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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55편_당진 황 씨 아저씨_한수지
김세진 추천 0 조회 144 23.06.22 22:45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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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3 07:24

    첫댓글 '작은 것부터 실천한 것에 집중'한다는 문장이 와닿았습니다. 당사자들을 만나 즐겁게 이야기하기, 때론 고민거리 나누기 등이 생각났습니다.
    오늘 만나는 당사자에게 소박한 것부터 시작하자는 초심을 떠올리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6.23 07:36

    취업지원도 사회사업의 가치를 고민하여 도우신 것이 인상적입니다. 급한 사안을 사회사업가쪽 자원으로 돕더라도 그 의도와 결과를 고민하고 끊임 없이 성찰하셨습니다. 덕분에 황씨 아저씨께서 중년모임에도 참여하셨군요. 선생님 의도대로 황씨 아저씨의 이웃관계도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6.23 10:10

    잘 읽었습니다 :)

  • 23.06.23 10:32

    다 읽었습니다^_^

  • 23.06.23 15:43

    황 씨 아저씨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한수지 선생님처럼 당사자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언제나 당사자가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실천해야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삶일지라도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요. 그런 마음으로 당사자를 만나야겠습니다. 귀한 실천 기록 감사합니다.

  • 23.06.23 15:46

    잘 읽었습니다! :)

  • 23.06.23 16:38

    잘 읽었습니다.

  • 23.06.24 15:08

    “아저씨의 취업 연계를 도우며 어디까지 도와야 하는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 그럴 때마다 상담일지를 작성하며 어떤 의도로 그렇게 도왔는지 기록했습니다.”

    당사자를 어디까지 도와야하는가.
    항상 고민되는 지점인 듯 해요,

    한수지 선생님께서 기록에 실천 의도를 적으시며 사회사업가의 역할을 정리해 나가신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기록에 의도와 성찰을 의식해서 적으려 노력하는데요.
    기록에서는 ‘~해야겠다.’라고 다짐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겠다 싶습니다.

    그래도 사회사업가의 의도와 성찰을 놓지 않는다면, 점점 다듬고 성장할 거라 믿습니다.
    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23.06.24 16:08

    한수지 선생님이 황씨 아저씨를 인격적으로 만나기 위해 노트와 펜을 내려놓고 당사자의 목소리와 표정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해왔던 실천들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만나게 될 당사자들에게 진정성있는 자세로 나아가는 사회사업가, 기록과 문제보다는 당사자의 강점과 공감의 자세로 나아가는 사회사업가가 되어야겠습니다. 귀한 실천 기록 감사합니다.^^

  • 23.06.26 07:11

    잘 읽었습니다.

  • 23.06.26 12:34

    잘 읽었습니다

  • 23.06.26 15:43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표면적인 문제는 당장 복지관 자원으로 해결하고 도울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둘레사람들과의 관계까지도 고민하고 주선해주신 과정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저 역시 당사자가 가진 문제보다는 강점과 관계에 집중하며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23.06.26 18:25

    잘 읽었습니다

  • 23.06.27 08:37

    아저씨 관계를 소홀히했던 것에 대해 아쉬워하셨지만 반찬을 구실로 이웃관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당사자를 어디까지 도와야 하는가 늘 의문이지만 그럼에도 바르게 잘 돕고자 한 기록 잘 읽었습니다.

  • 23.06.27 12:07

    잘 읽었습니다.

  • 23.06.28 09:15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기록을 통해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황씨 아저씨를 만나는 과정에서 사람다움으로 세우시고 성찰하시는 모습에서 당사자에게 집중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느리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노력하는 사회사업가 한수지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 23.06.28 09:19

    잘 읽었습니다 :)

  • 23.06.30 13:25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7.02 10:40

    "내가 사회복지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수지 선생님의 기록을 읽으며 학과생 시절 동계 실습 때 만난 당사자 한 분이 떠올랐습니다.

    실습 때 만난 당사자분도 취업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지원했을 때는 당당한 모습이었지만 면접이 다가오자 떨어질 것이라며 불안해하셨습니다. 옆에서 잘하실 수 있다고 용기를 드렸지만, 여전히 불안해하셨습니다. 그래서 실습 쉬는 시간 틈틈이 당사자 면접을 도와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대본을 외우는 것도 어려워하셨기 때문에 같이 외우고 제가 면접자 역할을 하면서 격려와 지지를 하며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그 결과 일자리에 합격했다며 신나 하면서 웃으시는 당사자의 미소가 아직도 선명합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사회복지사를 계속 꿈꿀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련을 통해 사회사업을 공부하면서 또 다른 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23.07.11 10:20

    끊임없이 제안하고 끊임없이 당사자의 강점을 살피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7.22 20:12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8.12 17:4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31 00:46

    ‘잘해온 일은 무엇인디 물었고, 앞으로 해보면 좋을 법한 것을 의논했습니다.’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는 대신에 잘해왔던 일, 잘하고 있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살리는 노력을 했습니다.’

    당사자가 주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거들어주는 것이 사회복지사로서 해내야할 역할임을 압니다. 당사자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당사자가 잘하는 것을 찾아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신 수지 선생님을 통해 더불어 가는 삶을 보았습니다. 귀한 기록 감사합니다.

  • 23.08.31 09:49

    우리는 당사자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또한 바꾸는 사람도 아닙니다. 아이들과 만날 때 때로는 아이들의 관계, 둘레사람들을 생각하지 않은 채 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선생님께서 생각하신 도시락 배달은 돈을 모으려는 아저씨에게는 적합한 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관계를 중요시하는 사람입니다. 작은 변화일지라도 관계를 생각하겠습니다.

  • 23.09.11 00:44

    “돈이죠. 보증금이 들지 않고 월세만 내면 되니까요. 보기에는 이렇게 보 여도 제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돈을 내고 살아도 되는 공간인지 싶은 이곳이 아저씨의 소중한 보금자리 입니다. 사회복지사의 생각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보금자리를 마음대로 옮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사회복지사가 함부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당사자와 생각이 다를지라도 당사자의 뜻을 존중하겠습니다.
    기다림을 갖고 합의해나가겠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아저씨의 강점입니다. 모임을 함께하며 아저씨의 선 한 영향력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강점이라는 것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느리지만 작은 것 부터 실천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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