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검진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검사는 바로 골반입니다. 골반 검사를 하게 되면 자궁을 비롯해 난소 및 골반에 문제를 즉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상승함에 따라 결혼 시기가 늦춰지고 있는데요. 여성 질환 중에서는 35세 이상의 가임기에 노출된 여성에게 자주 빈발하는 자궁근종과 자궁근선근증이 있습니다.
이 두 질환은 임신을 하기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사전에 웨딩검진을 통해 해당 질환의 발생 여부를 미리 파악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에 존재한다면 이를 제거한 이후에 결혼 및 임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골반 검사를 시작으로 하여 여러 가지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1) 가임력 검사 - 가임력과 연관된 호르몬 수치 검토
2) 산전 예방접종 - 임신시 감염되면 위험한 질환에 대한 예방 주사 접종
3) 기본 혈액 소변 검사 - 전신건강 상태를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
4) 균 검사 - 냉이라고 불리는 질 분비물의 균을 파악하는 검사
5) 자궁경부액상 세포검사 - 자궁경부의 세포 이상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기준 세포 검사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
6)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 자궁경부의 염증 및 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HPV 바이러스 검사
7) 자궁경부 확대경 검사 - 자궁 경부를 확대하여 촬영하는 검사
8) 성 전파성 질환 검사 - 성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질환들 검사
9) 초음파 검사 - 자궁, 난소 방광 및 기타 골반 장기 검사
웨딩검진은 총 9가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러한 검사는 이를 진행하는 각 기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