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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전거/수변로 흑천물길 따라서 1구간
산과계곡 추천 0 조회 65 21.08.17 16:0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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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18 10:41

    첫댓글 산과계곡대선배님!
    흑천이 대체 어느 곳과 연관이 되어있는지 배경을 먼저 설명해 주심 좋겠는데
    안 갈켜주시니 일일이 찾아야 되네요. ㅋㅋ

    한강기맥에서 분기되는 성지지맥
    그리고 다시 성지지맥에서 분기되는 주읍지맥과 연관있는 물줄기 이지요?

    철도 용문선 원덕역에서 내려 칠읍산에 올라갈려면 이 흑천을 건너가야 합니다.

    그러니깐... 하마트면 대포밥 되실뻔 했네요.

    한강기맥 발귀현 지나다보면 기갑 군부대가 있습니다.
    옛날에 양기사(양평기갑사령부), 제20기계화보병사단이었는데
    이게 육군이 기동군 체제로 재편되면서
    수기사로 합쳐졌는지 제11기동사단으로 합쳐졌는지 군 비밀사항이라 저도 잘 모릅니다.^^ ㅋ

    그 기갑부대 안으로 들어가셨다는거군요.
    군인들이 산줄기종주영웅에게 허를 찔렸으니 깜짝 놀랐겠습니다.^^

    용두리도 지나 양평시내로 거은 다 나오셨네요.

    아직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에 24.2km로 꽤 먼 거리를 걸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21.08.18 14:18

    부대정문통과라니? 가능한가요 신기하네요
    32° 더운 날씨에 고생은 안하셨는지 ㅎ
    우리 아들 같았으면 그냥 물놀이로 땡치는 하루였을겁니다. ㅎㅎ

  • 21.08.19 11:32

    흑천 물줄기를 따르셨네요.
    저런! 군부대 안에서 심문도 받으시면서 고초를 겪으셨군요.
    계류를 보니 피서를 연상시키듯 시원스런 광경입니다.
    우여곡절 속에 진행하신 구간 여정을 무난히 마무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8.21 16:12

    예! 덕갈고개에서 계곡따라서 2.5km 내려오니 사방팔방으로 시멘트 포장도로뿐
    어떤 구조물이나 표지판이 없는걸로 보아 철수한 군부대가 않닌가 싶습니다
    정문주변으로 서너채 건물들이 있었는데, 옛 군부대를 관리하는 것으로 생각이듭니다.
    병사가 신상메모하고 자동 정문빗장을 풀어주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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