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계약한 책이 이제야 나왔다.
그림작가에게 많이 서운했는데, 캐릭터가 잘 살아나 위로가 되었다.
너무 소심해서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싫어도 그냥 받아들이는 아이, 잘못된 일인 줄 뻔히 알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 아니야, 안 돼! 이런 말을 죽어도 못하는 아이가 열 살이 되면서 달라졌다. 불의나 불합리한 일을 맞닥뜨릴 때 과감하게 안 돼, 싫어! 말하게 되었다.
대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무슨 파워가 작용했기에 달라졌을까?
우리에게 진짜 용기가 무엇인지 말해주는 책!!!
첫댓글 3년씩이나 기다리기도 하는군요. 그래도 열살파워가 아이들과 만나게 되어 다행입니다.
책이 나오려면 인내심도 필요하겠습니다. 교수님도 3년씩이나 기다렸는데 저희들같이 초보작가들이 책한번 나오기가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에요.
축하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길 바래요. ^^
왜 이리 좋은 책을 3년이나 기다리게 했대요. 이 책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물론 좋은 책이라 나중에 서평집 낼 때 한번 쓸 생각입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