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다윗의 힘은 하나님이었고</p><p>하나님은 환란을 당한자, 억눌린 자, 빚진 자를</p><p>그에게 400명을 보냈는데</p><p>그는 그들와 함께하여 모든 강하고</p><p>배부른 이들을 몰아냈다.</p><p>아니 처단하러 몰러 온 그들을 모두 살륙하도록 도와주셨다</p><p> </p><p>그런데 세상에는 설익은 과일처럼</p><p>가진자들은 교묘하게</p><p>덜 환란 당한자, 덜 억눌린자, 갚고싶지않은 빚을 가진자들을</p><p>이용하여 아둘람 공동체를 무너뜨리려고 한다.</p><p> </p><p>도시에 집 한 채도 없는 인간이</p><p>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적그리스도를 추종하는 꼴에</p><p>전부마친 훈마귀가 배부른 하품을 한다.</p><p>20000희희락락거리는 녀석도 고추를 세운다.</p><p> </p><p>칼춤추는 녀석도 술기운에 무당의 옷옆에서</p><p>기도하는 손을 그린다.</p><p>그들에게 선량한 사람은 아프리카에서 잡아온</p><p>인간을 닮은 검은원숭이였던 것처럼</p><p>형태를 닮은 언제나 지울 수 있는 스케치 북일뿐</p><p> </p><p>껍데기를 벗든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p><p>아들람의 후손은 보습을 갈아 칼을 준비한다.</p><p>껍질만 자유, 상식인 쓰레기통을 비워야 할때가</p><p>왔다는 것을 알기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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