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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허기가 돕니다
자 가자 쉐라톤 베이 사이드 BBQ로
Bay side Barbecue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Hagatna Bay입니다.
오늘 BBQ 예약하길 잘 했습니다.
어제보다 Sunset이 더 아름답습니다.
BBQ 18:30~22:00까지 운영되며, Kid Pool 상부에 위치하고 있고
7:00부터 간단한 원주민 민속쇼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 시간에 맞추어 조금 일찍 도착하니 원주민 쇼하는 공연 단원들이 나뭇잎 공예를 가르쳐 줍니다.
메뚜기, 물고기, 장미 꽃 등등~ 와잎 잘 만들어 가지고 가서 두고온 딸들 준다며 열~심히 따라 만듭니다.
잘 따라 만들면 뭐하나?? 식사후 테이블에 얌전히 두고 나온 건망증 아줌마.
에피타이저로 Vegetable Sticks과 Blue Cheese Dip Nacho Chip이 기본적으로 셋팅 되어있고
도착한 순서대로 재료를 담아 숯불에 구워줍니다.
호텔측의 배려로 저희가 예약한것 보다 한단계 더 Up-grade된 BBQ 메뉴를 주십니다.
와이프는 Sefood selection(Lobster Tail, Mussels, Scallops in Bacon과 오늘의 생선)
저는 Mixed Grill (Chicken Drumstick, Fillet Mignon, Beef Short Rib, Pork Loin)
감사하지요~
식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간단한 쇼가 시작됩니다.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쇼는 아니지만 관객과 함께 하려는 소박한 쇼입니다.
저희 둘다 쇼에 불려나가 전통댄스를 배우는 바람에 민속쇼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쇼가 끝나면 구운 옥수수, 야끼 오니기리와 Marshmallow Skewers를 서빙합니다.
살찌는 소리가 팍팍 들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8:00가 조금 넘었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강행군으로 자꾸만 눈꺼풀이 내려옵니다.
Go ~~룸으로 제발 Please ~~~~~~
에너자이저 백만순이 와이프는 이 밤을 그냥 지나갈수 (?) 없다며,
DFS Shopping 강행하자 합니다.
아직도 에너지가 남았단 말이냣!! 내일 모레면 마흔인 아줌마~~
저에게 늘 80대 할아버지 저질 체력이라 놀리는
체력은 20대 강력파워 아줌마입니다.
그 파워는 쇼핑할 때 더 빛을 발한다지요~
그래 가자 가서 죽자~`
어자피 이 한목숨 당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희생하자.....
Sheraton에서 DFS가는 방법은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Sheraton Shuttle,
Sheraton과 DFS를 오가는 Sheraton Shuttle Bus
매시간 정각에 쉐라톤에서 출발하고
매시간 30분에 DFS에서 돌아옵니다.
저희는 저녁 09:00에 DFS로 출발하는것을 타고 나가
마지막 DFS에서 11:30분 Hotel로 돌아오는 막차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둘 DFS Shuttle도 있습니다.
버스 시간표는 로비 Tour Desk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마지막 무료 Miki Taxi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DFS 를 또 빛의 속도로 훑어 보는 와이프
“건질게 별로 없네... 역시 우리나라 면세점 최고야~살꺼 다 사오길 잘한거 같아~
저 흐뭇한 표정~~ 그래 당신의 즐거움이 나의 즐거움이지~ 속으로 이렇게 외쳐봅니다.
고디바 원두 커피가 14$로~~ 저렴하게 파는것이 있습니다.
커피 매니아 와잎 그냥 지나칠리 없습니다..
시간이 맞으면 Sand Castle Show를 보려고 했으나
이건 시간이 여의치 않아 인증샷 하나 찍어줍니다.
샌드캐슬 쇼장 옆으로
뉴욕 스타일의 1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사운드의 나이트클럽 Globe도 보입니다.
또하나 인증샷 Under Water World~ 사진 찍고
상어 이빨에서 사진 하나 찍어~ 티끌모아 태산이야.
세계에서 가장 긴 100m 짜리 터널을 걸어 지나가면서,
해저 탐험을 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는 Under Water World
싱가폴 신혼 여행때도 센토사섬에 Water World 가보고,
호주 시드니 under Water world (니모를 찾아서),
우리나라 Coex ,63빌딩에도 있는데
여기서 애들도 안데려 왔는데 뭐 볼게 있겠냐고 ~뭘 또 가느냐고 확~ 돌아서 가는 와잎~
쇼핑에 더 시간을 투자하신답니다....헐~
멀리서 한밤중에 기이한 괴성이 들립니다.
Sling Shot입니다.
“난 돈주고 타 보라고 해도 못타~ 저런걸 어떻게 타냐??
겁많은 와잎 다가가는것 조차 무섭다고 엄살입니다.
애도 둘씩이나 낳았으면서 뭔 겁이 그리 많은지... 사실저도 좀 망설여지긴 합니다.
나이 먹으니 약간은 공포감도 생기고, 타고 나면 약간 어질 어질 울렁울렁 거려셔 조금은 피합니다.
다행히 딸 아이도 없고 괜히 허세 부릴 이유가 없잖아요....
그 사이 일본인 커플 또 탑승합니다. 아이무셔~
낮에 본 Sling Shot입니다.
저 높이 대롱 대롱 메달려 타는 놀이 기구입니다
지금도 가까이서 함성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투몬 시내크리스마스 조형물 에서 한컷
여름가운데 크리스마스~~좀 생소하죠??
발견한 투몬 거리의 아이스크림 가게 Dolce Frutti Gelateria입니다.
20가지 정도의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고 작은 스푼에 Tast 해 본후 고를수도 있습니다.
레몬, 라즈 베리치즈, 코코넛 세가지 맛을 고릅니다. 8$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많이 달지 않고 시원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 Dolce Frutti 추천합니다
드디어 극기훈련 둘째날 끝나갑니다. 아~ 이 저질 체력 쓰러지겠습니다.
첫댓글 역시 노을이 예술이네요... 아이스크림도 맛나보여요...^^
운이 좋았나봐요 날씨도 좋았고 그날따라 선셑도 예술.....
허걱...... 비비큐.... 랍스터...... 아..... 그립당...쩝
부러우면 진당게 <-- 전라도 버젼 이요
노을지는 사진.. 너무 아름다워 숨이 턱 막혔어요~ ^^ 그리고 여자들은 쇼핑타임을 최고로 좋아라 한다는.. ㅋㅋ 에이~~ 아시면서.. ㅋㅋ
10년 여행중 이렇게 빡세게 하는 여행은 처음입니다... 결혼 10주년이 무었인지 그냥 눈감고 땡
정말 하루가 기~~입니다... ^^ 아이스크림 정말 맛나보여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정말 좋아하는데...
다음에 괌에 가시면 한번 드셔 보세요 추천 꾸욱
선셋 BBQ.... 아주 좋네요..... 선셋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그 배경에 계신 두 분도 아름답구요....^^ 아직 둘째 날이었나요?....^^ 전 마지막 날인 줄 알았다는....^^
곧 마지막 날이 다가옵니다...
선셋이 정말 좋군요 마지막에 아이스크림까지 넘 환상적인 여행이셨어요..^^
그러게요 이번이 신혼여행 두번째라서 ....
우와~쉐라톤의 강추!! 포인트~ 선셋을 이렇게 아름답게 잡아주셔서~느무 감사드립니다. 알렉스님 감사드립니다.
2010년 다시 쉐라톤으로 보내주세용 /
아니면 사이판 아쿠아 리조트는 어떠세요 열심히 부지런히 해보겠습니다 기회를 주세요
BBQ 실망 시키지 않는군요... 랍스타 최고네요...ㅎㅎ
여행통님은 언제든 어디서든 가능하시잖아요 부러워 하시기는
BBQ가 판타스틱합니다!!! 침이 질질질~~~ ㅠ.ㅠ
ㅎㅎㅎ.... 블랙키님은 사이판에서 맛밌는 참치회 드셨잖아요
이 새벽에 BBQ 사진은 완전 테러...ㅠ.ㅠ 갑자기 요동치는 배꼽시계...ㅠ.ㅠ
멋진 괌의 석양 아래에서 BBQ 지금도 군침이
저희랑 반대시네요...저흰 제가 죽겠다 죽겠다 하고 남편 손에 이끌려서 돌아 다니는 편인데...ㅋㅋㅋ
제가 체력이 떨어져서.... 도통 운동할 시간이
우와~ 저 줄위에 놀이기구 진짜 무서울거같아요...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