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항지 - 통영권 모? 선착장 ( 잘모름)
예전에 현지인과 이 계절에 도보낚시
하는 나와바리 ㅋㅋ
2. 날 짜 - 2012년 5월12일 김해에서 빈둥빈둥
하다가 1시경 출발
3. 대상어 - 참돔, & 감성돔
4. 경 비 - 잘 모름
5. 낚시 방법 - 꼴리는 대로 ㅎㅎ
5월12~13일 뭐처럼 12일 거제도에 일이있어 오전에
얼릉 마치고. 1박2일 낚시를 계획합니다,,,
아니 정말 5월의 낚시는 제가 1년을 기다리고 기다리는
날인 줄도 모릅니다.
빨간 M급의 참돔을 해 마다 터져버린 곳으로 도전을 위해.ㅠㅠ
그러나 언제나 계획은 계획 ㅋㅋ
갑자기 고객께서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하심,
할 수 없이 일요일 오후로 일정을 잡고. 야영낚시를 다시
다시금 수정합니다.
1. 처음 계획은 좌사리 특급포인트 독고다이 야영..
2. 내만 감시 출장낚시로....
>> 몇일동안 불어재낀 샛바람으로 바다 상황도 않좋고.
내가 야영 할 포인트 맞바람 자리인자라 ( 퇴로 없음 ) ㅋㅋ
~~~ 포기 ~~~~
4월7일 낚시하러 넘어가든 마창대교...
역시 일하러 넘어 갈때보다 낚시하러 넘어가니
기분이 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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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1년을 기대려온 대물참돔의 꿈을 접고 가벼운 마음으로
내만권 감시낚시를 하니 모든게 걍 대충 대충 진행 됩니다.
작년에 봐 둔 선착장으로 고고씽..
선장께 사전 연락 안함 >> 사실 전번도 잘 모르고
예전에 현지인과 가보니 걍 , 오는 대로 태워줌 ^^
선창에 도착하니 어라? 배가 없네...ㅠㅠ
요즘 이 삐알에 고기 좀 나온다고 벌써 많은 인파의 낚시차량으로
자리가 많이 붐빔....
좀 지둘리니,,
다른 낚시객 오길레 물어보니, 철수 하러 갔다고 하심 ㅎㅎ
대충 짐 풀고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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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 구석 많은 낚시객이 벌써 새벽부터 진을 치고있네요 ㅠㅠ
저~~~ 어~~ 기
간출여 보이죠 와~~~~ 우 !!! 멋져 ^^
어라 근데 저보고 저기 내리라고 하네요..
아~~~~~~~ 싸!! 재수 ㅋㅋ
근데 나? 언제 봤다고 이런 멋진 곳에 내리라 하져 ...ㅋㅋ
선장님 탱큐~~~~ 알라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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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고 보아도 멋진 포인터인데...
내리고 보니,,, 뜰채 펴 놓을 곳도 없는 아주 아주
궁뎅이 돌리 곳 없는 포인트가 넘 협소 하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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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뭔가 이런곳은 꼭 될 것 같은 예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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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출여에서 바라본 좌,우의 갯바위 모습
물색도 엄청 좋죠~~~잉 ㅋㅋ
수심 낮은 이런 내만의 포인터에서 몇일 동안 불어 잿낀
북동풍의 영향으로 수온도 엄청 내려간 것 같내요
아무리 밑밥을 부려도 망시 새끼조차 떠 오르지 않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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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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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듯 저 붉은 노을이 저~~~마치 핏빛 노을을 만들고..
7시철수라 이제 접어야 되나 봅니다....
철수 딱5분 남겨두고... 이제 들물로 바뀝니다.
사실 전 보통 철수 30분전 보따리 싸고 청소하는디..
선장이 허접한 저를 뭘 보고 이런곳에 내려 주었는지..
조금의 책임감도 ㅋㅋ
철수배 보일때 까정 열심히 쪼우기로 마음먹으니
조류도 살짝 바껴주내요...
바리~~~~
입질........... 구멍찌의 대각입수.............
멋져부려..... 챔질....... 아~~~ 손맛 죽입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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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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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보심,,,,
뜰채 자루가 없을깁니다. ㅋㅋ
저넘 손뜰채로 올린다고 물에 빠지는 줄 알았심다 ,,,ㅋㅋ
물은 간조라 손 뜰채 물에 잘 닫지도 않고,,,
내만이라 30전후 걍 들어뽕 생각으로 했는디...
물위에 띄워보니 40오버... ㅠㅠ
영등 채비였으면 들어뽕에 도전 했을 낀대 너무나
야린 채비였기에 손 뜰채로 여러번 삽질하다 겨우
올리게 되었네요 ㅎㅎ
나름 멋진 포인트에서 쪽팔림은 면하게 되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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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곳입니다.
대충 위치가 통영 풍화리 뒷쪽.. 저어기,.. 고성만 하고
마주하는 라인이라 보심됩니다.
조금 부진런하고 체력이 된다면 사람 손 많이 안 탄곳
도보 포인터에도 저런넘 자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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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여기서 시마이..........
선장께 낼 도 올께요....
하면서 내심 그자리 3~4시간 동안 낚시 하면서
지형 파악한 곳 이라 낼 다시 들어가면 백전 백승 ㅋㅋ
하리라는 마음은 있지만,
당골도 아니고, 혼자 달랑 왔으리... 저런 멋진 포인터
주었는데 자리 비워 놓으라고 하기엔............ㅋㅋ
걍 마음으로 만 생각하고
선장님 낼은 아침에 올께요~~^^
막상 혼자 있으니,,, 뭘 해야 할지,,,,
차라리 야영을 했으면... 낚시꾼이 낚시라도
할 것인디.........
이 바다가에서..
배도 고프고 통영 시내로나와 저녘 때우고...
이슬이 딱 1잔하고,,,,
드라이브해도 시간이....... 피싱방에서 1시간 놀다
결국
찜질방에서 쿨~~~~
아~~ 눈을 떠니 6시10분 ㅠㅠ
오전 낚시 10시 까정 하고 나왔어 거제도로 넘어 가야하는디...
컵라면 1개 때우고
다시금 어제의 장소로 들어가니...
밤새~~
한 100명 들어갔다고 함 허거~~~ 덩 !!
...
넘 늦은 아침에 낚시하러 온 저를 본 선장이..
그래도 마음에는 어제 그자리 들어 가고싶어하는
낚시꾼의 마음을 아는지....
먼저 말씀을 하신다 ( 전 아무말 안했음 ) .
그 자리는 아는 사람 ( 그자리 빠꿈이) 밤12시에 들어
갔심니데이 .ㅎㅎ
괜챦습니다.
저 10시에 철수 해야한다고 하니,,,,
어라 위에 보이져....
또~~~ 간출여~~~~~~ㅋㅋ
내리라고 하니 내립니다.
여기 나와바리는 제가 아는게 없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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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내리고 보니 너무 완만한 모래밭이고 수심도 3M다
내외꿘이고,,, 물속도 훤이 보이고 ㅋㅋ
오늘 낚시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넘과 놀래미 1마리로 마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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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남고 했어..
돌빡에 사진기 올려놓고 1컷 해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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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대충 둘러보니 불현듯 입질예감님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
수심도 그닥 깊지도 않고 날씨에 큰 영향도 받지
않고,,,,
가벼운 채비의 전유동낚시를 좋아라 하시는 울 입질예감님이
딱 좋아라 할 포인터라 생각이 드네요 ㅎㅎ
횐님듥 시간 나시면,,,
이 계절에 한번쯤 해 볼 만한 낚시라 생각합니다. ㅎㅎ
그 동안 짬짬이 낚시를 다녔지만,,, 낚시꾼이 낚시 못
가면 갯내음 나는 바다 사진만 봐도 대리 만족하죠 ㅎㅎ
저도 바다사진만 봐도 흐뭇 할 때도 많습니다.
이제 연식이 있다보니 사진에 담아 놓고도 게을렀어
올린다 올린다 하다가 걍 지나칠때가 많네요 ^^
금바다 회원님 ... 푸르른 5월의 멋진 계절만큼 좋은 꿈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
>>>>>>> 푸른바다11 <<<<<<<<
첫댓글 허걱~열심히 낚시 하셨네요...손맛도 보시고,역시 잘하는 분들은 틀린갑네요..추카~~
네 마틴님 낚시하면 열라 합니다. ㅎㅎ
그냥 운이 좋아 지나가든 괴기가 한마리 걸렸네요
자세히 보시면 눈탱이 하나 없습니다. ㅋㅋ
멋져요. 정말 멋진후기 입니다. 글도잘적으시고 낚시도 잘하고, 못하는게 뭐에요
아~~ 금바다 들어왔어 함께 짝대기 담궈본분은 회장님 밖에 없는디,,,
언제 다시 함 짝대기 담궈 봅니까? ㅎㅎ
언제 같이 한번 가야겠네요 꼭 !!! ㅎㅎㅎ
함께 있는동안 언젠가는 한번 같이 짝대기 담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