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5회 현석회 정기산행 ★
★ DMZ 경기 파주 4코스 트레킹 ★
★ 트레킹 안내 ★
1. 트레킹 일자 : 2010년 6월 6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시간 : 문산역내 / 오전 10시
* 서울역이나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경의선 승차
* 디지털미디어시티 - 문산간 : 배차시간 12분 ~ 15분 <17구간 : 40분 ~45분>
* 서울역 - 문산간 : 출근대 20분 ~ 30분간격 기 이후 1시간 간격
▶ 문산역 → 율곡2리 : <92번 버스> : 약 11분 소요
▶ 장남교(두지리) : <58-4번 버스> → 전곡사거리 하차
<58-4번 : 전곡터미널 - 원당2리, 30분 간격 운행>
▶ 전곡사거리 <39-2번 버스> → 소요산역
<39-2번 : 동두천역앞 - 대광리주유소, 20분 간격 운행>
▶ 장남교 앞 <33번 : 적성 - 백학> - 적성시외버스터미널 <약 8분 소요>
3. 트레킹 코스 : <약 15.7km, 약 4시간 30분>
<버스정류장(율곡2리) - 두포교 - 박석고개 - 파평중학교 - 금파교 -
임진강적벽산책로 - 장파사거리 - 자장리마을회관 - 배농원 -
황포돛배 - 장남교(두지리)>
4. 준 비 물 : 중식, 식수, 간식 등
5. 기 타 : 참가자 : 2만원/인당 <저녁식사 + 황포돛배 유람>
어제 보다는 하늘이 약간 흐린듯한 아침이다.
오늘 일기예보에 의하면 날씨가 무척 덥다고 한다.
약간 걱정이 앞서는 가운데,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에서 만든 <평화누리길>중 파주 4코스를 다녀오려고 한다.
파주 4코스는 대부분이 아스팔트길로 이루어져 있어서 무더위에 걷기란 조금 힘들 것이 예정된다.
물론 나는 자주 걷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없는데, 친구들은 그렇지 못할 것이다.
일단 코스를 잡았으니 일단 도전해 봐야겠다.
파주시에 있는 화석정 근방의 율곡2리를 출발하여 두지리에 있는 황포돛배까지 장장 15.7km의 거리를 걸어야하는 코스다.
만남의 장소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소형 가방을 둘러메고 집을 나섰다.
가는길에 김밥과 물 한병을 살려고, 가방에는 아무것도 휴대하지 않은 상태다.
집을 나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상암월드컵 경기장 북문쪽의 하이마트 앞에서 내렸다.
하이마트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후 차도를 건너 디지털미디어시티 전철역 2번 출구까지는 거리가 얼마되는 않았다.
물론 오늘 이곳은 처음 가보는 것이다.
전철을 타는데 월드컵경기장에서 탑승하는 것보다 훨씬 거리가 짧았다.
미디어시티 전철역으로 들어가서 개찰구를 통과하여 들어가려고 하는데, 마침 광익이와 종훈이를 만났다.
우리는 전철역으로 들어가서 경의선 입구를 통과하여 2번 출구로 향했다.
그곳에서 경의선을 기다리고 있으려니 종우와 창성이가 도착해 주었고, 경탁이는 다른 곳에서, 그리고 제순, 법선, 영훈이는 조금 늦고 있었다.
우리는 먼저 도착한 경의선 전철을 타고 문산을 향하여 출발하는 동안 친구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오늘 회원중 영준이와 영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고 있었고, 경탁이는 대화역에서, 제순이는 바로 우리 다음 전철로, 그리고 영훈이와 법선이는 그 다음 전철로 우리를 따른다는 통보였다.
우리는 마음을 놓고 전철을 타고 문산역으로 갔다.
전철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승차하고 있지 않았으며, 전철을 타고 문산역으로 가는 동안 밖을 내다보니 풍경이 아주 좋았다.
전철을 타고 달리는 동안 주변은 많은 아파트 단지들로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라든지, 드넓게 펼쳐지는 논밭들의 풍경이 아주 자연스런 모습이었다.
전철은 달려 문산역에 도착하니 오전 9시 49분이 되었다.
일단 우리는 문산역을 빠져나가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동안 나와 광익이는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김밥을 준비했다.
김밥을 준비하고 돌아오던 길에 도너스를 몇개 사고 돌아와서 친구들과 나누어 먹고 있는 동안 경탁이와 제순이가 도착해 주었고, 이어서 법선이와 영훈이도 무사히 도착해 주었다.
우리는 버스를 기다려 <92번> 버스를 타고 율곡2리 마을을 향하여 출발했다.
문산역 앞에서 직선 방향으로 현대오일뱅크가 있는 곳 바로 좌측 버스 정류장에서 <92번> 버스를 타면 율곡2리를 통과하여 여러 마을을 지난 후 적성버스터미널까지 거는 버스였다.
일행들은 92번 버스를 타고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율곡2리 마을의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후, 파주 4코스의 출발점이 있는 지점으로 간 후, 잠시 근방에 있는 화석정을 보여주려고 그곳으로 유도했다.
이곳은 올 수 있는 그런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율곡 이이의 정자가 있는 화석정을 잠시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여 경탁이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을 데리고 그곳으로 갔다.
물론 율곡2리 버스 터미널에서 화석정 까지는 대략 10분 정도 잡으면 된다.
<문산역>
문산역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영훈이와 법선이가 막 뒤늦게 도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92번 버스 정류장에서...>
현재의 장소에서 앞에 바라보이는 92번 버스를 타고 율곡2리로 가기 위해서이다.
현재의 장소에서 바로 좌측에 현대오일뱅크가 있고, 직선 방향으로 약 300여미터를 지나가면 우측에 문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물론 그곳에서 92번 버스를 타도 된다.
모든 친구들이 도착해 주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린 후, 율곡2리로 출발했다.
약속된 시간보다 늦은 시간 출발하여 율곡2리에 도착했다.
<화석정 앞에서...>
율곡2리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후, 경탁이를 제외한 친구들은 나를 따라 이곳 화석정으로 왔다.
하늘은 맑고 몹시 더울듯 한 가운데, 임진강을 내려다 보면서 화석정 주변을 잠시 둘러 보았다.
<화석정에서 임진강을 배경으로...>
임진강 건너편은 진동이란 곳으로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민통선 구역이다.
잔잔한 임진강 물결을 내려다 보면서 잠시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 뒤쪽의 봉우리가 있는 곳이 임진강 나루터이다.
현재는 출입할 수 없는 구역이지만, 앞으로 언젠가는 임진강을 끼고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화석정에서...>
<화석정에서 내려오면서...>
화석정을 둘러보고 난 후 화석정 가든 옆쪽의 계단길을 따라 왔던 길을 되돌아 가고 있는 중이다.
<율곡2리 버스 정류장으로 가던중에....>
앞에 바라보이는 논밭의 중앙 쪽이 방금전 지나왔던 길이다.
바로 그곳으로 되돌아간 후, 율곡2리 버스 정류장 앞에서 정상적인 오늘의 파주 4코스를 탐방할 작정이다.
하늘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더 강렬한 태양빛이 발산하고 있다.
무척 더울 날이 될 듯 하다.
<율곡2리 버스 정류장>
오늘의 코스 시발점이다.
바로 안내판이 보이는 곳에서 파주 3,4코스의 시발점이 된다.
3코스를 향하기 위해서는 방금 지나왔던 화석정 방향으로 가면 되는 것이고, 4코스는 현재의 장소에서 앞쪽 삼거리 지점에서 좌측으로 향하면 율곡2리를 지나 율곡1리를 통과하여 두포교를 지나게 되는 것이다.
continued....
첫댓글 참가 희망자는 댓글요망. 만남 시간 절대 엄수.
참석할 것이외다
기다려 지네요. 친구여 우리 모두 참가하여 화이팅!
될 수 있으면 전철 6호선을 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하차한 후, 경의선으로 갈아타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의선은 아마도 1시간에 한대씩 출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사정으로 참가못하여 미안합니다.일산쪽에 왔는데 내가 한번 쏭쏭 쏘아야 핸는디 ..다음에쏘지요 영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