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美林, “少年 必讀 世界名著 案內”, 『소년』 제3권 제10호, 1939년 10월호. (불수록)
『쟌・다-크傳』 佛蘭西의 少女 英雄 쟌・다-크의 傳記를 佛蘭西의 文豪 아나톨・프랑쓰가 아름답고 또 열렬한 글로 쓴 책.
『쟌・크리스토ᅋᅳ』 는 佛蘭西의 大文豪 로 롤랑이 世界의 最大 音樂家 베-토-벤의 一生을 모델로 하여 쓴 훌륭한 傳記小說.
『밀 自傳』 별로 學校에도 가지 않고 아버지의 사랑에 넘치는 自由敎育으로 훌륭한 大思想家, 經濟學者가 된 밀의 自敍傳.
『안데르센 自傳』 童話의 할아버지, 훌륭한 文學者 안데르센이 가난한 구두장수의 아들로 태여나서 가진 고생을 다하며 덴맑 서울로 나가 出世한 눈물겨운 自敍傳.
『고리키- 幼年時代』 露西亞의 近代文豪 고리키-가 어려서 지낸 自傳.
『톨스톨이의 少年時代』 文豪일 뿐만 아니라 大思想家, 宗敎家 톨스톨이의 少年時代를 回顧해서 쓴 自傳.
『린컨-傳』 가난한 樵夫의 아들로부터 米國의 第十六代 大統領에까지 올라간 立志傳 中의 代表的 人物뿐이 아니라, 부지런하고 정직한 참된 사람. (이상 51쪽)
楊美林, “少年 必讀 世界名著 案內”, 『소년』 제3권 제11호, 1939년 11월호.
『램・쉐익스피어 이야기』 쉐익스피어는 영국의 가장 큰 문학자(극작가)이다. 이분이 지은 극을 쉬웁고 재미있게 이야기 또는 주려서 램이라는 사람이 쓴 책이다.
『쿠오레』 이 책은 『사랑의 학교』라고 번역되기도 하였다. 伊太利의 軍人 出身인 文學者 아미티스가 엔리코라는 한 어린이의 생활기록 형식으로 학교생활, 가정생활에 사랑이 넘치게 쓴 훌륭한 책이다. 서양서는 어린이의 바이블(聖書)이라고까지 합니다.
『로빈슨 크루소』 영국의 데ᅋᅩ-라는 작가가 가상해서 쓴 매우 흥미 있는 바다 생활의 이야깁니다. 외로운 섬에 흘러가서 거이 일생을 혼자서 살다 도라온 이야기.
『껄리바- 旅行記』 영국의 스위프트라는 작가가 가상해서 쓴 이야기책인데 주인공 껄리바-는 배를 타고 먼- 나라로 가다 배가 파선하여 난쟁이나라로 흘러간다. 그다음은 큰사람나라로 가는 등 꿈같은 이야기다.
『집 업는 아이』 佛蘭西의 마로-라는 작가가 가정소설로 한 불상한 생활기록 모양으로 쓴 눈물 나는 이야기. (이상 17쪽)
『世界大科學者傳』 古代의 科學者로부터 뉴-톤, 갈리레오, 하-셀(慧星 發見者)까지 여러 大科學者들의 傳記를 짤막하게 잘 뫃은 책. 著者는 깁슨.
『世界人類史 이야기』 코-만이 人類의 發生으로부터 進化, 變遷을 자세하면서도 자미있게 쓴 책.
『世界人類小史』 英國의 有名한 史學家인 同時에 文明批評家인 웰스가 아주 簡明하고도 빠친 것 없이 地球의 歷史, 人類의 進化, 文化의 變遷, 그밖에 모든 角度로 世界史를 쓴 것. 年代는 世界大戰까지 記錄되였다.
『화-블 昆蟲記』 佛蘭西의 有名한 昆蟲學者 ᅋᅡ-블이 一生을 바처서 쓴 모든 벌레들의 生活記錄 特別히 生物學에 趣味 있는 분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아문젠 極地 探險記』 노르웨이(諾威)의 유명한 탐험가 아문젠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어떤 때는 단 혼자서 비행기로 남극(南極) 북극(北極)의 양 극지를 탐험한 귀중한 기록이다. (이상 25쪽)
楊美林, “少年必讀 世界名著 案內”, 『소년』, 1939년 12월호.
『엉클 톰스 캐빈』 미국의 수토우라는 부인이 검둥이의 생활을 두고 쓴 가엾은 이야기 『검둥이의 설음』이라고 번역된 것이 있다.
『프란다-스의 개』 『불상한 동무』라고 번역된 것이 있다. 백이의(白耳義)의 작가가 쓴 한 소년과 개가 아주 형제처럼 고생을 가치 하며 지내는 동물의 감격스러운 이야기
『파랑새』 백이의(白耳義)의 유명한 극작가 메-테르링크가 한 남매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전날 밤의 꿈을 그린 동화극.
『小公子』 영국의 바-넷트라는 여류 작가가 고생을 모르고 살던 貴公子의 급변한 생활을 그려서 쓴 이야기.
『피-터-판』 영국의 바리라는 작가가 지은 동화극. 피-터-판이 양친의 싸움을 보고 집을 나가서 여러 가지로 격고 보고 들은 이야기. (이상 27쪽)
『크리스마스 캐롤』 영국의 인도주의 작가 찰-스 디큰스가 크리스마스 날 저녁 한 가난한 집의 생활을 그리고 자비심 없는 그 주인의 마음을 회개케 한 인정 이야기.
『이소프 이야기』 동물이나 식물을 두고 이야기를 지어서 교훈 비유를 한 웃읍고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끄림 童話集』 독일의 유명한 동화 수집가 끄림 형제가 힘을 합하여 한평생 걸려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든 동안의 동화를 뫃고 재미있게 고처 쓴 것.
『안데르센 童話集』 전설동화의 할안버지가 끄림이면 창작동화(또는 예술동화)의 할아버지는 안데르센이다. 훌륭한 문학자가 쓴 이 동화는 아마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을 이야기들뿐이다.
『톨스토이 童話集』 흔이 『톨스토이 民話集』이라고도 하는데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大思想家, 文豪 톨스토이가 어린이들을 위해서 쓴 여러 편의 동화에는 한없이 깊은 진리가 들어 있다. (이상 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