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ㅡ노래가사
한 조각을 잃어 버려
이가 빠진 동그라미
슬픔에 찬 동그라미
잃어 버린 조각 찾아
데굴 데굴 길 떠나네
어떤 날은 햇살 아래
어떤 날은 소나기로
어떤 날은 꽁꽁 얼다
길옆에서 잠깐 쉬고
에야 디야 굴러 가네
어디 갔나 나의 한 쪽
벌판 지나 바다 건너
갈대 무성한 늪 헤치고
비탈진 산길 낑낑 올라
둥실 둥실 찾아 가네
한 조각을 만났으나
너무 작아 헐렁헐렁
다른 조각 찾았으나
너무 커서 울퉁 불퉁
이리 저리 헤매누나
저기 저기 소나무 밑
누워 자는 한 쪼가리
비틀 비틀 다가 가서
맞춰 보니 내 짝일세
얼싸 좋네 찾았구나
기쁨에찬 동그라미
지난 얘기 하려다가
아 입이 다쳐 말 못하니
동그라미 생각하네
이런것이 그렇구나
냇물가에 쭈구리고
슬퍼하던 동그라미
애써 찾은 한조각을
살그머니 내려 놓고
데굴 데굴 길 떠나네
길 떠나네 길 떠나네
길 떠나네 길 떠나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화수분 같은 세상
욕심을 내려 놓으면 편해 지는데...
세월이 흘러.....
시간이 지나...
만족 할수 없어던 순간을
후회 없기를 바라며
ㅡ잠자다 깬 처눈검씨끼 헛소리중ㅡ
첫댓글 아이구 인생이
외롭다 외로워....
단양으로온나
노래 시켜줄께
인생은 나그네길
이래나 뭐래나~~
그런것같오요
맞는표현일지는 모르나
힘내시고 세상사 세옹지마 라고 순리대로~~
슬픈 현실 같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