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 기도문 (13)
III.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1. 지금은 공존의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가 공존하고 있고 천국 백성들과 지옥 백성들이 공존하고 있고 알곡과 가리지, 양과 염소, 선과 악, 정의와 불의, 하나님의 법과 세상 법, 하나님의 이름과 세상신의 이름들, 예수님의 이름과 성인의 이름들, 진리와 비진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존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때가 되면 막을 내립니다.
그러면 언제 막을 내리냐?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서 공존했던 모든 것들이 갈라 집니다.
그 때 하나님 나라에 속하지 않은 모든 것들 즉 사단, 타락한 천사들, 불신자들과 거짓과 비진리들 모두가 다 불 못에 던져 질 것입니다.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져 집니다.
누구든지 생명 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다 불 못에 던져 집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지구는 뜨거운 불에 녹아져 없어 집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나타 납니다.
그 날에는 새 하늘과 새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 날이 임하기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마지막 장인 16장 22절에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이는 헬라어 “Maranatha, 마라나타, Come Oh Lord”를 번역한 말입니다.
성경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의 마지막 부분 22장 20절은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고 있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기도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2천년 전에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하는 기도”가 응답이 되고 응답이 되어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수많은 공동체와 국가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우리들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지금도 수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이 기도를 하고 있으며 이 기도는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가 이루어 질 때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그 때까지 쉬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하는 기도”에 열심히 동참하는 우리 DFI 가족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