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감사 의견에 대한 반박문
감사의견1)
"본인은 감사로서 우리조합 설립때 부터 오늘까지 우리조합이 잘되기만 바라면서 소신껏 조합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고 자부합니다."
답변)
그동안 조합의 불공정과 투명하지 못한 사업 진행을 수수방관해 왔던 장본인이 바로 우리 조합 감사입니다.
어찌보면 현상황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죠.
그리고 조합원들은 지금 길바닥으로 쫒겨나게 생겼는데, "조합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감사 입에서 나올 수 없는 말을 정말로 뻔뻔스럽게 하고 있네요.
감사의 입에서 이 말을 듣고있자니 정말 화가 나려고 합니다.
감사의견2)
"(조합장이) 능력은 약간 부족하다고 많은 조합원들의 하소연을 들었지만 그래도 믿어왔던 이승곤조합장의 몰지각한 배신의 행태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부당하고 수많은 조합원의 재산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을까 싶어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고 이를 사전에 감지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립니다."
답변)
조합장은 늦게나마 온갖 부조리가 만연해 있던 배에서 내려서 이제 지난 과오와 실수를 인정하고 개선해보려고 하는데, 조합장이 누구를 배신했다는 것이죠?
조합원을 배신한 것입니까?
조합 감사 입장에서는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맞겠네요.
그리고 감사 본인이 수많은 조합원들의 재산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데, 감사 본인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사이에 조합은 각종 파리들이 몰려들어 와서 돈잔치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감사의견3)
"그동안 관리처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 신속히 준비해 달라고 이승곤조합장에게 싫은소리 수없이 해 왔지만 차일피일 이사회 소집 및 대의원회 소집을 미루더니 하는짓거리가 조합깨기 앞잡이들과 협작하여 열심히 일하여온 이사와 감사 전원과 진짜 진국인 대의원 21명을 해임한다니~기가 막히고 코가막히는 희대의 사건입니다."
답변)
관리처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 신속히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왜 조합장이 머뭇거렸을까요?
조합 임원들이 시공사 본계약 체결만을 독단적으로 밀고 나가려고 하니까, 혼자서 싸우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요?
시공사와 재협상 진행하면서 총회 결의 내용에 대한 법률 해석부터 하고 신중하게 추진하자는 조합장의 말씀이 잘못된 것입니까?
뭐가 그리 급해서 단 2분 만에 휴대폰 문자로 받아 본 몇 마디 조언(법률자문??)을 가지고 독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 것입니까?
무엇이 그런 조급증을 불러일으켰던 것입니까?
감사의견4)
"대한민국에 이사와 감사가 조합장이 일을 못한다고 해임 청구하는 사건은 봤어도 거꾸로 조합장이 조합을 불손한 목적을 가지고 장악하려는 시도를 수차에 걸쳐 해오면서 조합원들 주머니를 털어았던 자들과 협작하여 이사와 감사 전원과 대의원을 밀어내겠다는 이런 몰상식한 조합장이 대한민국에서도 우리 은행주공아파트에서 나오다니~ 어이상실입니다."
답변)
누가 조합원들의 주머니를 털어왔던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이런 말도 안되고 비논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조합장님께서 함께 일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사와 이사들에게만 조합장 해임을 추진할 권한이 있나요?
조합장이 지금처럼 무능력한 감사와 이사들을 해임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감사의견5)
"일부 대의원들께서 위와 같은 공사비 협상 및 임원들과의 불협화음등 재건축사업 진행과정에 불만을 가지고 하세월만 보내는 조합장은 같이 일을 할 수 없는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소견들을 여기저기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게 되는건 자연스럼 행동 아닐까요?"
답변)
감사가 본인 입으로 조합장 해임을 추진하려는 세력들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몰랐을 조합장이 아니겠지요.
이번 조합 이사들 해임 안건 진행은 조합장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에게 달려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조합장이 조합 임원들을 배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들이 먼저 조합장을 배신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감사의견6)
"업무능력과 조직의 지휘 감독능력은 제가 보기엔 30점 수준밖에 없는 사람이 우리조합을 계속 이끌어 가도록 냅 둘수 는 없지 않겠어요."
답변)
위의 말은 자기 얼굴에 침뱃는 소리입니다.
그동안 그런 조합장을 두둔하면서 일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앞장서서 박수쳤던 사람이 지금의 감사입니다.
이런 감사의 말대로라면, 그동안 수수방관해왔던 감사부터 해임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이제와서 조합 임원들의 무능과 무지에 대한 책임을 조합장 한 사람에게 뒤집어 쒸울려는 의도가 뚜렷해 보입니다.
조합장을 희생양으로 삼는다고 해서 본인들의 책임을 가릴 수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의견7)
"조합깨기 앞잡이들의 쫒아버려야 제1번 타자로 지목된 감사 안병현 올림."
답변)
조합원들의 권익을 다시 바로 새우기 위하여 제1번 타자로 쫒아내야 할 사람은 바로 이 안OO 감사입니다.
조합원님들,
지금은 그동안 조합원들 위에서 굴림해왔던 조합 임원들을 해임시키고 조합을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보십시오.
그들 가운데 본인들의 잘못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사과하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습니까?
오히려 조합장 한 사람을 희생양 삼아서 자신들의 무능무지를 벗으보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조합장이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도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본인들이 먼저 조합장을 배신했던 것입니다.
지금의 조합 임원들은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결코 지켜주지 않습니다.
아니 지켜줄 능력도 없습니다.
부디 현명하신 판단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