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확실한 금연 방법은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고 그냥 흡연욕구를 참는 것이다.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면 시도해봄 직한 일이고,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그렇게 담배와 멀어질 수만 있다면 오죽 좋겠느냐마는 어지간한 자기통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닌 이상 그냥 참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담배가 생각날 때마다 사탕, 초콜릿 등 군것질로 대체하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이 크다. 이 방법으로 금연을 시도하다가 살이 급격하게 찌는 등 견디기 힘든 증상으로 다시 흡연자로 돌아가는 경우도 생긴다. 막무가내로 끊기보다는 전략을 미리 세워서 똑똑하게 금연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나마 적극적인 금연의 태도는 전자담배, 패치, 껌 등 금연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무조건 끊는 방법에 비해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나마 효과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다. 전자담배는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나 그래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장 현실성 있는 금연보조제다.
이색 아이디어 제품과 금연 어플
전자담배를 모바일 어플과 연결한 최초의 전자담배로 스모키오라는 제품이 있다. 어플과 블루투스가 연결돼 니코틴의 양을 측정해주는 제품이다. 올해 1월부터 약 10만원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현재완판 상태다. 라미야 전자담배는 니코틴 흡입 횟수를 체크해준다. LCD 모니터가 탑재돼 배터리 잔량과 충전 시기 등을 알 수 있다.
하루 몇 번 담배를 피웠는지 알려주는 라이터도 있다. 큇빗은 LED 라이터 화면에 하루에 몇 번 담배를 피웠는지 알려준다. 사용자가 하루 피울 담배의 양을 설정해놓으면 그 이상은 라이터를 사용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담배를 피운 시간도 나온다. 어플과 연동돼 목표 흡연 감소량을 정할 수 있고, 흡연 횟수를 체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만든 ‘금연길라잡이’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주요 정보와 금연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어플이다. 흡연과 금연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전문가에게 바로 질문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만의 금연일지, 금연시계 등 기록도 가능하다. 금연 시간을 기록해주는 금연 타이머라는 어플도 인기다. 금연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몸이 어떻게 건강을 회복하는지 시간별로 상세하게 나온다.
첫댓글 가장 확실한 흡연방법은 다른데 의존하지 않고 그냥 참는 것이다
그냥 참는 것이다
이별도 그렇다
상실도 그렇다
그냥 참는 것이다
다른 이성으로 대체하지않고 그냥 참는 것이다
무작정 견디는 것이다
막무가내로 견디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