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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7.사사기-01 신정통치의 어려움(사사기 1장 1-3절)
성경말씀은 사사기 1장 1절에서 3절까지 봉독합니다.
[사사기 1장]
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3 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나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너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지난 시간까지 가나안 땅 정복을 하고 또 토지를 분배하고 해서 여호수아서가 끝이 났는데 새해 벽두에 이제 첫 주간에 사사기를 우리가 보게 되었습니다. 사사기라는 책은 일반 교회에서는 거의 잘 설교하지 않는 그리고 따라서 성도님들이 좀 생소한 책이죠. 사사기라는 책은 혼자서 이렇게 봐서는 무슨 목적으로 이런 내용이 쓰여 졌는가? 얼른 그렇게 쉽게 알기도 어렵습니다.
저도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고 성경을 가르치고 그렇게 했지만 상당기간 이 사사기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상당히 세월이 흐른 후에 이 구약 성경 전체를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면서 보니까 사사기라는 책이 아주 참 중요하다는 그런 인식을 하게 되고 지금은 역사서 중에 그 어느 책 못지않게 사사기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인간 역사라는 것이 몇 년도부터 몇 년도까지 칼로 두부 자르듯이 이렇게 자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중첩되고 아니면 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그런 면이 있죠? 그런데 이 사사기라는 토막은 앞으로 걸치면 모세 때부터 사사시대로 봐야 합니다. 모세 때부터 사무엘 때까지 이렇게 봐야하는데 그렇게 하면 약 한 400년 넘는 기간이죠.
‘사사’라는 말이 히브리어로는 ‘쇼페팀’ 이라는 말인데, 이걸 문자대로 직역하면 재판관들, 재판관들이라는 뜻이예요. 모세가 최고재판관이었죠? 하나님께서 한 민족을 특별한 한 민족을 새롭게 일어나게 하셨는데 그 이스라엘 민족은 다른 민족과 달리 사람이 지배하거나 무슨 군림하거나 다스리거나 하지 않고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고 그리고 사람이 누구를 뭐 착취하거나 군림하거나 이런 부조리가 없는 그 정치 제도로 하면 인류 역사상 가장 이상적인 제도 최고 수준 높은 제도가 이 모세부터 사무엘 때까지 이 한 400년간에 걸쳐서 시도되었던 이 신정 통치라는 그런 정치 체제입니다.
이런 정치 체제는 창세 이후로 이스라엘 나라 이 외에 에서 어떤 나라에서도 신정 통치가 시도 된 일도 없고 뭐 제현 된 일도 없습니다. 한번 딱 이렇게 한 400년간 시험을 했는데 그 결론이 뭐냐면? 어렵다는 거야. 여러분 이 타락한 인간들을 이끌고 다스려가고 한다는 것이 전능하신 하나님께도 쉽지 않았다는 거야.
이런 인식을 대부분 잘 인식을 못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전능하시니까, 뭐든지 그저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해요. 사람이 아닌 다른 모든 것은 하나님이 참 마음대로 됩니다. 거의 다. 그런데 타락한 사람은 이 타락한 사람, 타락한 민족을 다스려가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도 어렵다는 거야.
이런 얘기가 이 사사기 안에서 들리는 음성인데 이런 음성은 대체적으로 잘 못 듣습니다. 구약 성경을 여러 차례 읽어봐야 이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거야. 인간을 다스리는 것이 하나님께도 어렵다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뭐 오늘 날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정치를 잘 못한다. 그 뭐 다른 나라는 잘하느냐? 다른 나라도 다 잘못해요. 어떤 나라도 그 정치를 참 잘한다. 그렇게 인정받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 왜냐하면 하나님도 잘 못하니까, 정치를 잘한다, 잘 못한다는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나라는 그 미개한 나라야. 아주 후진국이나 국민정신이 많이 미개한 나라에서는 그냥 왕이 정치를 잘한다, 이렇게 하는데 민주화가 되거나 자유라든지 국민 의식이 계몽되거나 개발 되면 누가 봐도 정치인이 잘 못하는 거야.
인간의 욕구는 우리 남한에는 약 4천 5백만의 욕심들이 제멋대로 분출을 하는데 누가 정치를 잘 할 수 있겠어요. 하나님도 잘 못해요. 그래서 이 사사기 시대라는 것이 우리나라 강원도만한 그 조그마한 나라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때 인구라 해 봤자, 인구가 한 2백만에서 3백만 정도 밖에 안 되고 그렇다면 우리 경상남도 만한거야. 여러분 그 크신 하나님이 이 우주 만물과 인류전체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신데 경상남도만한 그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기 어려워서 400년을 쩔쩔매고 어렵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혹시라도 여러분 내가 정치를 하면 잘하겠다. 그것은 착각이야. 무식하면 담대하다는 말이 있는데 다 무식해서 하는 소리지 알면 어렵다는 거야. 전능하신 하나님도 타락한 인간들이 어려운데 저는 뭐 지금 볼 때 우리가 역대 누가 어떤 대통령 보고 이승만이 제일 잘한다고 그랬죠? 그런데 지금 어떻게 보면 잘 한 것이 아니잖아요. 그 뒤에 박정희 시대는 정치 잘한다는 소리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와서 잘했다고 한다고 또, 그 뒤에 전두환이 전부다 잘못하고 맨 데모하고 했는데 지금 와서는 뭐 전두환 이가 잘했다고 하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지미 카터라는 사람은 그 미국 대통령, 역대 대통령 중에 제일 빵점 이였다. 그렇게 했는데 은퇴하고 나니까 그 사람이 제일 나았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사람의 평가라는 것이 뭐 별것도 아닙니다만 이 타락한 인간을 다스려 나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도 결코 쉽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런 얘기가 가장 그 많이 기록된 얘기가 사사기라고 볼 수 가 있어요. 참 마음대로 안 돼요.
여러분 우리 목회자도 마찬가지야. 목회자라도 목회를 잘한다. 글쎄요? 바로 하기도 어려운데 잘 이라는 말이 해당이 되겠는가? 제가 그 꽤 큰 대형교회를 만들어 놓은 그런 곳 몇 군데 가서 집회를 해 봤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은 틀림이 없어. 그럼 일반 적으로 잘한다는 거야. 일단 사람이 잘 하니까 많이 모이지 않겠느냐? 그런데 가서 보면요 제가 본대로는 그 잘한 것도 아니야. 엉터리가 너무 많아요.
어제 저에게 울산에 있는 어떤 자매에게서 요만한 선물하고 편지가 하나 왔어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외롭게 이렇게 어렵게 컸는데 그래서 사람으로부터 아무 애정도, 사랑도 받아 본 적도 없고, 줘 본 적도 없고 그래서 유일한 낙이나 희망은 여행을 통해서 위로를 받으면서 살았다는 거야.
그리고 자기는 돈 벌어가지고 결혼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할 것이고 그냥 돈 벌어서 차곡차곡 모았다가 온 세계를 그냥 돌아다니고 싶은 대로 돌아다니고 그리고 인생 끝내 버리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 왔다는 거야. 그래 교회에 가서 한 1년간 다녀 봤는데 상처투성이가 돼서 그만 교회 내 팽개치고 그리고 하나님 잊어버리고 오래 살았는데 작년인가? 제 작년에 누군가가 자기를 끌어서 교회를 가서 워낙 잘 보살펴주는 바람에 한 1년 간 다녔답니다.
다니다가 그 자기를 이끌어가는 자기 모임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당신같이 그렇게 질문이 많고 하면 골치 아프다 그러니까 저 에스라하우스 같다오던지 그래야 무슨 수가 나겠다. 그래서 176회에 다녀간 거야. 다녀가서는 그 많던 질문들이 다 그저 그 많던 질문은 다 어디로 갔나? 다 사라져 버리고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성경강좌에 와 가지고 당장 가면 결혼부터 해야겠다. 그리고 아이부터 낳아야 하겠다. 이랬는데 가니까 결혼 할 남자가 없더라는 거예요.
아, 하나 뭐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 교회 간다고 뭐 틸틸 거리고 했는데 어떻게 그 감동 받은 그런 인격을 가지고 하니까 그 자기도 2007년부터는 그 남자 교제하는 분도 교회 나가겠다. 이렇게 했다는 거예요.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양말 두 컬 례 하고 닥스 그것도 그래 보내면서 자기 인생이 이렇게 완전히 달라졌는데 그 한줄 써 놨는데 그러데 여태까지 교회 다니면서 팍 속았다는 거예요. 그것이 제일 충격이 된 얘기인데 예수 믿으면 잘되고 복 받는 줄 알고 열심히 다녔다는 거야.
그런데 에스라 하우스 가서 보니까 전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래서 깨달은 것은 뭘 깨달았나 하니까? 두 줄을 써 놓고 거기다가 글자마다 빨간 방점을 찍어 놨어요. 그게 뭐냐 하면, 이제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니까, 이제는 나는 예수 안에서 죽었고 내가 사는 것은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 사는 것이다.
자기가 완전히 죽었다. 하는 것을 깨달은 거야. 그래서 어제까지는 자기는 완전히 죽었고 이제부터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 그래 가지고 그 비단 같은 글씨로 편지를 봉해가지고 선물하고 보내 온 거예요. 그 참 많이 피곤하다가도 그런 변화 받은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감동이 되죠. 그래서 어제 답을 보냈습니다. 사귀는 남자도 빨리 지리산으로 데려 오너라.
그러니까 교회에 가서 막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웅성거리고 많이 출입 하고 많이 모이고 뭐 헌금이 많이 나오면 그 다 된 거냐?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전혀 하나님을 그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사람이 많아요. 그렇게 큰 교회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도 수천 명, 수만 명 모인 데 가 보니까 전부 자기 욕심이야. 그러니까 성도들은 뭐 예수 믿어 가지고 복 받을 욕심을 가지고 있고, 목회자는 목회 성공할 욕심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 욕심은 또 따로 있어.
그러니까 교회가 욕심이 세 가지, 동상삼몽을 꿈꾸는 거야. 동상삼몽.. 그래서 이렇게 해서 될 일이 아니고 정말 하나님을 우리가 인격적으로 알아가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다시 하게 되고
지금도 우리 에스라하우스 홈페이지에 가 보면 자유게시판에 어제 까지 등록된 것을 보고 어떤 목사님이 기뻐서 감사와 어떤 격려의 글을 자유게시판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올라와 있습니다. 목사님도 자기 딴에는 설교를 참 한다고 했다는 거야. 여태까지 그런데 성경 한권도 모르면서 여태까지 설교를 멋들어지게 했다는 거야.
성경 강좌 와서 ‘아이고 내가 이 설교를 한 것이 아니고 순 엉터리로 했다.’고 하면서 집에 가서는 다 내려놓고 새로 공부 해 가지고 설교 제대로 하게 되는데 제일 첫째 자기가 기쁘고 또 성도들이 기뻐하는 것 같고 하나님도 기뻐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굉장히 기쁜 얘기를 썼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지만 다는 아니지만 그런 변화가 그런 조용한 가운데 참 인격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거야.
그래서 저는 지금 까지 뭐 정치를 잘한다. 목회를 잘한다. 그런 것 가지고 뭐 사람들의 평가 그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 하실 것인가? 그 한 시대 여기 사사들이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뭘 했지만 그 시대를 결코 변화 시키지 못했습니다. 삼손 같은 능력을 가지고도 안 됐고 옷니엘, 기드온, 바락, 입다, 엘론, 압돈 뭐 그 많은 사사들이 와서 엄청난 능력을, 은사를 막 줘 가지고 했지만 그래도 안 됐다는 거야. 그게 얼마나 안 됐냐? 400년.. 그러니까 사사들에게도 어려운 것이고 이스라엘 역대 왕들이 다 어려운 것이고 오늘 뭐 세계 모든 정치인들의 정치라는 것은 다 어렵다는 거야. 하나님도 어려운 거죠.
저는 물론 뭐 조그만 산골짜기에서 저 혼자 아등바등 하니까, 아니 그 집한 채 요만큼 지어놓고 물이 안 나와서 그걸 가지고 내 진땀을 흘리고 잘 안 되는데 내가 만두고개 넘어가면서 그 동네에 그 구멍구멍에 또 아파트를 층층이 20층 , 30층 포개가지고 그 다 구멍에서 물 다 나오고 다 전기 들어가고, 전화, 인터넷 다 들어가고 여러분 그만하면 정치 잘하는 것 아닙니까? 뭘 또 뭘 더 바라는 거야. 도대체가. 그것도 먹고 싶은 것 하루에 여러 또 수백 가지 먹고 싶어. 그 다 먹이는 거야. 먹고 마는 것만 아니고 또 싸 또 그 싸는 것 다 치워주고 아니 그 정도면 다 잘 하는 거지.. 뭐 에스라 하우스 물만 안 나오지 딴 것은 다 잘 되는 것 같아. 우리가 낸 세금 한번 따지면 여러분 얼마나 냈습니까?
우리가 낸 세금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리는 것 아니요? 솔직히. 누가 잘 못하고 누가 잘못해. 나한테는 뭐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그래도 이만큼 한 것이 우리가 뭐 세금 낸 것 사실 대기업들이 낸 거지. 우리가 낸 것 뭐 별것 없잖아요.
그런데 나는 내가 세금 낸 것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것을 누리는 것 같아. 나보고 네 손으로 바느질 하고 네 손으로 베를 만들어서 옷을 만들어 입어라 하면 난 아마 벗고 다닐 것 같아. 네 솜씨가지고 네가 신발 만들어서 신고 다녀라. 그러면 내가 아마도 뭐 나막신이나 신고 다닐까?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한 사람의 개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것을 생각할 때 참 감사할 수 있는 거야.
사사시대 이 참 그렇게 해도 그렇게 잘 안 되고, 안 되고, 안 되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 불행스러운 이 사사시대 오늘 저녁에는 이 사사시대를 규정 할 때 구약시대 종교 암흑기라는 그런 제목으로 조금 더 말씀드리겠는데 타락한 인간들을 인도 할 때 보세요. 그 광야 40년 지나 오는데 여러분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 분이예요. 얼마나 자비로우신 분이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몇 번이나 그저 죽여 버리려고 해 다 워낙 악하게 타락한 본성이 하나님 하고 대화가 안 되니까 몇 번이나 죽여 버리려고 했는데 그때 마다 참 모세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참았죠? 때로는 하나님께서 너 모세 비켜 내가 오늘은 다 끝장 내 버리겠다.
그리고 완전히 다 진멸하겠다고 할 때 모세가 나를 그저 죽이고 지나가십시오. 내 이름을 생명책에서 그저 지워 주십시오. 이렇게 모세가 중보 할 때 간신히 또 하나님이 참고, 참고 이렇게 해 왔는데 그런데 여호수아 때 까지 약 한 100년 넘어 한 40년하고, 25년, 65년 해서 한 100년 정도. 출애굽에서부터 한 100년 정도 까지는 출애굽 할 때 20세 됐던 그 사람들이 한 80세 까지 됐으니까. 한 100년 정도까지 그런 데로 유지가 된 것 같아요. 조금. 여호수아 죽은 후에도 여호수아 당시에 살아 있던 그런 그 장로들 살아 있을 동안 까지는 어느 정도 신앙이 유지 됐던 것 같은데 그 이후에 한 300년~350년 정도는 그야말로 구약시대 종교 암흑기라 할 만큼 아주 형편없이 타락합니다.
그 이유를 그렇게 됐던 역사의 원인을 조금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토지를 분배해서 지파별로 이른바 지파 자치제처럼 됩니다. 요즘 우리말로 하면 지방 자치제처럼 이 분권 하는 거야. 12지파가 따로 따로 행정을 하게 되니까, 힘이 분산 되는 거예요. 힘이 분산 돼서 싸우는 것도 12지파가 함께 가서 일사분란하게 싸우는 것이 아니라. 12지파가 이렇게 전부 쪼가리가 나서 이렇게 되니까, 그 땅 백성들을 쫓아 내지 못했거나, 쫓아 내지 안 했거나 이렇게 하는 겁니다.
그 다음에 그 땅 거민을 쫓아 내지 못하고 같이 살게 되는데 같이 살다가 동화되고 그리고 타락하는 겁니다. 동거하다가 동화되고 타락하고 이렇게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서 하나님의 큰 구원 역사의 목격자, 증인들, 장로들, 어른들이 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참 지금도 우리가 납득할 수 없었던 건데 후계자를 세우지 않았어요. 제가 볼 때는 여호수아도 자기 하는 일은 잘 해요. 하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어떤 조직력 같은 것이 많이 부족 하지 않았는가? 어떤 12지파의 무슨 연합체라든지 무슨 이런 것을 만들어 가지고, 국가 위기 상태에서는 12지파가 함께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장치가 있어야 되는데 이런 게 안 되는 거예요.
여호수아 자신도 잘 못했고 또 그 이후에 어떤 후계자를 세우지 못했기 때문에 이 사사기 시대에 360년간 이렇게 죄악으로 얼룩지게 되었고요.
또 결론적으로 결정적으로 한 실수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모세의 유언대로 매 칠년 정기 면제년 초막절에 온 백성을 남자, 여자, 유치원생까지 다 불러 모으고 성경 낭독 회를 해라. 이렇게 했는데 이걸 안 했다는 말이야. 360년간 한 번도 안 했어요. 자 이런 저런 이유들이 한 5~6 가지가 복합 적으로 작용해서 사사시대는 360년간 어떤 죄악으로 얼룩지게 되고 도무지 해어 나오지 못하고 그냥 악순환이 계속 되풀이 됩니다.
그래서 전에 같으면 그런 말이 안 나올 텐데, 여기 1:1절에 보면,
[사사기 1장]
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옛날에는 이런 것이 없었잖아요. 12지파가 다 가니까.. 그런데 이제는 우리 중 누가 어느 지파가 먼저 올라 가리이까? 이런 말이 먼저 나온다는 거예요.
그때,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그래도 붙잡고 어떤 일할 수 있는 지파가 있다면 유다 지파가 조금 나은 거야.
여호수아는 뭐 세상을 떠났으니까, 여호수아 갈렙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갈렙이 속했던 유다 지파가 힘도 있고, 또 하나님께서 쓰실 만한 지파가 돼서 유다가 먼저 올라가라 하니까,
3 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나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너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그 유다 지파 사람들이 시므온 지파 사람들에게 나의 제비 뽑아 얻은 땅이 너무 넓고 큰데 같이 올라가서 싸우자. 그러면 나도 너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서 싸워주겠다. 해서 시므온 지파와 함께 연합전선을 펼칩니다.
4절,
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신지라 그들이 베섹에서 일만 명을 죽이고
5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서 그와 싸워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죽이니
6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 수족의 엄지가락을 끊으매
여러분 이 엄지손가락 이라와 싸워 얼마나 중요합니까? 1대 4죠. 보통 그렇죠? 아무리 네 개가 있어도 이것 엄지손가락 없으면 쥐와 싸워 힘이 없어요. 일당 4인데 그걸 잘라 버리는 거야. 그래서 이 사람이 자기 엄지손가락이 잘라지니까,
7절에,
7 아도니 베섹이 가로되 옛적에 칠십 왕이,
이 아도니 베섹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이냐?
.. 옛적에 칠십 왕이 그 수족의 엄지가락을 찍히고 내 상 아래서 먹을 것을 줍더니,
여러분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 다 정복해서 결산해 보니까, 31명의 왕이 여호수아 앞에 목이 달아났다는데 여기 지금 아도니 베섹은 몇 명? 70명의 왕들을 쳐서 전부 엄지손가락을 잘랐다네.. 그런데 그것이 어떻게 딱 자기가 심은 대로 자기도 엄지손가락이 달아나는 거야.
그래서,
.. 내 상 아래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나의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그래서 이 아도니 베섹이라는 사람을 유다 지파하고 시므온 지파가 가서 쳐서 없앴으니까, 아마도 모르긴 해도 가나안 왕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족속을 유다 지파가 해치운 거죠.
여러분 가장 강력한 지파를 해치웠다는 것은 가장 좋은 땅을 빼앗은 거야. 가장 좋은 땅은 가장 강력한 놈이 차지하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이 아도니 베섹이라는 사람은 그렇게 죽고,
8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취하여 칼날로 치고 성을 불살랐으며
9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한 가나안 사람과 싸웠고
10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이었더라
헤브론이라고도 하는 이 기럇 아르바에 수도를 정하고 베냐민 자손이 차지했던 예루살렘까지 한 번 쳐서 그렇게 해 줬지만, 나중에 보면 또 그 예루살렘은 다윗시대까지도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하고 이렇게 싸워 가지고 베냐민을 어거하니까 베냐민이 당하지 못하는 그런 이야기죠..
11절,
11 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거민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2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지난번에 우리가 봤죠? 그렇게 했지만
16절,
16 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겐 사람’이라고 한데도 있고, ‘가인 사람’이라 한 곳도 있습니다. 같은 말인데요.
.. 그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하니라
그러니까 겐, 가인 족속이라는 이 겐 족속이, 종려나무 성읍 하는 여리고 인데요. 여리고 에서 조금 내려가면 아라드 혹은 아랏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성지순례에 가면 보통 방문하는 곳이죠.
..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하니라
그러니까 별로 모세의 장인이 속했던 사람들이지만 이방이이고 또 모세가 죽고 그 영향력이 없으니까 이제는 황무지로 밀려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좋은 땅에 겐 족속이 살지 못하고 그러면서도 나중에 예레미야 때 가면 이 사람들이 황무지에 쫓겨나 살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은 지조 없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는데, 이 겐 족속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 이라든지 이런 사람이 꾸준히 신앙을 유지해 가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좋은 땅 차지하지 못하고 그 유다 황무지에 살면서도 그러니까 잘 살고 복 받고 환경 좋은 곳에 산다고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니야. 이렇게 아주 척박한 땅에 살면서도 그 신앙을 잘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고, 비옥한 이스르엘 평지에 사는 사람들도 악만 행하는 사람도 있는 거야. 그래서 참 가난한 중에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주 부유하면서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야.
지
금도 저 뭐 그 방글라데시나 스리랑카 이런 사람들이 행복 지수가 제일 높고 신에게 제일 많이 감사한다는 거야. 제일 불평 많이 하는 사람들이 미국 사람하고 일본사람, 그리고 한국사람 참 아이러니컬 한 거죠. 나중에 겐 족속 한번 다시 우리가 역사 고비 마다 한 번씩 만나게 될 겁니다.
17 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과 함께 가서 스밧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쳐서 그곳을 진멸하였으므로 그 성읍 이름을 호르마라 하니라
18 유다가 또 가사와 그 경내와 아스글론과 그 경내와 에그론과 그 경내를 취하였고
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신 고로 그가 산지 거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거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산지 거민’이라는 것이 대개 헤브론에 살던 사람들 아까 아도니 베섹 이라든지 이런 사람들 쫓아냈는데 문제는 이 골짜기의 거민들은 철병거가 있다고 해서 쫓아내지 못했다는 겁니다.
산꼭대기에 사는 뭐 족속은 오히려 잘 쫓아 내 놓고 골짜기에 있는 어떤 사람들을 쫓아 내지 못하였다는 것을 그 줄을 그어 놓으세요. 그들을 쫓아 내지 못하였다는 그 내용을 앞으로 여러 번 보게 될 겁니다.
그 다음에 20절,
20 무리가 모세의 명한 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한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날까지 예루살렘에 거하더라
아까 그 예루살렘을 유다지파 사람들이 한 번 쳐서 그 성을 불사르기까지 해 줬어도 베냐민이 워낙 약해 가지고 그 땅을 지켜 내지 못하고 여부스 사람들이 여전히 다시 예루살렘에 버티고 사니까 쫓아내지 못했다는 겁니다.
22 요셉 족속도 벧엘을 치러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라
23 요셉 족속이 벧엘을 정탐케 하였는데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스라
‘루스’라고 하는 성을 야곱이 ‘벧엘’이라고 이름을 붙였던 곳입니다.
24 탐정이 그 성읍에서 한 사람의 나오는 것을 보고 그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성읍의 입구를 우리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너를 선대하리라 하매
25 그 사람이 성읍의 입구를 가르친지라 이에 칼날로 그 성읍을 쳤으되 오직 그 사람과 그 가족을 놓아 보내매
26 그 사람이 헷 사람의 땅에 가서 성읍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루스라 하였더니 오늘날까지 그곳의 이름이더라
요셉 족속은 그래도 이른바 에브라임 지파겠죠. 그런대로 잘 싸웠다는 이야기를 쓰고
27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 향리의 거민과 다아낙과 그 향리의 거민과 돌과 그 향리의 거민과 이블르암과 그 향리의 거민과 므깃도와 그 향리의 거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더니
여기 책에서 보면 벧스안이나, 다아낙이나, 므깃도를 왜 쫓아내지 못했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데 현지에 가서 보면 벧스안이 지금까지도 유적이 엄청난 유적으로 남아 있고 벧스안은 끝내 정복이 안 된 채 이스라엘 역사 대대로 그저 벧스안 지역은 블레셋 사람들이 살거나 해서 뺏지 못했어요.
워낙 성이 막강해서 블레셋 사람들이 살면서, 나중에 우리가 볼 텐데 사울 왕도 죽어가지고 그 왕자들과 함께 그 시신이 이 벧스안 성벽에 내 걸리고 했던 이 벧스안 이라는 곳이 요단강 강변을 따라서 쭉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성지 순례 때 반드시 들려 보는 곳이고 여기서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막강한 성읍이 벧스안입니다.
다아낙이라는 것은 확실하지 않고요. 므깃도라든지 이 이블르암은 다 강력한 그 당시로서는 아주 큰 성을 가지고 강력한 족속이였기 때문에 므낫세 지파가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29절,
29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하였더라
30 스불론은 기드론 거민과 나할롤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나 가나안 사람이 그들 중에 거하여 사역을 하였더라
31 아셀이 악고 거민과 시돈 거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32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니 이는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33 납달리가 벧세메스 거민과 벧아낫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 거민 가나안 사람 가운데 거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거민들이 그들에게 사역을 하였더라
34 아모리 사람이 단 자손을 산지로 쫓아들이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지 아니하고
그러니까 그 단 자손은 자기가 차지한 땅에서 오히려 아모리 사람들에게 밀려가지고 산골자기에 쫓겨 올라가지고 내려오지도 못하고 이렇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35절,
35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하였더니 요셉 족속이 강성하매 아모리 사람이 필경은 사역을 하였으며
36 아모리 사람의 지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그 위였더라
결론적으로 이렇습니다.
힘이 분산 되어서 그들이 할당받은 땅의 원주민들을 쫓아 내지 못했거나 안 쫓아냈어요. 자, 그러면 이것이 어떤 문제가 일어났느냐?
우리 지나온 성경을 한번 다시 돌아가서 보겠습니다. 민 33: 55절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민수기 33장 55절에 이 쫓아내지 못하면 어떻게 되느냐?
[민수기 33장]
55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 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이걸 쫓아내지 않게 되면 이렇게 된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고, 여호수아서 끄트머리도 보세요. 여호수아서 24:19절에,
[여호수아 24장]
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 너희 허물과 죄를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화를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정녕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그렇게 했지만 그 쫓아내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타락의 길로 가는 거죠.
앞으로 가서 여호수아 23장 12절부터 봅시다.
[여호수아 23장]
12 너희가 만일 퇴보하여 너희 중에 빠져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친근히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피차 왕래하면
13 정녕히 알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필경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하리라
이런 말씀들을 만약에 7년에 한번씩이라도 읽었다면, 교육을 했다면 그 지파별로 이렇게 나누어져가지고 이렇게 하면 안 되고 12지파가 여호수아 때처럼 일사분란하게 해서 차근차근 땅을 정복해서 다 진멸해야 되는 겁니다.
여러분 이 가나안땅 사람들이 얼마나 악한 사람들이냐 하면, 종교적으로 하면 온갖 그 악한 종교가 온 세상에서 악한 종교라는 것은 다 이 가나안 땅에 있어요. 애굽에도 뭐 잘 못된 종교가 있고, 바벨론도 있지만 제일 악독한 사람들이 이 가나안 사람들이야.
우리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착한 편인데 그래도 지방에서 보면 큰 동네보다 그 어간에 있는 작은 동네 사람들이 강해요. 그러면서 그 작은 사람들은 약하면 견디지 못하니까 도전정신이 아주 특이 한 거야.
우리 산청에도 보면 산청군에서 무슨 체육 대회나 뭘 하면 제일 싸움 잘하는 사람들이 산청 읍내 사람들이 아니고 제가 있던 원지 사람들이야. 원지. 훨씬 싸움 잘해요. 함양 읍내 사람들보다 함양 나와서 길가 동네 수동 사람들이 싸움을 잘하는 거야. 거창 사람보다는 항상 가조 사람들이 싸움을 잘해. 밀양 사람들은 삼랑진 사람들이 싸움을 잘해. 부산 사람들 보다는 구포 사람들이 싸움을 잘하는 거야. 요즘은 모르는데 옛날에는 그랬어요.
그리고 고성사람들보다는 배둔 사람들이 훨씬 싸움 잘합니다. 의령 사람들 보다는 신방 사람들이 훨씬 싸움 잘해. 그게 이상하죠. 그렇게 그 작은 나라들이 아주 악이 독하게 올라가지고 그 도전 정신이 있는데,
여러분 한문 글자를 보면 악이라는 악(惡)자를 보면 버금 아(亞)자 밑에 마음 심(心)자를 씁니다. 악이 어디서 나오냐? 2등은 항상 악바리야. 1등은 그냥 방심하고 있는데 2등이 악바리가 돼서.. 그 버금 아(亞)자 밑에 마음 심(心)자를 쓰는 거야. 그 2등이 항상 악바리라 하는 거야. 여러분 에서는 좀 헤픈데 누가 악바리야? 야곱이 악바리지. 그런 기질이 있다는 거야. 그래서 가나안 땅 사람들이 나라가 별로 크지 않으면서 남쪽에는 애굽이 있고, 북쪽에는 앗수르나 바벨론이 있는데 그 사이에 끼여 있는 이 역촌, 길가 동네 이 가나안 사람들이 얼마나 뺀질하고 기름때가 반질반질 해 가지고 못 되고 악한 민족이야.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아브라함 자손을 강력하게 만들어 가지고 그 가나안 사람들 다 진멸하고 그 교통의 요충지에다가 아브라함 자손 참 착한 민족을 심어서 하나님 뜻은 선교 하시고 싶은 거야. 그런데 그게 하나님 뜻대로 안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 점점 가나안 사람들 닮아 갔다는 거야. 선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를 당한 거야.
이것이 사사기 시대 이야기 인데 결국은 쫓아내지 않고, 쫓아내지 못한 것이 그들의 눈의 가시가 되고,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갔다. 하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사사기를 볼 때 잘된다. 복 준다. 맨날 이런 거만 보지 말고, 하나님의 입장에서 목적과,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편에서, 그 역사를 한 번 다시 보면 전혀 다른 세계가 보이는 겁니다.
2장을 한번 봅시다. 2장을 보면 뭐 다른 것보다 8절에 보면,
[사사기 2장]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 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지난번에 죽었는데 또 죽었다고 그랬죠? 그 이야기를 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
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에 줄을 그으세요.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어떻게 된 거예요?
..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런 게 여러분 역사서를 보는 맥 이라는 거야. 결국은 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얘기야. 역사 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성경과 역사를 가르치지 않았다는 겁니다.
성경과 역사를 알지 못하니까 11절 어떻게 됩니까?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여러분 별수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고 성경을 모르고 역사를 모르면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는 거야.
그래서 어차피 우리가 선악과를 따먹은 타락한 존재들은요 악을 행하게 돼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역사를 모르고 하면 악을 행 할 수밖에 없는 거야.
이 다음에 우리가 샤론 강좌 할 때 이런 문제를 다루고 할 텐데 그 세상에 악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알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목전에서 악을 행할 수 없죠..
그래서 어떤 분이 말하기를 경찰서 10개 짓는 것 보다 예배당 1개 짓는 것이 낫다.
여러분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게 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되면 반드시 악을 행하게 돼 있어요.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그들로 노략을 당케 하시며 또 사방 모든 대적의 손에 파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매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그래서 그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게 돼서 그 괴로움이 심하게 되면 또 임사호천(臨死呼天) 이라고 또 죽을 판 되니까 하나님 찾는 거죠.
16절,
16 여호와께서 사사를 세우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게 하셨으나
17 그들이 그 사사도 청종치 아니하고 돌이켜 다른 신들을 음란하듯 좇아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 열조의 행한 길을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치 아니하였더라
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를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의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어늘
19절에 줄을 그으세요.
19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 열조보다 더욱 패괴하여 다른 신들을 좇아 섬겨 그들에게 절하고 그 행위와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이르시되 이 백성이 내가 그 열조와 세운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은즉
‘그 열조와 세운 언약을 어기고’ 거기 줄을 그으세요.
우리가 역사서를 볼 때 역사서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역사라는 말을 드렸죠? 그래서 그 언약을 잘 지켜 나가느냐 아니면 어겼느냐 하는 말을 하는데,
.. 이 백성이 내가 그 열조와 세운 언약을 어기고 나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은즉
21 나도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열국을 다시는 그들의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22 이는 이스라엘이 그 열조의 지킨 것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시험용으로 남겨 두었어. 그런 민족들..
지난번에 말씀 드렸죠? 그래서 여호수아 때 다 멸하지 않고 남겨 두었던 그 사람들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는 거죠.
23 그 열국을 머물러두사 속히 쫓아내지 아니하시며 여호수아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셨음이 이를 인함이었더라
이렇게 시험하려고 일부러 남겨 놨어. 그래서 이 이후에 한 300년, 360년 되는 기간들이 전 이런 역사가 악순환 됩니다.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다른 세상을 열어 갈 수 있는 어떤 지도자가 나오지 않는 거야.
다시 말하면 사무엘 같은 인물이 준비가 안 되니까, 아무리 전능하신 하나님이 노력해도 안 되는 거야.
오늘날도 우리가 열심히 뭐 일하고 열심히 뭐 해도 그 참 지도자, 정말 그 백성을 제대로 일깨워서 하나님의 그 고충과 하나님의 입장과 하나님의 심정을 입장을 정말 성도가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영적인 싸움에서 세상을 이기지 못한다는 겁니다.
제가 가는 곳 마다 물어보는데 몇 백 명씩 모이면 교회로 말미암아서 오늘날 세상이 더 정직해져 가고 있느냐? 아니면 세상 때문에 교회가 다 타락해 가느냐? 물으면 전부 후자라는 거예요.
만약에 오늘 우리 교회들이 깨어 일어나서 이렇게, 이 사사시대뿐 아니라, 성경전체와 오늘날 기독교, 예수님 이후 이 시대라도 교회가 별로 세상을 이기는 것 같지가 않다는 거예요.
그런 이 처절한 사실을 인식을 해야만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각성 할 텐데, 전부 잘 되가는 걸로 하나님이 전능하니까 다 뭐 하나님 맘대로 될 거로 전부 착각을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질 겁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제가 알기로는 대한민국 목사 중에서 저 혼자 같은 데요. 앞으로 점점 더 전도가 더 어려워집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천천히 하겠다. 그것은 더 안 된다는 거야. 앞으로. 점점 더 배불러지고 점점 더 교만해지면 그것 안 돼요.
우리가 도시에서 큰 교회, 몇 교회가 이렇게 막 수평 이동을 해 가지고 부흥된 것 같이 하지만 대체적으로 지금 교회들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중간 교회는 현상 유지에 급급하고 작은 교회는 있는 것도 다 빼앗기고 큰 교회, 대형교회가 좀 이렇게 시설을 좋게 하고 하니까, 사람들이 모이고 그런 정도고 전체로 하면 줄었다는 것 아닙니까? 천만, 천 이백만 하던 것이 지금 860만 정도라고 하는데 제가 볼 때 860만이 거의 진실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는 안 되고,
1907년도에 장대현 교회라는 곳에서 큰 부흥이 일어났다는 것은 그때 성경을 공부했는데 성경을 제대로 공부하자. 바로 회개가 터졌다는 거야. 제대로 한 거죠. 그러면서 교회가 많이 부흥되고요. 한국 교회가 그 때에 거점이 될 만한 도시에 거의 교회가 다 들어가요. 1907년 그때 그 부흥운동이 그래 1907년도로부터 딱 100년 됐는데 2007년 이니까, 2007년에 또 한 번 그런 부흥을 일으켜 보자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어려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혀 지금 집회는 성경 안 가르치거든 다른 건 다 가르치는데 성경은 절대로 안 가르쳐. 계속 엉뚱한 소리를 하지 성경을 안 가르치는 거야. 성경을 제대로 가르친다면 부흥이 일어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샤론 강좌를 시작하는 것은 그런 의미가 있고 올해 한 해만 하고 말 것이 아니라. 꾸준히 우리 한국 교회가 이 역사의 파수꾼, 진리의 파수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전체적으로 가르치되 여태까지 가르치던 그렇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입장에서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 안에서 성경과 역사를 보는 그런 안목이 생기게끔 교육을 해야 사람들이 정말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리고 세상을 이기는 성경적 세계관, 역사관, 가치관을 가지는 그런 사람을 길러 내야지..
우리가 샤론강좌를 지금 시작하는데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1월 18일부터 시작 할 텐데 한 열흘 남았죠? 여러분 이 집회에 샤론 강좌는 사실상 이게 전도 집회입니다. 신학교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 집회, 도를 제대로 전하겠다는 거죠.
여러분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 성도님들을 교회로 데려오는 것은 전도가 아니고 인도죠. 인도를 해 오시면 전도는 정말 도를 제대로 통한 사람이 도를 전해야 되겠죠. 그러니까 편지전도도 할 것이고, 전도가 되는 것은 이 예배만 참여해서는 안 되는 거야. 이 예배 시간 이것 가지고는 어려우니까 맨 기초부터 하나님 소원을 심어서 한 1년 동안은 거의 기초를 전하는 그런 얘기가 이어질 텐데 지금부터 우리가 기도하고..
제가 볼 때 지금 온 세상 교회가 사사시대처럼 어두워져 가고 있어요. 영적인 세계가 점점 어두워 가고 있습니다. 혼란스럽고 어두워져 가고 있는데 이때도 어떤 다른 방법이 없고 정말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빠르게 증거해서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워둬야 돼요.
우리가 여호수아 세상 떠나고 그 시대 사람들 다 죽고 나니까, 민족 역사가 흐지부지 되었더라. 이렇게 되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정말 하나님 말씀을 계승할 사람들 오늘날도 제대로 심어 놔야 된다는 거죠.
만약에 한국 교회에 희망이 없으면 세계 다른 나라에는 희망이 없는 거야. 다른 나라는 안 되니까, 지금은. 다른 어떤 나라도 기독교가 제대로 된 나라가 없어요.
여러분 중국은 이미 이단이 너무 많이 설쳐가지고 중국교회가 순수하기는 거의 어렵습니다. 지금은. 정통들은 게을러 빠져 있는데 이단들은 얼마나 열심을 가지고 설치는지..
그래서 저는 우리 샤론교회나 아니면 에스라 성경강좌에 참여해서 성경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들이 온 세계 만국으로 나가서 66권 전체를 가르칠 수 있는 그런 성도들로 배우고 가르치고 하는 것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스라엘도 별수 없고, 미국도, 영국도, 유럽도 그 뭐 학문의 나라 독일도 별수 없이 무너지는 거예요. 성경을 안 가르치면 그래서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서 그 성경 말씀을 전체를 다 가르쳐야 돼. 그렇게 해서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아서, 그 삶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존경하고, 부러워 할 만큼 그런 삶을 우리가 만들어 내지 못하면 지금까지의 전도 방식은 여기까지는 됐는데 이 이후는 안 통합니다.
사사시대 공부는 어쩌면 오늘 우리가 케케묵은 얘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가 다시 한 번 눈여겨 볼 가치가 있습니다. 신정 통치라 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그 작은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기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잘 살펴서 공부하고 우리가 이 어두운 시대를 깨우는 하나님의 사역자, 또 이 어두운 시대의 파수군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사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수아와 그 시대, 그 세대 사람들이 다 세상을 떠나고 나자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또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고 다른 신을 섬기고 하면서 360년간에 긴 세월이 구약시대 종교 암흑기로 전락한 것을 우리가 살펴보고 있습니다.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평양에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난 지가 꼭 100년이 지나갔는데 100년 동안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점점 사람들은 세속에 물들어 가고 있고, 롯의 아내나 롯의 딸들처럼 소돔 땅에 고모라 땅에 살다보니까 소돔 백성처럼 변질되는 것을 오늘날 보고 있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여기 샤론교회를 새롭게 시작하신 것은 특별한 선하신 뜻이 계셔서 여기서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가르쳐서 온 세상 만국으로 만방으로 보내고 사람 사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운 사람들이 가서 전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또한 우리가 시작하는 샤론 성경 강좌에도 하나님 함께 해 주셔서 어두운 세상을 밝힐 수 있는 하나님의 종들이 여기서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비되고 준비된 그릇들 정말 이 시대와 우리 시대를 뒤를 이어서 이 역사를 섬길 만한 그런 좋은 일꾼들이 우리 재단에서 많이 성장하고 배출 될 수 있도록 그런 인물들이 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