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오니 우리 교회(대구 송현교회) 얘기가 있네요.
아~잉 방가워랑^^
저는 작년 이맘 때 쯤부터 송현교회에 다니고 있어요.
제가 교회 다닐 줄은 저도 정말 몰랐어요.
나름대로의 고민과 어려움은 있지만 견딜만도 했고 나에게 왜 이런 어려움이 있는지는 알 수 없었으니까요.
저는 대학생인데 갑자기 우울증으로 고생하게 되었어요.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삶 자체가 무너지게 되었어요.
칭구들과도 가족들(할머니,할아버지,고모)과의 연락도 끊고 집에만 갇혀 있었어요.
밖에 나가기도 사람 만나는게 싫더라구요.
제 안에 갇혀 있었던 거 같았어요.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내가 생각해도 내가 이상했던 거 같아요.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고모(송현교회 성도)가 저에게 복음을 전했어요.
영접하고 성경공부를 하고 예배에 나오게 되었어요.
평안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너무너무 감사하며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지내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변할 수 있게 된 건 기적이에요.
오직 하나님..말씀만으로 치유된 거죠. (창 3:15, 롬 8:2, 요14:6, 요일3:8)
지금도 계속 말씀으로 은혜 받고 치유받고 있어요.
치유메세지를 계속 듣는 가운데 자폐치유캠프를 다녀왔는데요.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믿음과 감사가 더 많이 생겼어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더욱 깨닫게 되었구요.
제 자신도 치유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폐아의 '성경적 치유'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저희 방에 있던 아이들도 2박 3일 동안 많은 치유를 받았거든요.
새롭게 깨달은 것은
자폐아만 치유를 받으면 되는 게 아니라
먼저 부모님이 말씀과 기도로 충만해야 한다는..
내일은 기다리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주일이네요.
요즘은 주일오후예배(치유메세지. 4:30)가 정말 은혜 된답니다.
혹시 예배 오시는 분 계시면 한번 뵙고 싶네요..
늘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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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교회를 소개해 봅니다.
한번 쯤 찾아 보세요.
053-655-0238
담임:박 지온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