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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나라와 새 가정
1992.01.12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오늘 말씀 제목은 `새 나라와 새 가정'입니다. 어디 읽을 줄 아는 사람, 손 들어 보자! 백 퍼센트 다 읽어야 된다구요. 금년에 `새 나라 통일'이라는 표어를 우리는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두번째 주일입니다. 두번째 주일인데, 오늘이 또 12일이지요?
평화의 세계
지금까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전쟁사를 거쳐오면서 통일국가 혹은 단일민족으로부터 우주 민족의 형성을 추구해 나왔습니다. 그러한 역사를 거쳐왔다 이거예요. 전쟁을 통해서 연합해 나온다는 거예요. 전쟁을 통해 가지고 역사는 이렇게 형성되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또 전쟁을 통해서 하나의 세계로 가야 되느냐? 이런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역사가 그렇게 왔다면, 그렇게 계속해 가지고 평화의 세계가 와야 된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역사가 계속되어서는 평화의 세계가 올 수 없습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결론입니다.
그러면 이 동네 저 동네, 이 면(面) 저 면, 이 도(道) 저 도, 이 나라 저 나라, 동양 서양, 땅과 하늘이 전부 다 전쟁을 해야 된다는 말이 된다구요. 거기에는 평화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평화의 기원이라는 것은 전쟁의 마당이 계속되는 데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맨 작은 데서부터 맨 큰 데, 맨 큰 데서부터 또 맨 작은 데까지 자유로 왕래할 수 있고, 동서남북을 초월하고 상하전후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이라야 평화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어때요? 저 바다 밑에도 가고 싶고, 높은 산에도 가고 싶고, 우주도 자유롭게 왕래하고 싶지요? 경계선이 없다구요. 여러분들,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는 영계가 없다고 믿는 사람은 없지요? 믿는 거예요, 아는 거예요? 「압니다.」 알고 체험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경계선을 많이 갖고 간 사람들이 천국에는 경계선이 없다고 하게 될 때, 그걸 어떻게 감당할 거예요? 세계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면 어떻게 감당할 거예요?
그러면 영계에 가서 최고의 미남, 최고의 미녀가 있다면 어떨까? 상대를 찾으려면 남자들은 전부 다 그 미인 뒤에 가고 말이에요, 여자는 그 미남의 뒤를 전부 따라갈 것입니다. 그래서 경쟁하고 싸워서 힘있는 녀석이 전부 판친다는 말이 된다구요. 그러면 미인이 `나는 이 남자를 바라는데 이 남자는 힘도 없다!' 할 때, 뭐예요? 마적단, 갱스터(gangster) 같은 녀석이 `너는 내 것이다!' 이러면 행복해요?
그러니까 경계선이 없어도 안 되겠고 또 있어도 안 되겠는데, 어떻게 할 거예요? 거기에서 모든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눈이 좋아하고, 코가 좋아하고, 귀가 좋아하고, 입이 좋아하고, 손이 좋아하고, 마음이 좋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맞아야 된다는 거예요. 여자 남자끼리 그렇다 하지만, 남자가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뭐 호모섹슈얼, 레즈비언 같은 것을 어떻게 할 테예요? 그거 평화의 세계예요?
모든 만민은 질서에 따라서 존재해
이런 모든 걸 두고 볼 때, 우주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창조할 때의 그 질서라는 것이 있어야 된다구요. 첫째는 질서입니다. 그거 인정해요? 만약에 눈이 입에 와 있으면 어떻게 돼요? `아이고, 왜 앞에만 있어요? 좌우편에 있으면 얼마나 좋아!' 또 코가 말하기를 `아, 이거 뚝 잘라져서 좌우편에 있으면 어떻고, 아래 위에 있으면 어때? 왜 하나야?' 또 귀가 `왜 이렇게 됐어? 뒤집어지면 어때?' 이러면 어떻게 돼요? 사람들 손을 보게 된다면 서로가 어떻게 돼 있어요? 이렇게 돼 있어요? 걷게 되면 이렇게 걸어요? 전부 이렇게 걷습니다. 전부 다 내 눈 앞에 멎는 것입니다. 이게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잡게 돼 있다구, 지장 없이. 여러분들이 때리면 손이 이렇게 가 가지고 이렇게 되는데, 똑바로 이렇게 되는 사람 봤어요? 전부 다 이렇게 돼 있지요. 그래, 안 그래? 질서가 있어 가지고, 모든 것이 질서에 따르게끔 돼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 머리가 전부 다 여기 나오면 어떻게 되겠나? 곤란하지요. 질서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구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질서를 지켜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이 손가락들이 다 붙어 있다면 얼마나 편리하겠나 이거예요. 이게 왜 갈라졌어요? 하나로 되어 있으면 손톱도 넙적해서 쓰윽 한 번만 자르면 될 거라구요. 이 손톱도 두 주일에 한번씩은 잘라야 된다구요. 이것도 이 가운데치가 짧고 이게 크면 얼마나 좋아! 이게 다 센터입니다. 센터에 통한다구요. 센터를 통하니까 센터의 순과 같이 길어야 된다구요. 이것들이 길고 짧아 가지고 원형을 그리는 것입니다.손을 딱 쥐면 이게 동그래야 돼요. 동그라면 잘사는 것입니다.
손은 이 중지가 긴데, 발은 왜 엄지발가락이 길어요? 그거 틀리지 않았어요? 쓱 펴게 되면 엄지발가락이 이렇게 통하게 돼 있지, 이렇게 안 돼 있거든요. 이거 다르잖아요. 그건 질서에 맞게, 모든 인체 구조에 맞게 순응의 도리에 따라서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서가 필요하지요? 「예.」 미스터 한! 눈썹이 여기 붙었으면 얼마나 좋겠어! (웃음) 그런 사람이 세계에 한 사람만 있어도 박물관 같은 데 척 앉아서 먹고 살거라. (웃으심) 그런 사람을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질서가 있어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모든 만민은 질서에 따라서 존재한다 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질서와 규범이 필요해
자, 그 다음에는 뭐냐? 규범이라는 거예요, 규범. 규범이 필요해요. 남자는 남자로서의 규범이 있습니다. 남자는 변소에 가면 서서 누는 것입니다. 여자는 앉아서 해야 돼요.여자가 서서 하고 남자가 거꾸로 됐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웃으심) 아, 여자 변소에 남자 얼굴만 들어가더라도 하하하 웃고 그러는데 말이에요. 그렇게 됐다면 얼마나! 세상의 구경거리입니다. 이게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어저께 문사장하고 어디 갔댔는데 말이에요, 여자 변소 앞을 지나 가지고 남자 변소가 있는 데를 들어갔다가 나오다가 여자하고 마주치게 됐는데, `아이고, 여자 변소'라고…. 남자 변소에 가는데도 아이고 여자 변소라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웃으심)
자, 그러니까 변소에 가면 여자는 여자 변소를 찾아가는 거예요. 남자는 남자 변소를 찾아가고, 따로 가야 된다구요. 규범이 필요해, 안 해? `내 손의 규범은 이것이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세상에 그게 사람이에요? 그건 사람이 아닙니다. 이건 내리고 다녀야 돼요. (웃음) 이게 규범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밥은 어떻게 먹을 거예요? 일은 어떻게 해? 내 손은 이렇게 잡지 않고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하겠다고 할 수 있나? 그래, 질서가 필요하지요?
얼굴도 크고, 눈도 크고,코도 크고, 입도 큰 남자의 몸뚱이가 요렇게 작고, 여자같이 이렇게 되어 있으면 이게 뭐가 되겠나? 어깨가 이렇게 크고 이렇게 돼야지요. 그래야 어울리잖아? 자, 여자가 또 그렇다면 어떻게 되겠나? 그런 여자가 있으면 그거 둘이 딱 맞대 가지고 하나될 수 있어요? 그거 뭐 궁둥이가 크기 때문에 이렇게 되지요. 요즘에 여자가 남자 되고 싶다는 사람 많지요? `너희들만 대장이 될 것이 아니다. 우리가 남자를 지배하겠다!' 한다구요. 요즘에 그러고 있다구, 여자들이. 미국의 여자들은 약간이 아니라 모두가 다 그렇지 뭐. 사실이라구요. 사실이 그러니까 얘기하는 것입니다.
질서가, 규범이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집에 가서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형님 동생을 전부 다 부정하겠어요? 형님의 규범, 동생의 규범, 할아버지의 규범, 아버지의 규범, 어머니의 규범, 누나의 규범, 오빠의 규범이 있는 것과 같이 전부 다 규범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거 필요 없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그러면 존재를 못 해요.
자, 우리 통일교회에도 질서가 있느냐? 질서가 있습니다.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모든 조직체를 형성하고 있는 거예요. 전체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질서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머리가 있고 몸뚱이가 있는 거예요. 머리는 이렇게 되어야지,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거예요. 머리가 질서가 필요 없다고 해서 거꾸로 돼 봐요. 옆으로 이렇게 되면 되나? 다 맞아야지요. 말을 할 때는 사람 보고 상대를해 가지고 평면에 서야 되는데, 이렇게 하고 `아, 나 너 좋아한다, 아, 나 너 좋아한다!' 하면 돼요? 암만 좋아하면 무슨 소용이예요? `아유, 정말 죽겠다!' 해도 안 통한다구요. 질서가 맞아야 돼요. 전부가 질서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 코라는 게 이렇게 되어 있는데, `아니야, 나 싫어! 여기가 뾰족하고 이렇게 거꾸로 되겠어!' 한다면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거 얼마나 흉바가지예요! 여러분들이 사람을 척 볼 때 이마가 먼저 보이나, 코가 먼저 보이나? 「코가 먼저 보입니다.」 코가 먼저 보여요. 왜? 코가 제일 나를 인도하는 것입니다. 코가 찌그러지면 이렇게 가야 돼요. 내 정면입니다. 그래, 코가 이러니까 머리도 딱 발라야 돼요. 발라야 된다는 규범이요, 이렇게 되어야 되는 질서입니다.
암만 미인이라도 눈이 하나는 이렇게 크고 이래 가지고 `하나는 이렇게 크니까, 하나는 작으면 얼마나 좋아! 나 크고 작은 것 좋아하는 사람이야!' 하면 어떻게 되나? 얼마나 멋져! (웃음) 암만 자기가 좋다고 하더라도 그건 안 맞는 것입니다.
관계를 떠나서는 이상을 못 찾아
자, 그러면 이러한 질서와 규범은 왜 필요하냐? 관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관계를 짓기 위한 거예요, 관계. 남자 혼자, 또 마음 혼자만으로는 안 된다 이겁니다. 전부 다 관계가 필요해요. 주체와 대상 관계, 상대적 관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생겨나 가지고 관계가 없으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아, 나는 여자만이야! 남자? 푸푸푸!' 이래 보라구요. `저놈의 간나!' 한다구요. 그런 여자는 1세기도 못 가 가지고 사라져 간다구요. 여자들이 사라져 간다는 것입니다. 존재할 수 없습니다.
새 새끼도 관계를 맺나, 안 맺나? 뭐 새는 크지요. 곤충, 조그마한 곤충은 어때? `나 혼자야, 나 혼자! 나 혼자 좋아!' 그래요?
관계를 맺는 데는 말이에요, `여자는 남자 위에 올라가라. 올라가서 관계 맺겠다!' 이러면 되나? 본래부터 여자는 남자를 대해서 낮은 자리에서부터 이렇게 관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거 레버런 문의 규범이에요? 레버런 문의 질서예요? 그건 자연적인 규범입니다. 자연적인 질서입니다. 자연적인 관계입니다. 이것을 떠날 수 없습니다. `나, 관계없이 살겠다!' 하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이러한 원칙을 통하지 않으면 안 돼요.
나중에는 뭐냐 이거예요. 이상(理想)이에요. 이상입니다. 관계를 떠나서도 이상을 못 찾아요. 규범을 떠나서도 이상을 못 찾는다구요. 질서를 떠나서도 이상을 못 찾는 것입니다. 얼굴의 이상은 눈이 여기에 있어야 되고, 코가 여기에 있어야 되고, 입이 여기 있어야 되고, 귀가 여기 있어야 되고, 머리가 여기 있어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돼 가지고 이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목이 석고 모양으로 이렇게 돼 있으면 어떻게 되겠나? 이렇게 한번 보고 있으려면 얼마나 피곤해! 이거 얼마나 피곤해! 그래서 귀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거 생각해 봤어요? 남들은 크려고 하는데 이게 여기서 쑥쑥 들어가 가지고…. 뭐야, 이게? 남들은 크고 다 이런데, 그늘진 가운데서 달려 사는 이 목이 얼마나 불평을 많이 하겠나! 사람이 걸으려면 팔보다도, 발보다도 더 많이 움직이는 것이 눈하고 목입니다.
그러면 눈이 많이 움직이겠어요, 목이 더 많이 움직이겠어요? 「눈이 많이 움직입니다.」 (웃으심) 눈이 저 쪽에 갈 수 있어요? 이럴 수 있어요? 요것밖에 못 해요. 요것밖에 못 봐. 목 뒤를 못 봐요. 눈하고 목의 관계가 조화가 안 되면 어떻게 돼요? 눈이 저쪽을 보고 싶으면 자연히 돌아 주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멋져! 이게 얼마나 이상적이에요? 위로 보고 있으면, 자연히 보조를 맞춥니다.`네가 부족하면 내가 밀어 주고, 네가 싫으면 내가 하겠다!' 하는 그 격이라구요.
여기에 뭐가 붙었으면 손이 벌써 여기에…. 이마에 붙었는데 왜 손이 가서 떼어 내 버리고 있어요? 뭐 안 떨어진다구요. 이거 어떻게 할 테예요? 암만 해 보라구요. (웃음) 그 관계의 세계에서는 자기만을 위해서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모든 규범과 질서와 관계가 연결되어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거기에 지장이 없게끔 질서와 규범이 맞아 가지고 있는 데서 `남자가 간다!' 할 때 `예이─!' `여자가 간다!' 할 때 `오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여자들 말이에요, 뭐 여자의 태도고 규범이고 뭐고 없고, 질서도 없고, 관계도 갖추지 않은…. 옷도, 큰 사람이 짧은 미니스커트를 이렇게 입으면 얼마나 꼴불견이야! 그 미니스커트는 작은 여자들이 긴 다리가 부러우니까 그걸 한때 탕감하기 위해 나왔다, 이렇게 해석하면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웃음) 그래야 아래 바라보는 데 축에 끼지요. 이게 조그마해 가지고 잽(Jap;일본인)이 서양사회에 와서…. (웃음) 원래 미니스커트는 동양에서 시작해야 될 텐데, 서양에서 시작했으니 거꾸로 돼 있다구요.
요즘 뭐 이상이다, 행복이다 하는 전부가…. 그래, 요즘에는 관계 철학이라는 것입니다. 개인 관계, 가정 관계,부부 관계, 사업 관계, 상하 관계, 전후 관계, 좌우 관계 등 이 관계가 안 맞으면 모든 것이 어울리지 않는다구요.
종합적인 내용을 갖추어야 이상이 있어
자, 서양 여자들이 이거 뭐라고 그러나? 매니큐어라고 그러나? 이거 새빨갛게 해 가지고, 손을 이렇게 해 가지고 말이에요…. 이런 것을 볼 때, 서양 여자하고 동양 여자 사이에 그 관계가 성립돼요? 보통 것은 어디 가서든지 관계를 맺더라도 전부 다 맞지요. 동양 서양, 어디나 다 맞지요. 이래 가지고 자기 혼자, 이게 이게 이게…! 이 우주가 팍 차 버리는 것입니다.
이제 시커먼 루즈가 나올 거라구요. 퍼플 컬러(purple color;자주색)로부터 지금 블랙…. 사람의 컬러가 자주색입니다. 그러니까 `검정 루즈를 하고 다니겠다.' 그거 이 법칙에 맞아, 안 맞아? 「안 맞습니다.」 안 맞아! 그러니까 이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상이라는 것은 동에도 맞고, 서에도 맞고, 남에도 맞고, 위에도 맞고, 아래도 맞고, 전후 좌우에도 다 맞아야 돼요. 그래야 이상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의 자유주의 규범에는 이런 것을 다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이건 똥개라구요. 곤충새끼도 안 그러는데…. 그걸 무시하는 건 사람도 아니라 똥물입니다. 거름덩이만도 못하다구요. 할아버지가 손녀를 타고 안고 살고 말이에요, 에미가 자기 아들을 데리고 살고 있습니다.
질서를 무시하는 것은 이상이 싫어서 그렇다! 관계만 해도 안 되고, 이것만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종합적인 내용을 갖추어 가지고야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아이고,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데리고 살면 어때? 애비가 딸 데리고 살면 어때?' 하는 그건 동물만도 못해요. 오늘날 동물도 그런 일 하지 않습니다. 말 같은 것은 사촌까지 안다는 것입니다.원앙 같은 건 수놈이 죽으면 암놈도 따라 죽으려고 해요. 그 규범과 질서의 관계를 따라서 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그걸 떠나서 살려고 해? 미국의 관계를 중심삼고 이거 제일주의라고 하는데, 세상의 질서는 어디 가고, 규범은 어디 갔어요? 이상이 없습니다. 이상이 여기에 없다구요.
오늘 제목이 `새 나라와 새 가정'인데, 이 나라가 뭐예요? 미국을 보면 벌써 틀렸지만, 거기에 지금까지 존속할 수 있었던 질서가 있고, 규범이 있고, 관계가 있어요. 자유라는 이상을 통해서 자유환경을 거쳐 가지고 아까 말한 평화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자유가 나오고, 그 다음에는 평화가 나오는 게 좋아요. 그래야 행복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거 전부 가치로 볼 때, 미국 사람의 가치예요? 어떤 거예요? 여기만 해 가지고 이게 나올 수 있어요? 이상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여기에도 이런 법이 있고, 이쪽으로 가도 법이 있어요. 이게 다 연결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는 자유도 없고, 다 없는 것입니다. 이상까지 하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자유, 행복, 평화, 평등 등 모든 것이 여기서 이래 가지고야 벌어지잖아요? 조화, 그 다음에 질서, 상하 관계, 좌우 관계, 전후 관계 할 것 없어 어디든지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서양 사람들은 수평적인 것이 이상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악수도 이렇게 한다구요. 동양은 상하 관계입니다. 글을 쓰는 것도 동양은 오른쪽에서부터 이렇게 밑으로 써 가지요? 여기서는 왼쪽에서부터 이렇게 옆으로 써 간다구요. 이것이 합해야 된다구요. 결국은 합하자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오라는 것을 손바닥이 위로 가게 해서 이렇게 오라고 그러지요? 동양세계에서는 손바닥이 아래로 가게 해서 이렇게 오라고 그런다구요. 그게 합해야 돼요.
여러분들, 손을 이렇게 하라고 할 때 말이에요, 좌우로 이렇게 하라고 할 때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야 돼? 바른손이 위에 올라가야 돼, 왼손이 위에 올라가야 돼? 한번 해 보라구요. 오른손이 위에 가?오른손이 위에 갑니다.오른손이 가야 된다구요. 왜? 알아야지요. 오른쪽은 힘을 상징하고, 하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 글을 쓰는 것도 바른손으로 써야 된다구요. 먹는 것도 바른손으로 먹어야 돼요. 여러분들 서양 사람들은 왼손으로 잘 먹지요? 그것 왜 그래? 글을 왼쪽에서 쓸 때에 좋거든. 이렇게 하면 이렇게 쓰니까 손이 가린다구요. 바른쪽으로 쓰게 되면 손이 가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양 사람은 왜 이렇게 하느냐? 이게 편리하다구요.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가니까…. 동양 사람은 바른쪽 손이 글을 써야 보면 지장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하는 거지요. 여기서 이렇게 가는 것입니다. 바른손으로 쓰려면 가린다구요. 이렇게 높은 데 쓰려면 가린다구요. 그래서 서양에는 왼손잡이가 많다 이거예요.
여기서는 글은 바른손으로 써야 된다는 교육을 안 하지요? 그래 질서가 뭐고, 규범이 뭐고, 관계가 어떻게 됐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세계가 점점 커 가지고 하나로 합쳐지려면 국제적인 규범이 필요해요. 규범이 있어야 돼요. 질서를 만들고, 규범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러니 거기에 질서가 필요하고, 규범이 필요해 가지고, 그 다음에는 그 규범과 질서를 따라서 관계 돼 가지고 이상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존재세계의 기본 원칙
남자 여자가 춤을 추게 될 때 대개 바른쪽으로 많이 도나, 왼쪽으로 많이 도나? 「오른쪽으로 돕니다.」 왜 그래? 남자가 리드하기 때문에 그래요. 여자가 리드하면 왼쪽으로 돌아야 될 것입니다. 그런 것이 자기도 모르게 자연적인 질서와 자연적인 규범과 자연적인 관계에서 전부 다 이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벼락이 쳤다고 할 때는 듣기는 귀로써 듣지만, 그것을 듣자마자 올려다 보는 건 눈입니다. 그래 가지고 `아, 기분 나쁘다!' 하고 마음에 가는 것입니다. 그런 전부가 질서를통해 가지고, 규범에 따라 가지고, 관계를 지어 가지고 모든 현상의 동작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존재세계의 기본 원칙이 아니겠느냐? 규범이 아니겠느냐?
세계에도 유엔(UN) 기구면 유엔 기구에도 질서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규범이 있고 관계가 있어 가지고 유엔 기구가 존속한다고 하는 이상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유엔 기구가 지금 형성이 잘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무슨 말이에요? 국가에 세금을 바치는 것보다도 여기에 세금을 더 많이 바쳐야 되고, 국가의 규범을 지키는 것보다도 여기 규범을 더 많이 지켜야 되고, 관계를 여기에 더 많이 맺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 센터면 모든 전부는 여기에 기원이 되어야 돼요. 나라들이 지체와 마찬가지라면 이 전체 형성에 대해서 모든 것이 그러한 기준으로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도 유엔을 탈퇴하려고까지 하잖아요? 소련 같은 데는 세금을 하나도 안 내고 전부 다 신세를지려고 그런다구요. 그런 것은 제거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유엔 기구를 중심삼고 자기 국비보다 많이 투입해 가지고 나왔다면 미국은 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련은 망해 가고, 반대하는 나라는 다 망해 나가지만 미국은 이상적인 국가 형태로 장성했을 것이다 이거예요. 자기 국가 예산 이상 썼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질서가 틀리고, 규범이 틀리고, 관계가 틀리니까 이상도 없는 것입니다. 나라에도 질서가 필요하고, 규범이 필요하고, 법이 필요하잖아요? 비즈니스 관계, 정부 관계, 3권 분립 관계 등 이것이 전부 다 하나 돼 가지고야 이상적 발전을 하는 것입니다. 이상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자유가 있고, 평화가 있고,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걸 넘어서기 전에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도 그렇지만, 한 회사도 그래요.그렇지 않아요? 질서가 있어야지요. 미국에 유니언(union;노동조합) 제도가 뭐예요? 산업구조가 뭐가 필요해? `질서 필요 없다. 규범 필요 없다. 관계가 제일이다. 대중과의 관계만이 제일이다!' 하는 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데모해 가지고 사장을 잡아다가 처단하는 거예요. 자기 아버지 어머니까지도 처단해요. 공산사회가 어머니 아버지까지 처단하잖아? 형제를 처단하고…. 이건 질서가 파괴되는 망국지종이 되는 것입니다. 악마의 체계입니다.
질서를 부정하고, 규범을 부정하고, 관계를 다 부정해 가지고 뭐 하자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미국의 나라를 혼란시켰고, 가정을 다 파괴했습니다. 미국의 질서가 뭐예요? 질서가 없습니다. 여자가 중심이야, 남자가 중심이야? 나라가 중심이야, 가정이 중심이야? 이상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히피가 나오게 되는 거라구요.
하늘나라 가 가지고 `아, 나 규범도 없습니다. 하나님 보좌 치워 버리시오. 내가 앉겠소!' 그럴 수 있어요? 남자가 앉으면 여자가 `아니, 거기 내가 앉겠어!' 그러고, 여자가 앉으면 남자가 `아, 집어치우라구!' 그러고…. 언제나 여기에 싸움이 벌어집니다.
역사를 끌고 온 것
그래서 진짜 규범, 진짜 관계, 진짜 이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새 나라, 새 가정이라는 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미국이 제일이다. 뉴 아메리카, 필요 없다!' 그럴 수 있어요? 그랬다가는 망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미국만이 세상을 움직이겠다고 암만 해 보라구요. 부시는 이번에 일본까지 갔다가 나가 자빠졌지만 말이에요…. 왼손은 필요 없다는 거예요. 받쳐 줘야 할 텐데, 받쳐 줄 기반이 없습니다. 스톱해야 이게 딱 되지요. 정면에 스톱해야 돼요. 부시가 일본 찾아가 가지고 어떻게 해야 돼요? 일본이 안 놓으려니 도망가지, 어디로 가겠어요? 갈 게 뭐예요? 관계는 어디 갔어요? 질서는 어디 가고 규범만을 세우려고 그래? 미국의 지배를 받아야 돼? 천만에!
뭘 하나 던질래도 어떻게 해야 돼요? 원반 같은 것도 이렇게 던져야 멀리 가지, 이렇게 던지면 상대가 없는데 멀리 갈 게 뭐예요? 자기 발등에 떨어져 버리지요. 이렇게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할 수 있어야 이상지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래 가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따라가는 것이 이상 아니예요? 이렇게 여기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건 돌아가다가 쓰러지게 돼 있지, 별 수 있어요? 밸런스가 안 맞으니 쓰러지는 것입니다.
얼마나 안타까우면 가서 연설하다가 쓰러졌겠나? 아, 연설하다 쓰러진 대통령인데 전쟁이 벌어졌다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죽는다는 말이 나오게 될 거라구요. 그러니 선거운동 하러 다니는 것도 다 실패입니다.
세계에 새로운 질서가 필요해요? 새로운 질서 없이 새로운 세계 평화가 생겨나요? 그리고 새로운 규범이 없어 가지고 세계 평화가 와요? 그리고 또 새로운 관계가 없어 가지고 세계의 평화가 와요? 이상세계가 와요? 이런 모든 것이 없으니, 새로운 이상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모든 전부가 어디서 기원하고, 무엇을 중심삼고 움직일 것이냐? 일정한 이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변하지 않는 원칙이 되었느냐? 자연이 형성해 나온 삶의 존재세계들이 이런 관계를 이어 가지고 역사성을 극복하고, 아무리 전쟁을 하더라도 모든 전통적 역사의 가는 방향을 같이하고, 거기에 존속하는 사람이라든가 모든 존재물들이 그냥 그대로 계속해서 지금까지 살아 남은 것이 어떤 이유냐? 그게 뭐예요? 무엇이 역사를 끌고 왔어요? 남자 여자의 역사를 끌고 온 것이 경제력이에요? 국가 형성의 권력이에요? 지식이에요? 그게 뭐예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인가? 지금까지는 사랑이지요. 사랑이 아들딸을 낳지요. 돈이 아들딸 낳고, 나라가 아들딸 낳고, 지식이 아들딸 낳아? 역사를 이루기 위하려니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야 돼요.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다 깨져 나가요. 다 없어지는 것 아니예요? 동물세계라든가 곤충세계가 다 없어지지요? 무엇이 역사를 끌고 나오고, 세계적인 이론 형성을 갖추어 나왔느냐? 사랑이라는 분모를 중심삼고 연결돼 가지고 역사가 형성되고 횡적으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전부 연장되고 확대되는 것입니다. 그건 사랑을 중심삼고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족이 벌어지고, 동서양 오색인종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건 전부 다 사랑이 한 것입니다. 사랑이 한 거라구요. 그러면 미국에서 백인이 뭐예요? (판서하시며) 이거 사랑이 한 거예요? 여러분들, 사랑 좋아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사랑을 존중시해야 돼요.아버지가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은 절대적입니다. 그건 수직입니다. 부부는 좌우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한쪽이에요, 한쪽. 남자와 여자는 한쪽이라구요. 상대가 없습니다. 여기 와서 상대 되는 것입니다. 형제는 상대가 있다구요. 전후입니다. 형제는 전후입니다. 부부는 횡적입니다. 여기 와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형제가 많은 게 좋아요, 적은 게 좋아요? 「많은 것이 좋습니다.」 그건 복수가 돼 있습니다. 이거 선생님의 말이에요, 사실이 그래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질서가 없는 운동에는 조화도 없어
내가 가는 데는 형제가 환영해야 돼요. 세계의 환영받기를 바라지요? 세계에 나가서는 잘하지만, 자기 집에서 잘못하면 어떻게 돼요? `저 녀석은 세계에 나가서는 잘하지만, 집에 들어가서는 어머니 아버지 앞에 효자가 못 돼!' 하게 되면 안 된다구요. 남편이라는 녀석이 집에 들어가서는 여편네를 때리고, 형제끼리 싸움만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다 원만해 가지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어디서 잘해야 되느냐 하면, 가정에서 잘해야 돼요. 할아버지, 나, 아들딸이 종적입니다. 그 다음에 좌우, 부부라구요. 좌우, 이건 싱글(single)입니다. 그 다음에 아들딸을 낳아서 전후를 만들어야 돼요. 그것이 가정입니다. 전후 좌우입니다.
나라나 무엇이나 여기 이 공식에 맞아야 돼요. `미터(meter)' 하면 밀리미터하고 센티미터하고 미터하고 킬로미터,이렇게 되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밀리미터, 센티미터, 미터, 단위지요? 3단계지요? 가정은 밀리미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 다음에 나라는 뭐냐? 센티미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세계는 미터와 마찬가지입니다. 3단계입니다.
가정이 있어야 돼요. 종족이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 나라가 있어야 됩니다. 3단계입니다. 소생 장성 완성이에요. 그래서 종족적 메시아는 국가를 중심삼고 들어가는 거지요? 종족이 단위가 되게 된다면 종족이 소생이고, 나라가 장성이고, 세계가 완성이 돼요. 이렇게 커 나가는 거지요.
그러면 인종 차별이 왜 죄냐? 그걸 몰라, 이론적으로. 흑인들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하고, 백인들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때요? 동물들이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것하고, 인간이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어때요? 왜 새끼를 사랑해야 돼요? 역사가 발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번식해야 된다구요. 그래, 같은 종족들을 서로가 보호하지요? 아프리카 같은 데 보게 된다면, 늑대들은 사자가 오면 전부 돌아서 가지고 이러고 있다구요. 전부 다 새끼들을 보호하고 자기 일족을, 종족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확장해야 되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힘을 중심삼아 가지고 어떻게 하고 있어요? 사자가 오게 되면 모든 동물들이 단결해서 방어하는 것을 보고 그 방법을 배워 가지고 자기들만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지요. 힘만 가지고 있으면 뭐든지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 서양문명이 찾아온 곳에는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 왜? 힘을 남용했기 때문이에요. 그건 북극에서 사냥해 먹던 습관입니다. 피를 많이 본다구요. 화이트 피플(white people)이 뭐예요? 어디서 온 거예요? 백인은 북극에서 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전부 내려와 가지고 세계를 힘 가지고 지배하려고 으르렁거리지만, 다 안 통한다구요.
지금 중공과 미국과의 문명의 차이가 얼마나 커요! 힘은 미국이 얼마나 강해! 중공은 힘이 없지만 13억 인구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공을 무서워해, 안 해? 옐로우 파워(yellow power)라고 그러지요? 레버런 문의 힘이 세다고 하지만, 레버런 문의 힘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무한이 아닙니다. 이렇게 가도 힘이 있겠나?힘을 내도, 이래 가지고야 힘이 있지요. 동서남북, 전후좌우를 전부 다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파워가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차도 이게 자꾸 구르기 때문에 천리 만리 가지요? 빨리 갈수록, 탄 사람은 가만히 있지만 기분이 좋아요. 질서가 없는 운동에는 조화도 없습니다.
관계는 세계적
그 다음에 뭐라구? 「규범입니다.」 그래,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여기서 하나만 빠져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만 빼도 안 돼요.
규범에 있어서 동양 사람이 서양 사람한테 배워야 되겠나, 서양 사람이 동양 사람한테 배워야 되겠나? 「서양 사람이 배워야 됩니다.」 왜, 어째서? 동양 사람은 수천 년, 7천 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규범을 통해서 훈련해 온 것입니다. 중국 같은 데는 별의별 족속들이 거기에 다 화동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북방과 남방의 말이 통하지를 않아요. 서방과 동방의 말도 통하질 않아요. 그러면서도 다 하나되어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통일교회는 그보다 더 규범이 크고 더 역사적이어야 되겠나, 아니어야 되겠나? 어떤 거예요? 「더 크고 역사적이어야 됩니다.」 중국 사람들은 지금까지 저렇게 어려워도 몇천 년을 참아 나오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은 그거 할 수 있어요? 특별한 미국 사람입니다. 왜 그래? 매일같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센터가 될 수 있어요, 가만히 앉아 가지고 깊으면 깊은 데로 자꾸 파 들어가 가지고 이렇게 해야 센터가 될 수 있어요? 어떤 거예요? 자꾸 몰려 들어가도 가만있다 보니 깊은 데로 자꾸 밀려 들어가요. 중국 같은 데는 제일 못살지만, 제일 깊은 데 있지만, 제일 높은 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어떤 사람이 이렇게 앉아 있는데, 자꾸 밀려요. 이게 요동하면 자꾸 들어가는 것입니다. 요동하면 할수록 자꾸 들어가 가지고 나중에는 맨 밑창에 와서 이렇게 앉겠다는 것입니다. 그래, 중국 사람 이상 저 밑창에 갈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 들어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별의별 역사를…. 아시아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중국을 먹으려 하다가는 다 먹힌다는 것입니다. 일본도 먹혀 버린다구요. 누구도 중국을 먹으려면 다 중국화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미국도 멜팅 포트(melting pot;도가니)라고 해 가지고 누구든지 미국화 된다고 하지만, 천만에! 그것은 꼭대기를 따라 가지고 좀 잘사니까 그렇습니다. 그보다 못한 멜팅 포트가 뭐예요? 제일 낮은 멜팅 포트가 어디예요? 「중국입니다.」 그러면 굶어 죽는 데도 맨 나중에 굶어 죽는 사람이 미국 사람이겠어요, 중국 사람이겠어요? 미국 사람이 중국 사람같이 한번 돼 보라구요.
보라구요. 중국에 사막지대가 얼마나 많아요! 거기에 다 들어가 사는 것입니다. 그 레벨(level)이 얼마나 많아! 거기에 다 질서가 있다구요. 농민은 농민의 질서가 있어요. 상인은 상인의 질서가 있어요. 전부 다 질서와 규범을 중시해요. 관계는 세계적입니다. 미국 사람은 중국에 가서 못 있지만, 중국 사람은 미국이 더럽더라도 여기서 살아 남는다구요. 앞으로 공해시대가 와 가지고 뜨거운 열이 찾아오고 사막지대가 찾아올 때 맨 나중에 남을 민족이 어떤 민족일 것이냐? 중국 사람일 거라구요, 중국 사람.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 미국 사람을 전부 다 중국 사람보다 더 하게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런 운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하느냐? 레버런 문이 하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앞날을 알기 때문에, 앞날을 보기 때문에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래에 중국 사람이 죽어 자빠지더라도 통일교회 패들은 살아 남게 만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박수) 일본 사람도 잡아다가 넣고 미국 놈, 독일 놈도 잡아다가 전부 한 멜팅 포트에 집어 넣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천국은 높은 곳인데 이렇게 똑바로 올라가는 게 쉬워요, 이렇게 갔다가 이렇게 올라가는 게 쉬워요? 어떤 게 쉬워요? 「똑바로 올라가는 것이 쉽습니다.」 똑바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40년 동안에 세계 종교권을 다 넘어왔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사상을 가지고 뚫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종교를 규합하고, 모든 나라 사람들을 규합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울려야 돼
김일성이 만나서도 어떻게 했어요? 게릴라 전쟁, 무슨 뭐 하고, 별의별 짓 다 했지만 자기가 말하는 건 10분이면 끝나 버려요. 레버런 문은 뭐 한 시간이 아닙니다. 계속해도 더 있으니까, 재미있어 가지고 `또 만납시다, 또 만납시다!' 이러고 있더라구요. 그 얘기가 `아이고, 잘먹고 배가 터질 뻔했다. 춤을 춰 가지고 옷이 찢어져 벌거벗을 뻔했다!'고 하는 그 자랑이겠어요? 그건 한 마디면 다 끝나요. 어느 때 레벨을 통해 가지고 이러이러한 얘기가 전부 어떻다고…. 얘깃거리가 얼마나 많아요. 이게 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점점 커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점점 흥미가 있다구요. 그 다음에는 세상뿐이 아니고, 영계까지 흥미 있는 것입니다. `아이고, 영계에 올라갔는데 영계가 전부 다….' 흥미진진하지요? 많이 해도 절반도 안 갔습니다. 한국도 못 왔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어촌에 가면 어부들의 괴수가 되고 말이에요, 농촌에 가면 농촌의 괴수가 되고, 학자세계에 가면 학자의 괴수가 되고, 씨름판에 가서는 씨름판의 괴수가 되는 거예요. 운동이나 뭐나 못 하는 게 어디 있어요? 다 하지요. 그러니까 우리 아들들은 전부 다 천재적인 예술가라고 소문났습니다. 종교계에도 꼭대기에 올라갔다 이거예요. 정치계에도 다 올라왔다 이거예요. 또 외교면에도 다 잘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고르바초프를 녹여 놓았다구요. 김일성이를 녹인 사람도 레버런 문이라고 그러지, 부시 무슨 누구라고 안 그러는 것입니다. 부시(bush;수풀)에는 트렁크(trunk;줄기)가 없다구요. 아무도 부시를안 좋아해요. (웃음) 누가 트렁크예요? 미국 국민인 여러분들이 트렁크입니다. 그러니까 충고하는 거예요. `부시 행정부! 너, 트렁크가 있어야 돼!'
이거 기본 상식입니다. 기초 상식이야, 기초 상식. 이거 없어 가지고는 수학을 풀지 못해요. 단위야, 단위. 단위인 동시에 공식이 되는 것입니다. 단위입니다. 그거 맞나, 안 맞나 감정해 보라구요. 질서가 필요하냐, 안 하냐? 질서가 없으면 큰일나지요? 규범이 필요하지요? `수영 팬티만 입고 다녀라!' `하하하, 좋아!' 그건 미친 간나입니다. 죽어야 돼요. (웃으심) 룰(rule;규칙)이 필요한 것입니다. 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입어야 돼요. 오바도 입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나 변소 갈 때는 오바를 벗고 가야지, 오바 입고 가 보라구요. 오바 자락을 놔 놓으면 휙 하고 다 버리는 것입니다. 오바를 벗고 가야 된다고 하는 그런 룰이 다 있어야 된다구요.
그리고 밥 먹을 때 모자를 쓰고 있으면 하나님이 내려다 볼 때 장애가 된다 이거예요. 모자를 벗고 먹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룰이 다 있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이거 넥타이는 왜 하는 거예요?왜 하는 거예요? 보라구요. 서양 옷은 전부 다 타이트합니다. 그래서 넥타이 매는 것을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이건 과소비야, 과소비. 보라구요.어디 가서 물을 먹을래도 이게 먼저 젖고, 테이블에 앉아도 이게 먼저 국수 안에 들어가고, 스프에 들어간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불편해! 테이블에 갈 때는 이걸 먼저 단장해 가지고 이렇게 안 하고 가게 되면 이게 먼저 스프에 쑥 들어가는 것입니다. (웃음)
한국 옷은 너무나 자유스러워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여자들은 머리를 타이트하게 해요. 딱 붙어야 돼요.거 예술적인 민족이라구요. 여러분들은 전부 타이트합니다. 궁둥이도 타이트, 다리도 타이트…. 머리는 이렇고, 궁둥이는 이래 가지고…. 하이힐을 신어야 이렇게 하지, 그거 안 신고 어떻게 이렇게 하나? (웃음) 미국 사람들, 레버런 문이 하는 말을 처음 듣고 이러지요? 지금까지 이렇게 생각한 사람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생각을 많이 해서 이런 말을 하지요. (웃음) 다 웃잖아? 하이힐도 이렇게 신고, 궁둥이를 흔들고…. 어떻게 이런 걸 할 수 있어요?
거기에 맞게끔 규범이 필요한 것입니다. 양복을 입을 때, 동양 옷 입을 때, 때에 따라 가지고 규범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울려야 돼요. 하모나이즈(harmonize;조화하다)가 되어야 돼요. 하모나이즈는 조화 아니예요?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축을 이루는 것은 사랑
첫째는 뭐라구? 새 나라와 새 가정을 만드는 데 있어서 이거 없어 가지고는 안 돼요. 첫째 뭐라구? 「질서입니다.」 질서. 한국 말로 질서! 「질서!」 자, 이거 필요해? 안 필요한 사람, 손 들어 봐. 소변도 개처럼 어디 가든지 마음대로 싸고, 그럴 수 있어요? 인간은 다른 것입니다. 고등동물이니 만큼 고등 질서와 고등 규범과 고등 관계와 고등 이상을 가져야 된다구요.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 취해야 될 것이 전부 달라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으려면 동물같이 네 다리로 걸어 다니라구요! 서양 사람들은 지금 동물같이 네 다리로 걸어 다닌다구요. 땅만 내려다 보고 돈만 찾아 가지고…. 돈 가지고 별의별 짓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쌍것들, 인격이 어디 있어요? 그러니까 레버런 문을 보내 가지고 종적 사상을 집어 넣으려고 하니까 지금 이 고생하고, 욕먹고, 다 그러는 것 아니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이거 따라 하라구요. 질서! 「질서!」 그 다음에는 뭐라구? 「규범!」 그 다음에는 뭐라구? 「관계!」 또? 「이상!」 첫번이 오더(order;질서), 그 다음에는 룰(rule;규범), 릴레이션십(relationship;관계), 아이디얼(ideal;이상)! 여기서부터 자유니 행복이니 평화니 하는 게 다 나오는 것입니다. 자유라고 해 가지고 질서를 파괴해 보라구요. 다 깨져 나가요. 공산당 따라 하다 보니 미국은 질서를 파괴하고, 규범을 파괴하고, 관계를 파괴해서 미국 나라의 전통이 전부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상이 뭐예요? 완전히 흙덩이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첫째가 뭐라구? 「질서!」 그 다음? 「규범, 관계, 이상!」 이 질서와 규범은 이미 사회에 고착된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관계만 맺게 되면 모든 것이 이루어져요. 전면 관계 혹은 좌우 관계, 상하 관계, 세계 관계, 우주 관계 등 모든 관계는 전부 다 확대돼 나가는 것입니다. 이 질서와 규범 기반에서 그것이 틀어지게 되면 전부 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의 규범이라든가, 이 모든 세계의 질서라든가, 이 모든 관계라고 하는 이것이 영원한 것이냐?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무슨 관계의 내용을 가져 가지고 영원과 접근할 수 있느냐 하면, 사랑 외에는 없습니다. 역사를 창조하고, 역사를 계승하는 것은 러브지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거 틀렸어요, 안 틀렸어요? 「옳습니다.」 이 질서도 거기에 있고, 규범도 그래야 되고, 관계도 그래야 되고, 이상도 사랑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조부모는 어떠냐? `조부모' 하게 되면, 이것은 역사적인 모든 것을 축소한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이것, 그 다음에 이거 중심삼아 가지고 1대, 2대, 3대,어머니 아버지, 자기 중심삼고 아들딸까지 4대가 되는 거예요. 이 4대를 중심삼고 레벨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 집에 살아요. 그렇지요? 그것이 패밀리 시스템(family system;가족 제도)입니다. 이 3단계에서 횡적으로 벌어져요. 여기서 이렇게 횡적으로 벌어져 나가는 거지요. 여기 하나에서부터,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이렇게 형제가 있어 가지고 점점점 확대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게 세계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어디서부터 왔느냐? 어디서부터 왔느냐 이거예요. 주축은 어디서 왔느냐? 주축을 이루는 것은 사랑이다 이거예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또 연장해 가지고 더 큰 세계로 갈 수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걸 할 수 있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구요. 그래 가지고 이걸 또 확대시킬 수 있는 것은 뭐예요? 개인에서 가정으로,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것이 뭐예요? 그것이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 사랑이 어떻게 되느냐? 이것이 전부 90각도입니다. 이것도 90각도, 이것도 90각도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이 거리는 어디든지 이 거리입니다. 이게 조금만 틀리게 되면 전부 다 같지 않아요. 이렇게 되게 되면 구형이 돼요. 원형입니다. 이래 가지고 구형이 돼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찌그러진다구요. 구형이 길이가 이렇게 돼요.
자, 이거 확장하는 것이 무엇이냐? 사랑이 하는 것입니다. 이래 됐으면 상현 하현, 이것을 여기에 갖다 붙여도 맞고 여기 올려 갖다 붙여도 맞아야 된다구요.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상이 뭐냐 하면 여기 우현과 좌현…. 그렇잖아요? 볼이 한 길로만 굴러도 안 돼요. 사방으로 전부 다 굴러야지, 한 길로만 구르면 큰일난다구요. 사방으로 굴러야 돼요. 그래야 닳더라도 같이 닳고 그러지요. 저 공장에서 베어링을 만들 때도 다 굴리는 것입니다. 잘 굴리면 동그래진다는 것입니다. 그거 알아요? 많이 굴려야 돼요. 이 이상 더 얘기 안 해도 되겠지요, 이제?
참사랑의 교육과 훈련장은 가정
그러면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가정에 있어서 이 러브가 문제인데, 이 러브는 무슨 러브? 트루 러브(true love)다 이거예요. 이런 사상이 딱 돼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동양 사람만 한 집에 사는 것은 재미없습니다. 이 서양 사람들은 북극에서 오고, 흑인들은 남극에서 왔지요? 북극과 남극은 이렇게 운동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스트(east;동쪽), 웨스트(west;서쪽) 이렇게 가는 거라구요. 인류 가운데 포울(pole;극)을 넓게 갖고 있는 것은 동양 사람이라구요. 백인은 총 해야 8억 5천만 아니예요? 흑인은 한 7억 5천이 돼요. 그래, 얼마예요? 십 몇 억이에요? 「16억입니다.」 16억이면 50억을 중심삼아 가지고 볼 때, 어떻게 돼요? 그 다음에는 미들 이스트(middle east;중동)를 3억으로 잡지요? 그 다음은 동양계가 32억이에요, 32억. 알겠어요? 32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스페이스(space;공간)를 많이 갖는 것이 누구예요? 세계 통일은 어디를 중심으로 해야 돼요? 중국을 빼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같잖아요, 이게?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서양 사람 한 사람하고 동양 사람 한 사람하고 차이를 둬요? 「아닙니다.」 현대문명의 기원이 어디냐 하면, 동양입니다. 현대 과학의 기원도 동양인데, 서양 사람들은 그걸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던 것입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좋은 것을 수집해 가지고 자기들이 한 것같이 다 맞춘 거라구요. 런던 박물관에 있는 물건도 도적질해 간 거예요, 돈 주고 사 간 거예요? 「도적질한 것입니다.」 갱스터(gangster)가 나오는 것은 서양 사람이 많아요, 동양 사람이 많아요? 「서양 사람이 많습니다.」 결투는 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귀하냐, 힘이 귀하냐 이거예요. 서양은 힘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힘 가지고 사람을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그건 안 되는 것입니다.
마을 같은 데 가다가 뱀에 물리게 되어도 서양 사람은 총으로 빵빵 쏘는 것입니다. 뱀한테 물려 봤자 죽지 않는다구요. 동양 세상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이 서양 사람들은 어머니 아버지가 죽음 앞에서 고생하게 되면 어떻게 하느냐? `약 지어 줘 가지고 죽이는 게 좋다!' 한다구요. 이런 길로 나가는 것입니다. 거기까지 가는 것입니다. 그래,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나와서 참사랑을 해석해 가지고 이러한 모든 내용을 중심삼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교육과 훈련장은 가정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금년 초하룻날 내가 무슨 얘기를 했나? 기본교육이라는 말을 했지요? 그게 뭐냐? 자녀를 잘 교육해야 돼요. 그 다음에 형제를 잘 교육해야 돼요. 부부를 잘 교육해야 돼요. 그 다음에 부모를 잘 교육해야 돼요. 이게 4대 원칙입니다.
자, 그 내용에 들어가 가지고 보자면 어떻게 되느냐? 자녀면 자녀로서의 질서가 있습니다. 자녀가 취해야 될 질서가 있다는 거예요. 자녀가 아버지 이상 올라갈 수 없습니다. 왜? 단계로 볼 때, 아래니까. 아무리 아버지가 훌륭하더라도 할아버지 위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나무로 말하면 말이에요, 새로 나온 가지가 `야, 난 네 자리로 가겠다!' 한다고 해서 갈 수 있어요? 파괴돼요. 전부가 죽어 버려요. 여기는 꽃을 바랄 수 없고, 열매를 바랄 수 없고, 미래를 바랄 수 없는 것입니다. 번창이 없습니다. 번창이 없다구요.
제일 꼭대기 순, 이 버드(bud;싹)가 왜 귀하냐? 맨 처음 조상의 전통을 그냥 그대로 이어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전부 다 지는 것입니다. 수직이예요, 수직. 나무는 곧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아까 말한 이 가지 끝의 순도 마찬가지입니다.이 버드는 뭐냐? 수직과 이렇게 돼서 이렇게 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통해서 이렇게 돌아간다구요. 이렇게도 물론 가지만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렇게 가는 것입니다. 어디가 직선이에요? 이게 직선입니다. 이게 길다구요. 그렇잖아요? 이것은 길다구요.
이런 입장에서 순도 자기 중심삼고 볼 때는 `이 전체에서 내가 제일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구요. 그런데 가지는 뭐가 다르냐? `나는 이렇게 가는 것이다. 순보다도 그런 면에서는 내가 낫다!' 하는 것입니다. `거리를 길게 가는 데 있어서, 종대순은 못 하지만 나는 할 수 있다!'고 하는 면에서는 대등한 가치를 갖는 것입니다. 이게 자라야 이것도 자라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공동생명체입니다. 이게 자라야, 종대뿌리도 더 깊어 간다구요.
그래, 이 센터를 중심삼고 길이와 넓이는 언제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뭘 찾고 있느냐 하면 뿌리를 찾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뿌리 전체, 종대뿌리 이걸 찾고 있는 것입니다. 서양은 어디까지나 가지지요. 안 그래요? 열매는 여기서 열리지요? 여기서 열리지 않아요. 여기서 열리잖아? 여기서 열려요. 이래 가지고 열매는 어디로 돌아가느냐? 뿌리로 돌아가 가지고 이것을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 사람들은 동양문화의 기원을 중심삼고, 뿌리와 순을 종적 기준으로 삼고 거기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갖지 않으면 그 문명은 낙엽과 같이 흘러가는 것입니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뿌리를 찾아야 돼
지금까지 세계문명이 발전했다가 왜 꺼졌느냐 하면, 자기들만을 중심했다는 것입니다. 여기를 중심삼고, 이걸 중심삼고, 센터를 중심삼고 서야 된다는 것을 모릅니다. 중심, 이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뿌리를 찾아야 돼요. 하나님을 모르지요? 기독교도 하나님을 모르니까 하나님을 다 집어 던지고 망해 들어가잖아요? 인류의 전통적 문화가 어떻게 됐어요? 문화적 전통이 미국이 아닙니다.
여름이 여기 왔으면 이쪽은 푸르러지고, 이쪽은 전부 다 겨울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지요. 엇바뀐다는 것입니다. 상대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문화도 그렇다구요. 동양문화, 서양문화가 있어요. 언제나 서양문명이 아니니까 동양으로 옮겨져 가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서양문명의 개념은 개체 개념입니다. 동양의 개념은 전체 개념이라구요. 동양문명, 종교문명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3점, 3점이 되어야 이것이 하나의 원형을 갖다 붙일 수 있는 곳이 됩니다. 좌현, 우현, 상현이 있어야 돼요. 그렇지요? 어디 중심삼고? 센터 중심삼고, 센터. 그것이 안 돼 있기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무엇이냐?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 그 다음에는 세계의 사랑, 가정의 사랑이 있어야 돼요.이것이 가정과 하나님과 세계를 말하잖아요? 이 원칙에서 말하는 거라구요. 알겠지요? 그거 가정입니다. 아까 말한 교육도 자녀에 대한 교육입니다. 자녀들에게도 규범이 있고, 질서가 있고, 관계가 있습니다. 아들만 하더라도 어머니 아버지와 종적인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이게 틀어지면 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또 내 자체를 중심삼고 마음과 몸의 관계도 있잖아요? 이 관계가 안 되어 있다구요. 그 다음에 형제 관계, 부부 관계, 부모 관계입니다. 이 네 가지예요, 네 가지.
부부끼리도 사랑한다고 해서 남편 있는 데 벌거벗고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수 없다구요. `나 이러는데 괜찮습니까? ' 하고, 인사를 하고 움직여야 된다구요. 아, 여편네는 쿨쿨 자고 있는데 남편이 `아이고, 여보! 여보!' 그래요? 자는 시간에도 규범이 있는 것입니다. 소리가 날 때는 두드려도 괜찮다구요. 또 사랑할 때도 남자가 여자한테 매달리면 돼요? 여자가 남자한테 매달려야지요. 사랑할 때도 여자가 올라가면 안 된다구요. 남자가 올라가야지요. 여자는 그릇입니다. 이거 거꾸로 되면 다 쏟아 버려요. 다 쏟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부부가 있다면 애기를 못 낳을 것이다! 낳더라도 병신 아들딸을 낳는다 이거예요. 그거 왜? 근본 법에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여기 미국 영화에 나오는 거 보면 여자들이 올라가는 게 참 많더라구요. 여자들이 올라가 가지고, `아이고, 미국 여자가 남자를 탔다!' 고 생각하겠지만, 그거 좋지 않은 것입니다. 내 말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개인 남자면 남자에게도 질서가 있고, 규범이 있고, 그 다음에는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다 관계 아니예요? 몸과 마음이 그렇잖아요? 내가 가려고 할 때, 발이 안 가겠다고 이러면 어떻게 되겠나? 다 관계가 되어 가지고 가잖아요? 어디 자유가 있어요? 모가지가 자유가 있어요? 눈이 자유가 있어요? 귀가 자유가 있어요? 자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 규범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간단하지요? 간단해요. 이걸 몰랐어요, 간단한데.
자, 이거 백인만 알았어요? 흑인만 몰랐어요? 누가 위대한 것이냐? 이 법을 지키는 게 위대한 것입니다. 지배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 사람들이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백인들이라고 하더라도 떨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통일교회의 가르침은 어느 나라를 가든지, 어느 사회를 가든지, 영계를 가든지, 영원한 세계를 가도 다 맞게끔 돼 있다구요.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욕을 먹었지만, 진짜 나를 아는 사람들은 어때요? 반대해? 반대하지 않아요. 환영하게 돼 있지요. 다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도 다 똑똑하지요? 여기 쓰레기통들이 모였어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서양 사람이 인간 관계를 맺으려 할 때 `아이고, 나는 백인이니까 흑인은 싫어!' 이럴 수 있어요? 관계 알지요? 지금 세상에는 관계 철학입니다. 누가 관계를 많이 맺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어디 가든지 관계예요.
레버런 문은 농촌에 가면 농촌의 관계를 맺어서 어촌에 가면 어촌의 관계, 학자세계면 학자의 관계, 어디 가도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누가 관계를 많이 맺느냐? 지상에서 훈련되면 영계에 가서도, 방대한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맞는 것입니다.
새로운 나라는 가정에서부터
(판서하시며) 높은 곳이 이렇게 돌아가지, 이렇게 돌아요? 직선상에는 조화가 없습니다.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도 돌아야 돼요. 이렇게 돌아야 돼요. 보라구요. 여기 센터에 있는 사람들은 말이에요, 천천히 한 바퀴 돌아요. 이 스페이스에 있는 사람은 얼마나 바빠! 서양 사람들은 얼마나 바빠! 어지럽다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바쁘게 이래 가지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동양 사람들은 척 보고 `봄이군, 여름이군…!' 한 자리에서 다 감정하고 움직이려고 그런다구요.
이렇게 세계를 전부 다 알고 보니까, 어떻게 돼요? `아이고, 이제는 갈 데가 없구나!' 하고 돌아가야 돼요. 거꾸로 가야 돼요. 반대로 가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서양이 곤란하다 이거예요. 여기 있으면 쉬워! 여기 있으면 쉽다는 것입니다. 가운데 있으니까 쉽다는 거예요. 이건 한 발자국입니다. 180도는 이렇게 해야 돼요. 여기는 90도인데, 이렇게 돌아서야 180도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거 얼마나 힘들어요! 어휴…! 그래서 새 나라라는 것을 생각하고 새 가정을 구상할 때, 이러한 것을 우리가 생각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자, 레버런 문이 술은 안 먹지만 말이에요, 만약에 술집에 가게 되면 거기에 주인이 있고, 질서가 있는데 기분 나쁘다고 해서 그것을 파괴하려고 하면 되겠어요? 순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켜 주는 것입니다. 거기도 질서가 있고, 규범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그 주인과 모든 종업원이 하지 못하는 것도 난 하겠다 할 때는 내가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나 종도 그 술집에서 더러운 것은 제일 하기 싫어한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 더러운 것을 처리해 가지고 자리에 딱 들어갈 때는 주인도 와서 머리 숙여야 되고, 종업원도 `고맙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에서, 내가 미국 올 때 미국의 법을 어기러 오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제일 더러운 것을 내가 치워 버리겠다고 온 것입니다. 나를 그렇게 한 게 뭐냐? 공산주의입니다. 공산주의는 하늘땅과 인류를 망쳤습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을 파탄 시켰습니다. 알코올, 그 다음에는 마약이 문제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약 먹던 사람들 아니예요? 프리 섹스 패들 아니예요? 별의별 패들이 다 있는 것입니다. 이거 체인지입니다. 그래, 여러분들도 체인지해 가지고 레버런 문을 전부 반대해요? 머리숙이지요? 이 아침에도 머리숙이잖아요? 이게 서양 사람에게 있는 거예요?
부자 관계가 처음이지, 부부 관계가 처음이에요? 부자 관계 완수, 형제 관계 완수를 해 가지고 부부 관계가 맺어진다구요. 3단계입니다. 부자 관계, 자녀 관계가 첫 번입니다. 그 다음에는 형제 관계가 둘째 번입니다. 셋째 번이 뭐예요? 부부 관계입니다. 미국에는 부부 개념만 남았다구요. 그것도 던져 버리고, 자녀 관계와 부모 관계도 다 버렸습니다. 그게 사람이에요. 동물도 그러지 않는다구요. 그들도 이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럴 수 있어요? 동물보다 못하잖아요? 암만 남자가 못해도 할 수 없다구요. 원칙이 말해 준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어디 가든지 절대 난동을 부리지 않아요. 기성교회는 `이단이다, 마귀다!' 이러고 있다구요. 레버런 문은 자기들을 보호해 가지고 전부 살려 주려고 그러는데,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오늘 강조하는 것은, 새로운 나라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 있어서도 개인의 질서가 있습니다. 질서가 없다면 `아이고, 나 손으로 밥 먹기 싫다! 발로 먹겠다!' 그게 돼요? 개인은 어때요?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첫째? 「질서!」 둘째? 「규범!」 셋째? 「관계!」 넷째? 「이상!」 그렇게 알고 생활하라구요. 이 개념은 사랑입니다. 언제 어디 가든지 원칙을 적용하라는 것입니다. 어디서나 그 단계 상황에서 질서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런 생각을 해야 되는 거라구요. 다 법이 있고, 어디 가든지 이상적인 자리에서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지 않는 것이 진실한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이 만드시고 하나님이 스스로 보호하는 질서를 따르는 것이 이상적 인간이요, 주인이라구요. 이상적 부모ㆍ스승ㆍ주인, 이 세 개념이 주체적 개념입니다. 이 세 가지가 같은 개념이라구요. 거기에 질서ㆍ규범ㆍ관계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에게 감정이 안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미국에 왔으면 미국의 법을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회활동을 할 때는 미국 법을 따르지만, 집에 오면 따르지 않는 거라구요. 매사에 일본의 가정 질서를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그거 부정 못 해요. 나도, 하나님도 그걸 생각한다구요. 그런 권에서 살고 경험하는 것은 인간이 비교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것이 더 좋다고 하면 그 좋은 것을 즉각 선택하는 거라구요. 경험하면 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참사랑만 있으면 못 할 것이 없어
영원한 세계에서는 지식이 필요 없어요. 일주일 만에 다 깨칠 수 있다구요. 돈도 필요 없고, 권력도 필요 없습니다. 단지 사랑의 힘, 사랑의 지식, 사랑의 개념만 있는 것입니다. 돈이 없지만, 무엇이든지 다 구할 수 있습니다. 내가 명령만 하면 무엇이든지 가능합니다. 참사랑만 가지고 있으면 못 할 것이 없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인 인간은 동물과는 다르게 영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이 땅 위에서 그런 세계에 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거예요. 훈련 과정입니다.
상하, 전후, 좌우의 어떤 곳에서도 조화될 수 있는 사람은 센터가 될 수 있어요. 밤이나 낮이나, 사시사철 어디에서도…. 영원한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이 이와 같은 칸셉을 교육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친구간에 악수하는 데도 규범이 있습니다. 질서가 있다구요. 나이가 많으면 형님 대접을 해야지요. 자기 가정에서 형제들과 같이 훈련한 대로 하게 되면 세계 어디 가든지 환영을 받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자라는 것은 곧 하나님이 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몸뚱이예요, 몸뚱이. 이것의 중심은 참사랑입니다. 형제에서 갈라지지요? 남자와 여자가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세계를 대해 자랐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갈라지면 갈라질수록 참사랑을 중심삼고 어떻게 형제간을 가르치고, 그 다음에는 그렇게 만나 가지고…. 아들딸로부터 갈라졌다가 만남으로 말미암아 충격적인, 폭발적인 사랑을 하게 돼 있다구요.
아담 해와도 그렇잖아요? 취미가 다른 것입니다.남자는 그저 들로 돌아다니면서 사냥이나 하려고 하고, 여자는 꼼꼼하게 집안에서만 있으려고 한다구요. 전부 다 다른 것입니다. 그것을 부부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의 사랑은 세번째입니다. 형제 사랑을 패스해야 되고, 자녀 사랑을 패스해야 되는 것입니다. 형제 사랑을 패스해 가지고야 세번째 사랑으로 가는 것입니다. 세번째 사랑은 형제간보다도, 자녀간보다도 익사이트(excite;흥분시키다)하다는 거지요.
그래서 우주의 모든 진액과 모든 골수를 빼 가지고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모든 정성을 다 들여, 골수를 빼 가지고 아담을 만든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그 사랑을 통해서 아들딸이 나오는 것입니다. 에센스(essnce;본질)를 짜낸 것입니다.이것을 짜낼 수 있는 힘은 참사랑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대신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우주를 몰아 가지고 아들딸이 나온다는 거예요. 부처끼리 사랑하면서 `사랑해!' 하고 꽉 안고 이러는 데서 애기가 생겨나겠어요, `허어…!' 하고 이러는 데서 생겨나겠어요? 여자의 뼈다귀가 남자에게 가고 남자의 뼈다귀가 여자에게 가 가지고 전부 죽는다고 하는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형성하는 데는 가정이 모델
보라구요. 인간을 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해요?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것이 뭐예요? 사람은 사시장철, 일생, 언제나 시간과 한계선을 넘어서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동물세계는 1년에 한 번입니다. 한 번 새끼 치기 위한 것입니다. 최고의 그런 감격을 일생 동안 갖고 살 수 있는 것이 만물의 영장입니다. 알겠어요? 하루살이 같은 것은 8년 동안 물에서 있다가 공중결혼 한 번 하기 위해서 만났다가 떨어져 죽잖아요? 그 사랑이 귀한 것입니다. 사랑에도 규범이 있고, 질서가 있고, 관계가 있고, 이상이 있습니다.
어디 가나 다 그래요. 농촌에 가게 되면 농촌의 규범이 있습니다. 농촌의 책임자를 만나 가지고 `여기는 어떤 규범이 있습니까?' 하고 물어 보고 다 이래 가지고 나오고…. 법이 어디 있고, 관계가 어떻게 되어 있든 간에 여기서 좋아하는 것이 뭐냐? 그것도 이상 아니예요?
내가 워싱턴 타임스사에 가더라도 함부로 안 한다구요. 거기 세계에 있어서의 질서가 있고, 규범이 있고, 관계가 있고,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통일교회 책임자로서의 선생님 자신의 질서가 있고, 규범이 있고, 개념이 있고, 이상이 있어야 될 것 아니예요?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식구로서 믿는 이상이 있고, 개념이 다 있어야 되는 거지요. 마찬가지라구요.
주일날 여섯 시에 오게 되면 선생님이 있는 게 좋아요, 없는 게 좋아요?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본 질서가 그것입니다. 그게 하나의 법이에요, 법. 그래야 관계가 되고, 거기에 기쁨이 있잖아요? 대용품은 다 싫어하는 것입니다.
여기 저 뭔가? 닥터 누구? 책임자가 누구야? 어디 갔어? 짐! 그래, 짐! 선생님 따라갈래? 「아버님 따라가겠습니다.」 나는 동양 사람이에요. 그게 뭐냐 이거예요. 근본 개념이 틀리지 않는다구요. 참사랑, 근본 개념은 체인지할 수 없습니다. 그거 알겠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나라를 형성하는 데는 가정이 모델입니다. 가정이 제1단계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여기에 보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자녀의 3단계가 있지만 이것을 확장할 때는 세 개, 네 개….이거, 이거, 이거, 이것을 갖다 붙인 것입니다. 이거 세상에 통하게 되면, 이걸 중심삼고 영계도 그냥 그대로 통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보게 되면 세계에도 할아버지 레벨, 그 다음에는 부모 레벨, 그 다음에는 내 레벨이 다 있다구요. 여기에서 연습하는 모든 전부를 세계로 확장하면 어디든지 다 맞아요.
러시아, 공산세계에 가 가지고 레버런 문이 어떻게 환영받았느냐? 거기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우리 어머니 아버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보다 더 사랑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 반대 못 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세계도 가정을 확대한 것이니까 할아버지 할머니 연령, 어머니 아버지 연령, 형제 연령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자녀 연령 아니예요? 자기 가정보다도 더 큰 것이 나라입니다. 자기 가정은 하나지만 말이에요…. 이것은 작지만, 이건 커요. 이런 가정이 수천, 수만이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어디든지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어디든지.
2억 4천만의 미국 국민도 세계 50억 인류 가운데 있으니, 미국의 가정들보다 50억 인류가 몇 백 배 더 많은 것이니까 미국도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된다는 이런 논리가 나온다구요. 세계에 모든 가정이 들어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개인은 가정 앞에 순응해야 되고, 가정은 종족 앞에 순응해야 되고, 종족은 민족 앞에 순응해야 되고, 민족은 국가 앞에, 국가는 세계 앞에, 세계는 하늘땅 앞에 순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 가정이 점점 더 많아 간다는 것입니다. 점점점 커 가요. 점점점 많아져 간다는 것입니다. 여기는 이렇게 돼 있으니 많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많이 들어간다구요. 점점 많아지는 것입니다.
새 가정이 없으면 새 나라가 형성될 수 없어
어머니 아버지, 형제를 사랑하는 그 기준을 단위로 하게 된다면 여기에 많은 단위가 들어가 있으니까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많은 단위를 위해서 작은 단위는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화론과도 통하는 거라구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가 되면 더 큰 플러스 마이너스 앞에 이것이 붙어서 하나되든가, 여기에 들어가서 하나돼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커 가는 것입니다. 이게 플러스 마이너스가 되면 말이에요, 더 큰 플러스 마이너스한테 와 가지고 큰 플러스는 여기에 큰 마이너스하고 하나되고, 큰 마이너스는 이렇게 하나돼 나가는 것입니다. 더 커져 가지고 큰 플러스 마이너스, 이렇게 커 나가는 것입니다. 이게 발전원칙입니다. 이러므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광물계는 식물이 빨아 먹습니다. 광물계는 식물이 빨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식물체는 동물계가 먹어 치운다구요. 동물의 정상이 인간입니다. 그보다 중심 된 분이 하나님입니다. 단계를 높일수록 고차원의 사랑 형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존재세계의 희망이라구요. 희망적인 규범이요, 질서요, 관계요, 이상 기반입니다. 어디 가나 이 네 가지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미국 젊은이들은 그걸 모르는 거라구요. 이런 개념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니 세상에 나가서 사고를 치는 것입니다. 왜? 거기에 규범이니 질서니 관계니 이상이니 하는 게 없다구요. 타락과 좌절 속에 다 망해 떨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안 그러려고 해도 자연스럽게 망해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운명을 알았기 때문에 주위에서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살아 남았다구요. 레버런 문이 어떻게 살아 남아서 이와 같은 놀라운 칸셉을 전세계에 공포하고 있느냐? 이제는 우주가 보호해 준다구요. 에프 비 아이 (FBI;미연합수사국), 시 아이 에이(CIA;미중앙정보국), 케이 지 비(KGB;소련국가안보위원회), 한국의 정보부가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천운이 전후, 좌우, 상하를 전부 입체적으로 보호하는 것입니다. 왜? 절대적이고 공식적인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잘못되면 전우주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앞사람을 발로 차시며) 선생님 놀음을 하려면 이렇게 애기 같은 데도 있어야 여러분들과 가까워진다 그 말이라구요. (웃으심) 그럴 때는 그렇게 얘기하면 다 이해된다구요. 얘기하다가 발길로 차는 선생이 어디 있어요? 그거 한 마디 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오케이 되는 것입니다. 그게 규범이 통하고, 질서가 다 맞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안합니다!' 하는 것도 필요하고 다 그렇지요.
자, 가정이나 나라에 이 네 가지가 없으면 안 된다구요. 새로운 가정이 없으면 새로운 나라가 형성될 수 없다는 개념을 딱 집어 넣으라구요. 알겠어요? 잘 때 이걸 집어 넣으면 질서, 규범, 관계, 이상, 다 잘 들어가요.
그래, 집을 짓더라도 네 모퉁이에 기둥을 세워야 돼요. 이건 아무리 돌려 놓아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동양 여자들이 앉을 때 이렇게 앉아야 되느냐? 이거 어떻게 되는 거예요? 다 있다구요. 다 있어요. 서양 여자들은 전부 다…. 우리는 사랑의 철학을 중심삼은 이상을 따라 가지고 참사랑의 이상세계를 위해서 이런 개념을 전부 다 지켜야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으니, 그렇게 실천하겠다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개인적으로 완성한 사람이 가정적으로 완성하면 나라 국민으로서, 하늘나라 백성으로서 하늘나라의 왕궁 어디나 통과할 수 있고, 패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다들 선한 형제가 되고, 선한 부부, 선한 부모가 되어야 됩니다. 그게 하나님이 바라시는 전통입니다. 그렇게 사는 인간을 찾고 계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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