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돈으로 100원 식사&술집으로 유명한 "러차우" 여행 책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대만여행 인터넷후기를 보면 꼭 가야할 것만 같은 100원 술집.
우리나라에 포차가 있다면 대만에는 러차오(熱炒)가 있다. 깊은 밤까지 저렴한 안주 놓고 부담 없이 한잔할 수 있는 술집. 타이완은 섬이기 때문에 해산물이 풍부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대만에는 여러 군데 rechao가 있는데 보통 살아있는 생선이나 해산물을 수조에 넣어두고 손님이 해산물을 사서 주문하면 그 재료로 바로 요리해서 내는 음식점이 많다. 그런 식당을 러차오(熱炒)라고 한다고 한다. 불에 달군 큰 냄비로 볶아서 요리해서 낸다는 의미일 것이다.
안주가 100원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100원 술집,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100원 식당으로 불린다. 상호명은 모두 다르지만 그냥 이런 곳 전부 통틀어 러차우 백원술집, 백원식당으로 부른다.
메뉴는 비슷비슷 하지만 분위기는 참으로 포장마차스러운 스타일에서 고급식당까지 다양하다.
나도 대만 여행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많은 요리를 맛보고 오게 될 줄이야 무려 14가지 맛보고 왔다. |
출처: 찰카(윤병대)의 맛따라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찰카 윤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