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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국민학교 431동문회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추억 한가지 7
고바우 추천 0 조회 265 03.11.11 20:5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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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11.12 10:07

    첫댓글 바우야, 질려부렀다. 니 기억력에 질려부렀다. 비가 저처럼 내리니 아무래도 인자 가을을 떠나보내야겄다. 그런디 니 글을 읽은게 정겨우면서도 좀 시리고...처연허고 뭐 그렀다이~ 추억을 꺼내주는 고바우, 고맙다, 쪼오옥 쪽

  • 03.11.12 12:50

    아버지! 경안반점에 가서 나한테 짜장면 한그릇만 사 주세요. 지금 말고 왕신여중 다닐때요. 그리고 어머니! 꽈배기 사 먹게 돈 좀 주세요. 지금 말고 왕신여중 다닐 때. 그리고 돈 남으면 표천동 김 정득이네 집에서 풀빵도 하나 사 먹어보게요. 구세약국 부근에서 좌판에 찐고구마 팔던 아줌마도 있었지.

  • 03.11.12 13:07

    시장 공터에서 서커스를 해도 별로 못 갔네. 어머니가 용돈을 잘 안 주어. 내 맘을 몰라주어, 진짜루. 한번은 약장수가 들어와서 '춘향전' 연극을 보는데 이도령이 분장하고 나와서 '밥아! 너 본지 오래구나,' 그러면서 진짜로 긴 김치 가닥으로 밥 먹는 장면이 있었지. 저 봐, 이도령이 진짜로 김치랑 밥 먹어야

  • 03.11.12 14:15

    서커스를 자주했던곳이 바로 우리집앞 이었는데 그때 곡마단 소녀가 왜그리 예뻣는지 바로옆에 공중변소가 있었는데 좀부끄러운 일이...그예쁜 소녀가 그화장실을 이용할라치면 가까이 다다가 귀를 세웠는데 좌우간 지나간 추억인게여..

  • 03.11.12 19:53

    타고난 기억력이야 영화예술의 문화공간이지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연속3일간 줄창가서 봤었지 진한화장 거울을 보면서 흉내도 내보고... 초등학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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