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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스크랩 슈퍼푸드 `귀리` 정읍 대표 명품 작물로 거듭나다!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60 15.08.01 09: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러분은 귀리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겉모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곡류 모양과는 달리 길쭉하고 까칠한 느낌을 갖고 있지만, 사람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미국 타임즈가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한 곡물입니다.

 

 

슈퍼푸드로 선정된 귀리는 전라북도 정읍의 특산물로, 정읍 귀리를 명품화 사업화 하기 위해 지난 5월엔 농촌진흥청 귀리 전문가를 비롯해 전북 농업기술원 팀장 외 전문가들이 모여 정읍지역에 적합한 귀리 품종과 품종 개선, 육종 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읍시 귀리 명품화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이기도 한데요, 귀리를 정읍의 대표작물로 육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슈퍼푸드로 선정된 귀리를 지난주 정읍에서 만나고 왔는데요, 정읍 귀리는 86개 농가가 90만 평에서 연간 800여 톤을 수확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귀리는 지역별로 파종시기도, 수확 시기도 차이가 나는 작물로, 주로 벼 수확이 끝난 후 10월경 파종해 그해 겨울을 나고 이듬해 6월 중순부터 7월 초 수확하는 작물입니다.

 

 

영농조합법인인 정읍귀리 명품화 사업단 공장에서는 수확한 귀리를 선별하고 포장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귀리는 수입산과 국산을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대체적으로 수입산은 둥글둥글하고, 국산은 길쭉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정읍 귀리 명품화 사업단 공장에 방문한 날에도 귀리 선별과정과 포장, 운송 등의 유통과정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공장에서는 귀리 수곡 및 가공하여 귀리 알곡과 귀리가루, 오트밀 등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공장 내 2층 체험장에서는 정읍 귀리를 이용한 귀리떡설기 체험도 했는데요, 미니컵설기를 했습니다.

 

준비물은 귀리가루와 물, 블루베리 잼, 그리고 쌀가루 등입니다.

 

 

먼저 곱게 빻은 쌀가루에 귀리가루를 조금 넣어주는데요, 많이 넣으면 떡이 퍽퍽해지기 때문에 조금만 넣습니다. 그리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뭉침이 없이 쌀가루를 손바닥으로 비비듯 가루를 으깨주고요.

 

주먹으로 쌀가루를 꼭 쥐었을 때 뭉쳐지고, 놓으면 가루로 풀어지는 정도가 이상적인 반죽입니다.

 

 

반죽이 완성된 뒤엔 체에 2번 걸러 내린 후 미리 준비된 미니컵에 쌀가루를 담고 블루베리잼을 넣고, 다시 쌀가루로 덮어주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블루베리잼을 많이 넣으면 밖으로 흘러나오기 때문에 가운데 조금만 넣어줍니다.

 

 

그러고 나선 찜기에 올려 쪄주면 되는데요, 떡을 쪄내는 시간은 20여 분 소요됩니다.

 

떡이 쪄진 동안에는 미리 준비된 앙금과 백년초가루를 섞어 토핑 할 소스를 만들어 두는데요, 백년초가루가 고루 섞이도록 잘 섞어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찜기에서 20여 분 익힌 뒤엔 쪄낸 미니컵을 거꾸로 한 채 백설기를 밖으로 꺼내고, 그 위에 미리 만들어둔 백년초로 모양을 내면 되는데요.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지만, 개성 있게 모양을 내보았습니다.

 

미니컵설기는 쌀가루만으로 떡을 쪄냈을 때보다 귀리가루를 넣으니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일반 쌀가루로 했을 때와 비교한다면, 약간 거친 맛이 있긴 하지만, 우유를 넣은 듯 맛이 부드러워 앞으로 귀리가루를 넣어 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땅이 키우는 건강한 잡곡 ‘귀리’

 

정읍지역의 명품화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우리 몸엔 우리 농산물로~

여러분도 귀리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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