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2일(화) 오후 1시, 충무로역 1번 출구, 참치명가에서 사사회는 1월 월례회 겸 신년 하례 모임을 가졌다. 오늘 모임에는 사사회 창립 이후 처음 참석한 유승웅 동문을 비롯하여 12명(순실, 석근, 종운, 남섭, 승웅, 태형, 기형, 수영, 창연, 민호, 병진, 영일)이 참석했다.
필자는 중학교 3 - 2반 클라스메이트 '유승웅'을 59년 만에 만났다. 당시 '이옥주' 동문이
Junior Red Cross 클럽을 만들어 7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필자와 승웅이는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추억이 아련히 떠올랐다.
오늘은 참치명가의 맛있는 코스 요리와 와인, 소주, 막걸리를 음미하면서 죽마고우의 우정을 나누었다. 우리들의 연령이 70대 후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향후 사사회의 활동방향을 서울 둘레길 산책, 관광명소 관람 등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활동을 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찬을 마친 후 채영일 회원의 제안에 따라 대한극장 인근에 있는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커피타임을 가졌다. 입담이 좋은 민호, 영일, 그리고 종운, 석근, 창연, 수영, 필자 등 7명이 참여 뒤풀이를 했다.
* 회원 유고 시 조의금 문제 토의 결과, 1 / N 은 '만 원' 단위로 절상하여 지급하기로 했음.



첫댓글 사사회 회원님들 올해에도 九九팔팔하시고 百事如意/ 萬事亨通하시기 바랍니다.
금년에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