나머지 네사람은 정상에 가기로 하고 산을 오르다 대양,장미님을 만났다. 대양님이 김밥이 변할것 같다며 꺼내 잡수고,장미,대양님을 뒤로하고 산행을 하는데,청아님이 디카로 멋있는 야생화들을 찍으며 산행하는 여유를... 나도 그러고 싶었지만 무거운 베낭에 디카로 사진을 찍고 시간등을 메모하느라 바쁘게 선두조를 따라 올라갔다.
산을 오르는데 100M에서 900M까지 9개의 좋은글을 보며 위안을 삼기도 하고,500M에서는 글씨가 안보여서 휴지를 찾는데,카우보이 대장님이 풀잎으로 닦으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해서 사진을 찍고,정상을 좀 남기고,선두조의 소리가 들려와서 무척 반가웠다. 정상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는데,칠보지기님이 차량이 산밑에 오니 빨리 하산하자 해서 아쉽지만 내려서는데,대양,장미님이 올라왔다.기다리고 있을테니 다녀오라며 파인애플에 소주를 조금씩 들고 급한김에 먼저 하산하는데,조금후에 대양,장미님이 합류,같이 고대산,금학산 삼거리에 도착하였다.
차량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그냥 걸어서 하산했는데,햇빛이 어찌나 따거운지 우산을 쓰고 하산 하였다. 그래도 정상을 정복하고 가는 길이라 모두가 흡족한 표정이었다. 계곡식당에 도착하니 밑에 게셨던 분들이 어찌나 반갑게 맞어주는지,정말 기분이 좋았다.닭도리탕에 난생처음 먹어보는 염소탕에 식사를 하니 맛이 너무~~~좋았다. 식사후 계곡물에서 수박을 먹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카우보이 대장님의 수박짜르는 솜씨가 일품... 등산복을 입은채로 물에 몸을 담그기는 처음이라서 더 좋았는지 모른다.
정말 추억에 남는 산행과 물놀이를 했었다. 칠보지기님 그리고 운영자님들 그리고 우리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산행과 물놀이등 추억의 자리를 할수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앞으로 선마산의 번창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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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좋은 산 원문보기 글쓴이: 오대장
첫댓글 와우!!!!!!!찍사 짱입니다요.ㅎㅎㅎ멋있어욤"!!*
감사~~해요.더운날 건강...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