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권민철 기자
2024-08-22
1️⃣연준 다수위원 "9월 금리인하 적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다수 위원들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뜻을 내비쳤었음. 21일(현지시간) 공개된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통해 확인된 것. 특히 미국의 실업률도 빠르게 상승하면서 월가는 '9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음
2️⃣한은, 오늘 기준금리 동결 전망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 물가 우려는 한풀 꺾였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면서 이번에도 연 3.5% 금리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 한국은행은 오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수정해 발표할 예정
3️⃣은행권, 갭투자용 전세자금대출 중단
주택 거래 관련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은행권이 대출 금리 인상에 이어 갭투자용 전세자금대출까지 막기 시작.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허용했던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26일부터 당분간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 KB국민은행 역시 오늘 일부 가계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0.2%포인트 또 올릴 예정
4️⃣김건희 무혐의에 “윤 대통령이 수사했다면 기소”
•서울중앙지검이 명품백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뒤 오늘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고할 예정. 이 총장은 엄정 처리를 강조해온 터라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할 수도 있음. 아래는 한겨레가 전한 법조계의 반응;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했다면 알선수재나 변호사법 위반으로 기소했을 것. 포괄적 뇌물로 처벌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대통령의 경우 대가관계가 폭넓게 인정될 수밖에 없어”
•“알선수재나 변호사법 위반 혐의는 물론 윤 대통령이 김 여사가 금품을 받은 사실을 알았다면 뇌물죄도 적용할 수 있어. 이런 사건에서 알선수재가 성립하는지를 따져보는 것 자체가 이상”
•“공여자(최 목사)의 진술이 있고, 가방을 받은 영상도 있어 실체적 규명이 끝난 사건. 검찰의 무혐의 결론으로 사법부 판결이 내려지지 않는 암장 사건이 된 것”
5️⃣검찰, 이 와중에 조국 소환 통보
문재인 정부 시절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소환조사를 받으라고 통보. 조 대표는 "검찰이 무슨 언론플레이를 할지 몰라 미리 밝히는데 저는 이상직 전 이사장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도 모른다"고 강조
6️⃣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재산이...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재산 109억원을 신고. 이 가운데 배우자 재산은 93억원. 배우자는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윤 대통령 부부가 살았던 아파트)와 전국 곳곳에 부동산 소유중. 부친인 고 김충경 동아연필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것이라고 함. 한편 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생 시절인 1995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기도
7️⃣경찰, 나경원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의혹 수사 착수
서울경찰청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당시 법무장관에게 '패스트트랙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 달라고 청탁한 의혹을 영등포경찰서에 배당. 민주당이 나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의뢰한 사건.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나 의원을 향해 "본인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지 않느냐"고 폭로
8️⃣또 독도조형물 철거
서울 전쟁기념관 6.25전쟁실 앞 복도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지난 6월 '노후화'를 이유로 철거됐다고함. 기념관 측은 "추후 필요할 경우 다시 활용할 예정으로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해명. 앞서 서울교통공사도 서울 시내 지하철역의 독도 조형물을 철거한 바 있음
9️⃣"美 제3후보 케네디, 트럼프 지지 검토"
미국의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대선 도전을 포기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함. 케네디 주니어가 실제로 트럼프를 지지할 경우,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미 대선에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음
🔟조선일보-국정원 직원, 여기자 성추행
조선일보 현직 논설위원과 국가정보원 직원이 여성 기자들을 성희롱했다는 보도가 나옴. 미디어오늘은 두 사람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기자들의 사진을 공유하며 그들을 성적 대상화한 발언을 주고받았다고 보도. 조선일보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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