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복원센터에서 따오기 생태에 대래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포늪 습지기자단 10월 활동으로 우포늪 따오기복원센터에 있는 따오기를 만나러 갔다.
따오기복원터는 창녕군홈페이지에 따오기관람 신청을 미리해야한다.
토요일 첫번째 시간이라 습지기자단만 관람신청을 했다. 우포늪 대대제방가는 길로 돌아가면서 따오기복원센터를 들어 가야하는데, 시간을 아끼기 위해 우포늪 안내소에서 따오기복원센터 정문으로 가는 길로 갔다.
학교나 부모님과 따오기복원센터를 방문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텔레비젼에서 봐오던 따오기를 직접 본다는 즐거움으로 따오기복원센터에 갔다.
따오기복원센터 전시장에서 따오기 얽힌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봤다. 모르는 것은 해설사 선생님에게 질문도 하면서 따오기 생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따오기복원센터 가는 길에 바닥에 떨어진 굴참나무 도토리로 주웠다. 산짐승 식량인데...,
복원센터 문이 잘 열리지 않았다. 놀이를 하면서 들어갔다.
따오기복원센터. 작은 공간이지만, 따오기 생태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자료가 잘 전시되어 있다.
기본 공부는 해설사 선생님에 듣고~
나머지는 스스로 공부하기~
전시관을 둘러보고 따오기를 직접 보기를 했다, 가까이도 잘 보이지만,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망원경으로 관찰을 했다.
관심을 가지고 따오기를 자세히 관찰하고 나니 궁금한 점도 많이 생겼다. 따오기를 보고 난뒤 의자에 앉아 궁금한 점 질문하기.
아래 글은 참가한 기자단이 쓴 글이다.
제목 : 우포 따오기를 만나다 이름 : 김지유 오늘은 굴렁쇠 선생님과 함꼐 우포늪에 있는 따오기복원센에 따오기를 보러 갔다. 따오기를 쌍안경으로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사진도 여러장 남겼다. 이미 따오기를 여러번 보았지만 보면 볼수록 더 새로웠다. 날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은은하게 감도는 핑크빛이 너무 아름다웠다. 눈을 부릅떠서 약간 무서웠지만 날개는 예뻤다. 그리고 따오기 복원센터로 들어가서 따오기가 어떻게 사라졌는지도 알아보았다. 따오기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멸종되었다가 다시 복원 중이라고 한다. 인간의 서식지 파괴 때문에 하나의 생물이 사라진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 그리고 호주 등 다른 나라에서 사는 따오기들은 보았다. 다른 나라에 사는 따오기들은 검은색이었다. 신기했다. 검정 따오기들은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 그 따오기들도 눈을 부릅떠서 좀 무서웠다. 하지만 검은색이 신비로웠다. 오후에는 주매 생태체험장으로 이동해서 곤충채집을 했다. 다른 종류로 한 마리씩 잡으면 되는 거였는데 시작하자마자 노랑나비를 잡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다음은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를 잡으려 했는데, 배추흰나비는 코빼기도 안 보였고 호랑나비는 잡으려다가 한 번 놓치면 높이 날아서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망연자실한 채로 땅을 쓸다가 어떤 갈색 바구미가 잡혔다. 꽁 잡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선생님이 개구리를 보여주셨다. 약간 징그러웠지만 똘망똘망한 눈이 귀여웠다. 그 다음 모둘이 모여서 무엇을 잡았는지 얘기했다. 다행히도 내 모둠 다른 친구들이 많이 잡아줘서 우리 모둠이 가장 많은 종류로 1등 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은 뒤 남지 청소년문화의 집으로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