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북쪽의 대표 도시가 샌프란시스코이며 넓은 땅이 있음에도 산도 많고 움푹 들어간 지형이 있는 곳에 터를 잡았다.
도시 규모에 비해 도로가 좁고 주차장이 잘 갖춰지지 않아 주차난이 심하고 물가도 비싸다.
차가 너무 많아 만들어도 부족하며 차 없이 살기 어려운 곳이다 보니 제한하기 쉽지 않고 주차비 또한 비싸다.
또한 길에 함부로 세우면 조치하며 넓은 주차장에서도 차창을 깨고 도둑들이 물건을 훔쳐가기에 주의해야 하고 노숙자들이 곳곳에 있어 이들이 응급상황에 빠졌을 때 구급차와 소방차 소뱡관과 경찰이 출동하고 도로를 통제한다.
크고 좋은 넓은 집에 사는 이들도 많고 고풍 스러운 경우가 많으나 언덕에 집들이 많고 시가지의 빌딩들은 모양이 제각각이다.
차이나타운과 도쿄타운이 있으며 그곳엘 가면 우리나라 음식을 파는 가게가 있고 다른 식당도 그렇지만 문을 일찍 닫는 편이다.
저녁은 집에 가서 먹는 것 같고 퇴근도 일찍 이루어 지는 것 같았다.
샌프란시코 시내에 들어오기 전 커다란 현수교를 건너는 중간에 인공섬을 들렸다가 시가지를 거쳐 부두가를 둘러봤다.
영화에도 나오고 다큐멘터리 심지어는 어린이 만화에 나오는 앨커트레즈 섬이 보였는데 이곳을 둘러보는 관광객이 많았다.
(탈출이 불가능한 교도소로 지금은 관광지)
바다사자등이 있고 찬물에서 헤엄을 치는 노인들이 있었으며 해변에는 여행 온 이들이 많았다.
언덕이 많은 길을 따라 서쪽 해안 절벽이 있고 바위섬엔 큰 파도가 치고 갈매기만 날고 있는 것이 아닌 펠리컨도 날고 있는데 사람들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파도의 세기도 거칠고 그곳에서 서핑을 하는 이들도 있었고 바다사자등이 헤엄을 치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항을 떠나는 화물선도 보이고 서쪽으로 지는 해가 장관이었다.
안개가 많은 곳이 었으나 8시가 넘어 해가 질 땐 하늘이 맑아져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내에 호텔을 잡아주고 식당을 소개해주고 아름다운 곳을 알려주고 나의 가족들을 차에 태워다 준 분께 너무 고마운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