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봄에 구입해서 9년째 꽃이 핍니다. 만천홍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꽃잎크기가 호접란보다 작습니다. 호접란은 분주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해는 온도가 높아서 화아가 일찍 올라와서 겨울은 거실로 들여 놓고 거실 온도를 24℃로 올려 놓아 예년 보다 개화가 1개월 정도 일찍 피네요. 팔레놉시스(Phalaenopsis)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호접란(蝴蝶蘭)이라고도 부른다.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남쪽 나라에 있는 아름다운 깃을 가진 나비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다. 포기의 모습은 좌우로 납작하게 나오는 잎이 특징이다. 다른 양란에서 볼 수 있는영양줄기(벌브)는 전혀 없고 두툼한 잎이 좌우로 나있다. 이 엽육(葉肉)안에 수분을 저장해서 자란다. 이 잎의 밑동 뿌리에 가까운 곳에 있는 짧은 줄기에서 희고 굵은 뿌리가 나오는데, 뿌리는 가지상태로 나누어져서 나무의 줄기나 가지게 착생한다. 해마다 초여름 무렵에 포기의 중앙, 잎의 밑동뿌리로 부터 새 잎이 나와서 생장기에 들어간다. 다른 양란처럼 포기의 뿌리 근처에서 새로운 순이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생장기에 들어 갔는지의 판단여부는 새 잎이나 새 뿌리가 나옴으로써 알 수가 있다. 1.처음 팔레놉시스는 거의 꽃이 달린 포기들이 시판되고 있다. 또, 큰 화분에 몇 포기를 모아 심어서 선물용으로 팔고 있다. 꽃이 달린 포기는 1년 내내 판매되고 있으므로 입수 후의 취급도 계절에 따라 다르다. 겨울에 입수했을 때에는 가장 따뜻한 방에 놓는다. 겨울이외의 시기에 입수했을 때에는 실온에 관계없이 좋아하는 방에 장식한다. 그러나 여름에 며칠 동안 외출 할 때에는 옥외의 그늘진 곳에 놔두도록 한다. *관수 물 주기는 한 포기씩 심은 것은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곧 물을 주도록 한다. 그러나 모아 심기한 것은 건조하면 2∼3일 지난 후 약간 마른 듯하게 준다. 2.꽃본후 관리 겨울에서 초여름에 꽃이 핀 포기는 꽃이 시들면 꽃이 핀 부분만을 잘라 낸다. 얼마 지나면 남은 꽃줄기에서 다시 한 번 꽃눈이 나와서 3∼4개월 후에 꽃이 핀다. 이 두번째의 꽃이 다 피었을 때 꽃줄기를 맨 아래에서 잘라 낸다. 그러나 여름에서 초가을 무렵에 꽃이 핀 포기는 꽃이 다 피고 나면 꽃줄기 맨 아래를 잘라 내어 두 번 피지 않게 한다. *관수및 시비 물 주기는 표면이 마르면 주고, 비료는 꽃이 끝나도 추가 비료는 주지 않는다. 생장기에 들어 가면 주는데 그 외의 시기에 주면 오히려 상하게 한다. 3.봄철 관리 생장기를 구별하는 방법은 새 뿌리의 발생이나 새 잎의 생장으로 판단하는데 그 때까지는 생장기의 작업은 하지 않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심비디움이나 덴드로비움은 봄 일찍부터 생장기에 들어가게 되지만, 팔레놉시스는 이보다 늦어서 늦봄부터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생장기는 몇 월부터 시작된다라고 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주로 월동 온도에 따라 빨리 생장기에 들어가는 것도 있고 늦게 생장기에 들어가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관수및 시비 겨울에 15℃로 월동했을 경우에는 겨울에도 생활 기능은 쇠퇴하지 않고 있다. 그 래서 4월 중에 생장에 들어가므로 그때 비료를 주어야 한다. 그래서 봄이 되어도 곧 새 뿌리가 나오지 않는다. 따뜻한 날씨가 얼마 동안 계속된 후 겨우 새 뿌리가 나오게 되는데 대개 5월하순 무렵이다. 그 때까지는 비료를 줄 수가 없다. 물을 주는 방법은 겨울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생장기에 들어가기 시작했을 때가 분갈이의 적기이다. 4.여름철 관리 여름은 팔레놉시스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를 잘못 넘기면 이듬해에 꽃을 바랄 수 없는 경우도 생기게 되므로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 생장기에 들어간 팔레놉시스는 새 뿌리가 계속 뻗어나고 새로운 잎도 나온다. 이렇게 된 포기는 약한 햇볕과 바람을 잘 쐬이지 않으면 튼튼한 포기가 되지 않는다. 심비디움이나 덴드로비움과 같이 5월 상순 무렵에 내놓으면 생장이 중지된다. 팔레놉시스는 더 높은 온도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최저 온도가 20℃를 넘을 무렵에 밖으로 내 놓는 것이 가장 알맞은 시기이다. 햇빛이 매일 5∼6시간, 이상적으로는 7∼ 8시간 드는 곳이다. 그러나 강한 햇빛에 계속 쬐이면 잎이 타므로 50% 차광한 곳에 놓는다. 장마철에는 비막이를 해주거나 처마 끝으로 옮겨 비를 맞지 않도 록 한다. *관수및 시비 물은 심는 재료가 마르면 준다. 양란용이나 화초용의 1500배 액비를 물 대신 가을까지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물주기와 별도로 주 1회의 비율로 1000배 액비를 주는 방법으로 튼튼하게 기른다. 5.가을철 관리 팔레놉시스는 굵어져야 할 벌브가 없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는 생장기인지 휴지기인지 구별할 수가 없다. 실내의 반입기준은 온도이다.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양란이므로 최저 온도가 20℃가 되면 겨울에도 생장을 계속한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옥외에서 키운 포기는 최저 20℃ 무렵에 실내로 들여놓는다. 실내로 옮긴 화분은 늦가을부터는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빛을 될 수 있는 대로 오래 닿도록 해서 포기를 튼튼하게 만든다. 초겨울로 접어들면 복도나 창가에 두지 말고 난방을 한 방으로 옮긴다. *관수및 시비 물주는 방법은 표면이 마르면 준다. 비료는 주지 않는다. 6.겨울철 관리 초겨울 무렵부터 생육을 정지하기 시작한 포기는 겨울과 함께 생장을 중지한다. 봄까지는 될 수 있는 대로 추위로부터 포기를 지키는 일에 전념한다. 꽃눈은 12월 하순부터 1 월에 거쳐 나온다. 물 주기는 실내 온도에 따라 주는 방법이 다르다. 15℃ 이상인 경우 : 새벽의 온도를 15℃로 유지할 수 있는 경우에는 표면이 마르면 곧 준다. 주는 방법은 화분 바닥에서 물이 나올 정도로 준다. 온풍 난방으로 된 방에 둘 경우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므로 잎의 앞뒤에 몇 차례 분무를 해서 습도를 높이거나 가습기를 사용한다. 10℃인 경우 : 화분내의 표면이 말라도 곧 주지 않는다. 2∼3일이 지난 후에 주도록 한다. 팔레놉시스는 1개월 가량 물을 주지 않고 분무만 해도 시들지 않는다. 그러나 5℃ 이하의 저온을 만나면 곧 시들어 버리므로 주의한다. 남진 장윤정 당신이 좋아
♣ 잘 보셨셔요. 아래에 댓글을 쓰시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공감도 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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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을 좋아하는 사람 원문보기 글쓴이: sun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