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중학교 때 모둠학습.모둠학급활동(92~93) 더 나아가 이후에 모둠협력학습을 통해서 수행평가(98~99)를 수행하면서 느낀 문제점에 대해서 풍부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교직하면서 비슷한 자료는 검토했지만 이런 풍부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교육사상.철학을 이제야 볼 수 있게 된 것은 아마도 국내에 소개가 안되었던지 내가 무심했던지 둘 중 하나겠지.
그리고 스웨덴. 핀란드 방문했을 때 종합학교(1~9학년제) 두 군데를 갔는데 일정한 부분은 이 학자의 사상이 녹아 있다는 것을 생각해내겠는데 아르벤빠 고교처럼 교사구조가 강력하게 각인되지 않아서 공간구조가 이 사상가와 비슷한 지 알기가 쉽지 않은데 다시 한 번 검토해봐야겠다.
이 책은 자본주의 노동으로부터 소외와 이를 극복하기위해서 당대에 유행하던 노작교육을 통해서 그 방법과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입시위주의 주입식 강제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동기와 흥미를 바탕으로 주도하되 일을 통한 자신의 삶의 재구성과 자아실현을 학급과 학교라는 공동체라는 틀 속에서 이루어짐으로써 민주시민(미래)으로써 형성되는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놀이라느 통합속에서 재미와 흥미 뿐만 아니라 어려움과 진지함.난관 등을 대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놀이-일이라 할지라도 놀이속에 일이라는 구성요소가 있음으로써 학생들이 삶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어야지, 강제성을 띤 공부는 놀이가 도피처와 향락이나 내기놀이,도박 등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과 놀이가 이분법이 아니고 일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강제성에 기인하고 있기에 소외되어 불쾌한 것으로 다가온다.그래서 놀이는 이런 상황에서는 놀이가 마치 삶의 활력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봤다.
벌꿀이 벌을 따는 것이 본성인 것처럼 인간도 일이면서 놀이는 같은 이치이다.
학교와 학급이 일을 토대로 세우기 위해서 우선 관찰.실험 다음에 자료찾기아 있도록해야 한다.
공간구조는 학생들이 자유로이 만나서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는 거실이라는 공간과이를 중심으로 일터 공간을 배치하도록 해야한다.
이는 북유럽방문학교들 상당수가 형식이 내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에서 교사구조와 교실공간을 공동체함양과 개별학습공간구조를 적절하면서 아름답고 편하고 친근하게 꾸미어 놓았다.
일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협력과 개별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공간배치를 해야 한다.
여기에 필요한 자료. 도구 제작 기구 준비는 교사의 몫이다.
또한 지역 공동체의 공동체 모습.자연환경 등을 알기 위해서 지역사회를 학교에 끌어들이고 동시에 학교에 있는 학생과교사가 나가서 학습하는 나들이 교육이 있다.
교사는 여기에서 이런 학습환경을 만들고 이런 개별과 협력학습이 될 n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자이다.
교사가 모든 것을 알고 학생은 모르는 백지상태에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전통적(보수적)교육관이 아니라 아동은 성인과 본성이 같으므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으므로 프레네 교육학은 진보적인 교육관이다.
지성형성은 죽은 지식ㅇㄹ 축적하는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끄집어 쓸 수 있게끔 지식이 여러 일과 상황에 맞게 해야된다는 것이다.
규율과 질서 형성은 외부적인 힘에 의한 규율이 아니라 일을 통한 협력과 우애.자기리듬에 따라서 자아실현을 함으로써 규율이 형성된다.
민주적 공동체는 권위주의 교육이 민주시민이 될 수 없고 민주적 학교 운영이 학생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면서 그들의 증대되는 책임의 몫을 나눠 갖고 그래서 사회적.개인적 삶을 준비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협력학습은 경쟁을 통한 시험 점수 높이기와 등수매기기에서 학교와 교사가 보살핌과창조.유용한 사람이자 시민이 되게 하는 근본 목적을상실하고 표준화된 시험대신 구술시험.논술.포트폴리오.기록 등 평가 방식의 다양화를 꾀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학급당 학생수가 적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중학교 때 모둠학습.모둠학급활동(92~93) 더 나아가 이후에 모둠협력학습을 통해서 수행평가(98~99)를 수행하면서 느낀 문제점에 대해서 풍부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교직하면서 비슷한 자료는 검토했지만 이런 풍부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교육사상.철학을 이제야 볼 수 있게 된 것은 아마도 국내에 소개가 안되었던지 내가 무심했던지 둘 중 하나겠지.
그리고 스웨덴. 핀란드 방문했을 때 종합학교(1~9학년제) 두 군데를 갔는데 일정한 부분은 이 학자의 사상이 녹아 있다는 것을 생각해내겠는데 아르벤빠 고교처럼 교사구조가 강력하게 각인되지 않아서 공간구조가 이 사상가와 비슷한 지 알기가 쉽지 않은데 다시 한 번 검토해봐야겠다.
이 책은 자본주의 노동으로부터 소외와 이를 극복하기위해서 당대에 유행하던 노작교육을 통해서 그 방법과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입시위주의 주입식 강제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동기와 흥미를 바탕으로 주도하되 일을 통한 자신의 삶의 재구성과 자아실현을 학급과 학교라는 공동체라는 틀 속에서 이루어짐으로써 민주시민(미래)으로써 형성되는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서부터 보충한 내용이다.-
프레네의 여러 교육실천을 떠받치는 핵심토대로 인간의 일애호를 들고 있다.일애호는 모든 인간활동을 생성하는 근본적인 심리적인 특성이자 생명원리이다.프레네의 교육학의 목적은 자유롭게 일하는 아이들을 기르는데 있으며, 그는 아이들이 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일의 도구와 기술을 창안하였다.
민중들에게 일은 그들의 유일한 피난처이자 자신의 힘과 자신의 사회적 유용성과 관련하여 최소한의 존엄과 확신을 지키게 하는 것이다.
소외된 노동을 거부하며,본질적으로 자유로운 생산노동에 동의한다.
프레네는 교육의 영역에서 되살리고자 하는 개념은 저주가 아니라 동기와 목적이 있고 만족감을 주는 기능이자 활동이라는 테제를 제시한다.
동기.목적,생기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그리고 깨달음을 주거나 생식력을 있는지 여부에 따라 그것은 군대에서 하는 야채껍질 벗기기같은 고역일수 있고, 약혼자를 위해 하는 일과 같은 개인을해방시킬 수 있다.
가장 이른 나이에서부터 삶에 생기를 주고 가정과 공동체의 일상적인 영역 속에서 건강하고 역동적인 만족감을 주는 최고의 효소는 놀이가 아니라 일이다.일욕구의 우선성을 주장한다. 일애호는 인간의 중대한 생명적 성향으로 프로이드의 성적 리비도와 같은 모든 인간 활동의 동력이자 생명원리를 구성하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본질적 충동으로 이해된다.
아이가 놀이와 가상으로 꾸며놓은 것에 사로잡히는 것을 적합하지 않은 현실에서 도피하는 일탈이라 믿었다.아동은 대체로 자기욕구에 상응하는 실재 세계 속에서 올바른 종류의 일을 할 기회를 박탈당한 채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을 살아간다.일할 수 있는 자유가 존재로 아동을 고려하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 놀이에 대한 자유만을고집해왔다. 일과 놀이 사에에서 아이가 무엇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열쇠는 준비된 환경에 놓여있다.
놀이는 단지 일이 충분하지 않거나 그것이 제공되지 않을 때, 일 대신 행하는 대용물이자 보충물로 이해된다.
일과 놀이가 어떤 원리상의 대립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요소를 포함하는 개념이라는ㄴ 점을 만족감을 주는 일과 일욕구 우선성에 이은 세 번째 테제이다.
일-놀이특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다.
1.일-놀이는 아동에게 필요한 동작,아동이 가정하는노력, 아동이 가져오는 피곤, 아동이 실행하는 리듬을 따르기 위해 아동에 그 눈높이를 맞춘다.
2.일-놀이는 단지 욕구를 진정시키는 충족인 자연스러운 피곤을 가져오게 하기 위해서 감각과 지성같은 각종 근육을 정상적이고 조화롭게 사용하는 활동이다.
3.일-놀이는 아동 개인의 본질적 성향에 부응하는활동이다. 높이 올라서고자 하는 욕구, 물질적.지적.정신적으로 풍요롭고자 하는 욕구, 삶을 향한 힘겨운 싸움에서승리를 위해 자기 힘을 중단없이 증가시키려는욕구, 자신을 방어하려는 욕구, 집단을 이루려는 욕구 등이다.
4.아동으로 하여금 어른이 하는 자기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이는 능동적으로 일하는 아이들의 역 할을nd하게 하는 것이다.
5.노작교육이 대체로 생산물이 경제적가치로부터 자유로우며, 유용성보다는 사회적 통찰력과 문화적 체험을 심어주는 것,아이들의 기본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교육원리이다.
놀이-일은 일의 사회적 유용c성을 감지하게하는 더욱 높은 정신성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일의 거의 모든 특성이 있으며 개인을 자신의 탁월한 존엄의 상태로 끌어올리는 활동이다.
삶을 보전하고 삶을 강력하게 만들고,삶을 계승하기 위해 그것을 전수하고자 하는욕구는 단일한 중심욕구를 찾아낼 수 있고, 욕구충족시키기 위해 일과 결합되는 놀이들이 자연스럽게 파생.진화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이 타고난 이 세가지 중심욕구는 놀이(놀이-일)의 종류를 분류하는 준거이다.
1.삶을 정복하고자 하는 욕구 충족활동에서 파생.진화된 놀이
숨바꼭질,술래잡기,추격하고 가두고 묶고, 풀어주는놀이들이다
2.삶을 보전하고 삶을 가능한 한 강력하게 만들려는 욕구 충족 활동에서 파생.진화된 놀이
피난처,공격과 방어하느놀이,전투와 방어의 재현,근대적인 놀이와 근대적인 스포츠들이다.이 놀이들은 서로 부대끼며 함께하는 놀이들이다.
3.종의 영속성을 굳건히 하기 위해 삶을 전수하려는 강력한 욕구 충족활동에서 파생.진화된 놀이
엄마-아빠놀이,소꿉놀이,실재 동물기르기나 장난감 동물가지고 놀기 등이다.
기분전환하는 것은 어떤 소일거리나 자신을 줄곧 따라다니는 어떤생각에서 벗어나게 하고,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방향으로잡아끄는 것이다.
아동에게 제공하는 활동이 충분히 아동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아동은 보상의 차원에서 행하는 기분풀이를 위한 놀이에 쉽게 빠질 수 있다.
보상차원에서 행하는 놀이로 먼저 생리적 보상차원에서 행하는 기분풀이가 있다.이는 거의 모두가 비정상적으로 정도에서 벗어난 놀이로 특히 개인의삶에 무질서를심고, 그들을 가혹하게 짓누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무질서한 다툼이나 창문에 돌던지기,동물학대하기, 조롱 등이다.
정신적인 보상차원에서 행하는 기분풀이는 단지 편집증,공포증, 증오, 해명되지 않은 정념을 발생하게 하는 복잡한 정신에 원인이 있다.놀음이나 마약중독처럼 중독성있는 놀이에 /빠지는것이 이에 해당된다.
내기를 거는 대가성놀이, 상징을 이용한 가상놀이(주사위,장기놀이),마약중독과 같은 놀이(카드놀이,망상에 빠지게 하는 책읽기,노래하기,라디오프로그램,영화 등)
프레네가 일을 교육의 중요한 토대로 설정했다면 당시 교육개혁흐름이었던 노작교유운동과연관성 속에서 해석할 수 있다.
프레네의 일개념은 착취와 소외를 몰아낸 일이라는 사회주의적 열망과 철학적.심리학적 생기론 그리고 민중계층이나 노동자계층의 가치에 토대를 둔 일이라는 계급적 에토스가 서로 용해되어 섞여있다.
자발적.협력적 일하기에 기초를 둔 학습원리
1.인간은 모색하는 단계를 거치며 진화하는 존재다. 습득은 통상적인 방법인 학교의 본질적인 과정인 관찰과 설명.예증이아니라 자연적이고 보편적인 방식인 실험적 모색에 있다.
실험적 모색은 아동이 스스로의ㅣ 행위를 통해, 실험하는 것을통해,조사하는 것을 통해, 읽는 것을 통해,참고자료를 선택하고 분류하는 것을 통해 시작하게 그들의 일(학습활동)이 조직된다면, 이 때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게되고 난처하게 하는 질문을 우리에게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습득과 관련해서 학교에서 많이 강조하는 암기력은 이 실험적 모색에 통합되고 진정으로 삶에 이바지할 때만 효력이 있고 의미가 있다.
경험이나 행위, 실험적 모색을 통한 배움은 복합적 지능을 기르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
2.합자연적 방법은 실험적 모색을 보충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합자연적 용어는 교과서적 관례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교수방법과 정반대의 의미로 사용된다.
아이들은 어떤 기계적이고 통제된 방식이 아니라 자연스러운(발달의)흐름에 따라 배운다.
일종의 비지시적인 학습방법으로 아이들이 실수를 범하는 것을 허용하고 그것에서 배우게 하는 점을 중시하며, 협력하는 학습안에서 교사의 적절한 역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핵심은 독립적이고 개별화된 탐구기반학습이다.
3.자유표현은 아이들이 자신의 여러 일하기의 도구와 기술들로 개인만다의 자유표현욕구에 따라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아이들은 알고자하는 강력한 갈증을 느끼고 창조하고 행동하고자 한다.
학교에서 이욕구들을충족하고 되살리기 위해 여러 도구와 시설 그리고 자료를 마련하면서 아이들의 표현욕구충족을 성공적인 학습원리로 삼았다.
자유표현은 각 개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느낌과 감정, 인상과의심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말하기는 구두로 표현하고자 한느 욕구,자유글쓰기는 문자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이미지와 소리에 대한 욕구는 미술과 음악을, 몸동작과 예술적 창조의 욕구느 연극과 점토작업을 비롯한 여러 수작업 등을 다양한 자유표현의 기술로 불러왔다.
교사의 역할을 강조한다.
4.협동체로서의ㅣ 학교 운영과 협력 교육
위의 3가지 성향이 개인주의적 성향의한계라 오해하기 쉬우나 당시 협동조합운동에서 암시를 받아서 학교를 일종의 협동체로 운영하면서 협력적 학교운영과 협력교육을 학교교육의 중요한 원리로 삼았다.학교/학급을 조직.운영하는 문제와 관련해 협력에 기초둔 학교의 민주적 운영원리를 살필수 있다.
교사를 포함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의삶과 일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학교를 일종의 협동체처럼운영하는데서 출발한다.학급은 하나의 공동체이자 공동생활의 장이다.학습계획을 함께 짜고 이를함께 실현함으로써 이 학교공동체에는 구조와 법을 갖춘 하나의 상회가 생겨난다. 그 안에서 책임의식을형서아고 서로의 직임을 나눈다
아동은 협력적인 공동체 한복판에서 하는개별적인 일하기나 조별로 하는일하기를 좋아한다.학급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은 아이들이 여러 활동을 조정하고, 제기되는 어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조별로 모이는것을 정례적인 토대로 삼는다.
협력교육원리는 협력하는 삶의원리와 개별적인 학습의 원리로 나눠볼 수가 있다.
후자는 아동이 자기 리듬에 따라 적합한 탐구를 조직하고 이끌어 나갈 때 형성적인 일(학습활동)이 발생한다는 점과 관련이 있다.이와 관련하여 학습활동계획이나 자가수정카드같은 기술과도구를 개발하는데 이는 협력하는 삶의 원리에 따라 집단에서의 의사소통이나 다른사람과 의 교류와 언제나 짝을 이룬다.
협력을 강조하지만 그 안에서개인의 개별적인 학습을 보장하고 개별적인 학습을 보장하지만 그것을 언제나 협력과 공동체의 틀속에서 조망하게 한다
협동체에서행하는 학생주도의 학습은 동료들과 하는 협동적인 일을 통해 완성된다. 협동작업안에서 모든 아이들의 능력은 서로 보완된다. 어려움에 처한 아동은 자기가 그것을 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교사의도움없이, 다른 학생에게 도움을 청할수 있다. 그래서 혼합연령으로 구성된 학급구성을 선호한다.마치 북유럽의 무학년제와 유사한 점이 있다.
5.협력적 일하기를 통한 규율과 질서 형성
학생들의 행동과 일에 삽입된 심오한 질서의욕구에 주목한다. 질서와 규율의 형성은 협력적인 일을조직하는 것에서 나오며, 아이들은 자기에게 적합한 규칙에 따라 일하고 진보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규율을 형성하게 된다.
오래 전 학급규칙을 학생들이 학급회의에 내가 제안하여 만들어서 교실 앞에 붙혀 놓고 지키려는 노력을 본 적이 있다.
6.민중을 위한 교육
교사들이 점점 사회의 새로운 중간계층으로 고착화되는 추세 속에서도, 민중문화의본질적인 특성을 학교에 심으려고 했다.
자발적.협력적인 일하기에 몰두하는 새로운교육공간의 조직과 공간활용을 가정한다.공간배치와 이공간에서 여러 일하기도구들에 대한 강조는 교육의 물질적 조건을 강조한다.
건물중앙에 학생ㅇ들이 가능한 자주 모일 수 있고, 일터교실과 자료조사활동을 하는 방(교실)과 실험하기를 하는 방으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설계된 변형 가능한 거실이 작은 마을과 같은 곳이다.외부활동영역으로는 축사, 텃밭과 과수원,벌통,운동장,가능하면 개울을조성할 수 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다.
프레네의 일하는 학교의 목적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거실,기본적인 일하기와 진보하고,사회화ㅏ고,지성을 갖추게 하는 일하기를 가능하게 하는 학교 안팎의 여러 일터교실을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요청한다.
정원
인쇄활동
학급1
<큰유리창문>
전시구역
거실
학급2
자료조사활동을 위한 방
참고자료인 학습카드나 책자
인쇄활동
두 학급이 있는 학교
[일을 통한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계획안]
프레네 학교의 교실은 거실과 목공,대장실,인쇄출판작엽,과학실험 등을 할 수 있는 일곱 개의 작은 방들로 구성된다. 거실은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일할 수 있게 하는 각기 다른 용도의 방으로 들어가도록 분기하는 장소이자, 방을 나서면 다시 모일 수 있게 하는 장소로 아이들이 건물 안에서 최대한 자주 접촉할 수 있게 한다.
프레네 학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게 하는 여덟 개의 특성화된 일터교실을 조직하고 배치하고 있다.
1.기본적인 일하기를 위한 일터교실
일터교실1: 들판에서의 일과 동물 기르기를 위한 일터교실
일터교실2:대장일과 목공일을 할 수 있는 일터교실
일터교실3:실잣기,베짜기, 바느질,요리, 집안일을 할 수 있는 일터교실
일터교실4:건설, 기계다루기, 물건 거래하기를 할 수 있는 일터교실
학교는 들판과 농장, 상점과 작업장에서 행해 온 일들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곳이자, 아이들이 가능성과 사회적 필연성에 적합하게 하는 생업을 향유하는 곳이 된다. 직업훈련을 위한ㅇ활동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교양이라는 건축물을 짓는 확실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활동으로 이해한다. 배우고, 스스로를 살/찌우고, 완성하고,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서게 하고,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일터교실에서 일하는 것이다.
이 입장은 수업업 시대의 페스ㅏ탈로찌가 가족노동을 마르크스가 대공장을 중요한 교육의 장으로 여기며 노동의 장이 교양과 기술을 익히고 인간형성을 위한 교육의 장이라고 보았던 것과 상통한다.
2.진보하고, 사회화하고, 지성을 갖추게 하는 일터교실
가)일터교실5:탐구와앎, 자료조사활동을 위한 일터교실
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을 편의상 실험과 창조, 자료조사활동의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실험과 창조는 지식획득을 위한 공통된 활동으로 모든 시대에 걸쳐 사람들이 어느정도의 천부성과 성공으로 몰두해온 것이다.
자료조사활동을 위한 도구는 다음과 같다.
학급용 학습카드나 책자이다. 아이들이 열중해서 새로운 참고자료를 수집하고, 준비하고, 분류하며 만드는 것으로 언제나 풍부히 하고 갱신할 수 있는 카드나 책자이다.
아이들을 위해 제작한 사전과 백과사전이다. 편집된 학습총서로 B.T.라 줄여 부르는 것이다.위 두 개에 담을 수 없는 참고자료를 더욱 깊이 다루고 있는 완성된 형태로 제시하는 백과사전이다.
지도와 지구본, 레코드와 영화나 사진필름이 있다.학급의 모든 자료에 색인을 갖추고 잇다.
나)일터교실6:실험하기를 위한 일터교실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행하는 것을 검증을 통해 의심하고, 납득하는 것에 익숙하게 된다. 아이들은 세상의 비밀로 들어서고 실험하고자 하는 아이들의 욕구는 새롭고 강력하게 된다.아이들이 실험하고 싶은 욕구와 모방하고 싶은 욕망,그리고 과학의 세기에 요구하는 사회적 필연성에 부응한다.
다)일터교실7:그래픽을 활용한 창조와 표현,의사소통을 위한 일터교실
7-8세부터 아이들은 읽고, 쓰고,인쇄하고, 인쇄한 책에 들어있는 생각을 이해하고, 멀리 떨어진 아이들과 통신 교류를 하고, 또한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실현하거나 과거에 생산했던 것을 알고자 하는 욕구를 느낀다. 이본유된 욕망을 다른 사람들 특히 다른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이 자신의사고와 느낌,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인식할 수 있게 도야시키려 했다.
각종쓰기와 읽기자료/등사시설/학급인쇄출판작업,구멍을 뚫고 제본할 수 있는 시설/읽 총서
라)일터교실8:예술적인 창조와 표현, 의사소통을 위한 일터교실
연극과 인형극,그리고 꼭두각시의 중개로 아이들은 직접적인 의사소통이자, 우리인격의 열정적인 고양을 위한 놀라운 수단으로 제기능을 다하는 표현에 자신도 모르ㅡ게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피아노,소리굽쇠, 피리 등 음악기기와 함께 노래와 연주/춤과 리듬체조/데생/그림/인각/모형제작/인형극,연극,꼭두각시 등 도구를 준비해둔다.
일터교실은 기본적인 일에서 진화하고, 사회화되고, 지성을 갖추게 하는 일하기에 이르기까지 분화되어 있다. 프레네학교가 기본적인 신체적 활동에서 지식습득을 위한 자료 조사활동으로 , 실험하기로, 그래픽을 활용한 창조와 표현, 의사소통으로, 그리고 예술ㄹ적 창조와 표현, 의사소통으로 이어지는 학교의 진화의 도식으로 구성되어 잇다.
다양성 속에서 자기에 맞은 것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은 흥미복합성이라는 말로 표현된다.
선택과 자기 책임에 따라 배우게 하는 도구와 기술로 아이들은 그 선택이 하루일과를 더 오래 끌게하고 피곤하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리듬에 따라 일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1)학급용 학습카드나 책자-어떤 종류의 참고자료를 공동으로 수집하고, 목록으로 만들어, 보관하는 체계이다. /편집된 학습총서-이이들이 쓴 자유글쓰기 작품과 조사한 자료를 모아서 엮은 백과사전으로 학급들은 정기적으로 출판한다., 자가수정카드-아이들의 개별적인 욕구에 따르는 다양한 과제를 그들이 독립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보조하는 학습자료이다다.
2.학습활동계획
계획은 연간,월간,주간계획의 세 수준으로 수립된다.
1)초등학교 네 과정으 교육지침에 맞게 연간 학습활동계획을 수립한다.
2)연간계획에 따라 월간 학습활동 계획을 수립-여기까지 교사의 몫이다.
3)두 계획 테두리 내에서 각 아이들은 월요일 아침에 주간 학습활동계획표를 제공받아 교사와 협력하에 개인별 주간 학습활동 계획표를 작성하게 된다.
협력과 소통에 토대를 둔 일하기의 도구와 기술
1)자유글/쓰기와 학급인쇄출판작업
자유글쓰기를 교육실천의 핵심으로 삼았다.
자유글쓰기원리는 진정으로 자유롭게 이뤄야 한다. 동기부여하는 글쓰기여야 한다.이쓰기 한 것을 가지고 학급에서 하는 인쇄출판작업이다. 말하고자 하는 욕구와 더불어 아이들은 글쓰고, 설명하고자 하는 욕구를 느낀다. 인쇄는 자유글쓰기와 학교신문(학급문집),학교간 통신을 이어주는 중요한 동기부여원이 된다.
2)학교신문(학급문집)과 학교간 통신교류
학굑신문은 일종의 자유글쓰기 작품집이다.
3)나들이
지역공동체는 교실의 연장이다. 아이들은 공동체로 나가고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학교로 들어온다.
나들이를 통해 이제 교실은 실재 사회와 같은 곳으로 고립된 곳이 아니라, 상호연결되고, 상호의존적이며, 상호작용하는 세계라는 점을 인식하게된다. 교실이 세상으로 확장되어 아이들이 삶의 공동체에 참여하고, 타인과 타문화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길을 연다점에서 세상일부이다.
4)벽신문과 협동체의 집회
이는 매주 한 번씩 여는 일반적인 집회를 위한 주요기술이다.
매주 월요일마다 붙이는 벽신문은 아이들이 어느 때나 자신들이 말하고 싶읁 것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다. 내용을 지우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기재한 모든 내용은 반드시 서명해야 하는데, 이는 어떤 밀고르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 벽신문에 적힌 내용은 매주 토요일 마지막 두 시간에 열리는 협동체의 집회때 발표되고 논의된다.
집회는 자기책임과 행동의 결과 앞에 서로 놓이게 되고, 어느 정도 불법적인 책략과 행동은 폭로되며, 개인은 존재하는 그대로 벌거벗겨짐을 느낀다. 이런 깨달음은 집회를 상당한 도덕적인 힘이 미치는 영역이 되게 한다.
협동체 집회 시작 전에 전시회를 한다. 이는 한 주 동안 아이들이 거둔 성과물을 모아 진행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준다.
점수표기와 등급매기기는 언제나 잘못이다.라는 불변법칙을 전제로 복잡한 일 (학습활동)을 측정하는 데는 결함이 크다. 처벌과 경쟁심이 아닌 아이들의 성공경험에 토대를 둔 새로운 평가기술을 찾아내고실천했다.
프레네 평가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잡다.
일하기에 대한 의욕과 욕구를 제공하고, 협력적이고 사회적인 경쟁을 하고, 그래프와 자격증 체제에 초점을 맞춘다.
각기 다른 성향과 적성을 의무적인 자격증과 부차적인 자격증으로 목록을 나눠 제시하다.
표준화된 시험에 의존한 오늘날 평가정책은 이판사판식의 시험으로 길러지는 측정에 관한 열광이 학교와 교사가 학생을 보살핌과 창조, 유용한 사람이자 시민이 되게 준비시키는 근본적인 목적을 망각하게 한다.
전통적인 학교들은 교사들이 학습자에 너무나 많이 관여해왔고, 그것이 오히려 학습자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성장을 방해해왔다는 문제의식을 대체로 공유한다.프레네 학교에서 교사역할은 성공적인 교육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고련된다.
아동은 교사의 도움으로 자기 인격을 스스로 구축한다. 이개입은 방편-울타리의 역할을 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과 협력하면서 그들의 성장을 안내하고, 교수학습에 필요한 각종 도구와 기술을 개발하고 적합한 것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교사의 우선적인 역할은 지식전달에 있지 않고, 도우면서 조언하고 협동하는데 있다.
다음으로 교사의 역할은 자신의 교실에서 필요한 도구와 기술들을 개발.제작하고 뜻맞는 교사들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것이다.-여기까지 보충
일-놀이라느 통합속에서 재미와 흥미 뿐만 아니라 어려움과 진지함.난관 등을 대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놀이-일이라 할지라도 놀이속에 일이라는 구성요소가 있음으로써 학생들이 삶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어야지, 강제성을 띤 공부는 놀이가 도피처와 향락이나 내기놀이,도박 등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일과 놀이가 이분법이 아니고 일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강제성에 기인하고 있기에 소외되어 불쾌한 것으로 다가온다.그래서 놀이는 이런 상황에서는 놀이가 마치 삶의 활력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봤다.
벌꿀이 벌을 따는 것이 본성인 것처럼 인간도 일이면서 놀이는 같은 이치이다.
학교와 학급이 일을 토대로 세우기 위해서 우선 관찰.실험 다음에 자료찾기아 있도록해야 한다.
공간구조는 학생들이 자유로이 만나서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는 거실이라는 공간과이를 중심으로 일터 공간을 배치하도록 해야한다.
이는 북유럽방문학교들 상당수가 형식이 내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에서 교사구조와 교실공간을 공동체함양과 개별학습공간구조를 적절하면서 아름답고 편하고 친근하게 꾸미어 놓았다.
일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협력과 개별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공간배치를 해야 한다.
여기에 필요한 자료. 도구 제작 기구 준비는 교사의 몫이다.
또한 지역 공동체의 공동체 모습.자연환경 등을 알기 위해서 지역사회를 학교에 끌어들이고 동시에 학교에 있는 학생과교사가 나가서 학습하는 나들이 교육이 있다.
교사는 여기에서 이런 학습환경을 만들고 이런 개별과 협력학습이 될 n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자이다.
교사가 모든 것을 알고 학생은 모르는 백지상태에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전통적(보수적)교육관이 아니라 아동은 성인과 본성이 같으므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으므로 프레네 교육학은 진보적인 교육관이다.
지성형성은 죽은 지식ㅇㄹ 축적하는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끄집어 쓸 수 있게끔 지식이 여러 일과 상황에 맞게 해야된다는 것이다.
규율과 질서 형성은 외부적인 힘에 의한 규율이 아니라 일을 통한 협력과 우애.자기리듬에 따라서 자아실현을 함으로써 규율이 형성된다.
민주적 공동체는 권위주의 교육이 민주시민이 될 수 없고 민주적 학교 운영이 학생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면서 그들의 증대되는 책임의 몫을 나눠 갖고 그래서 사회적.개인적 삶을 준비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협력학습은 경쟁을 통한 시험 점수 높이기와 등수매기기에서 학교와 교사가 보살핌과창조.유용한 사람이자 시민이 되게 하는 근본 목적을상실하고 표준화된 시험대신 구술시험.논술.포트폴리오.기록 등 평가 방식의 다양화를 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